1. 오늘의 말씀 : 마 24:15-28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9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0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2. 시작기도
하나님 아버지. 말씀으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인자와 성실로 아버지의 영광에 이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로 나아갑니다. 나를 품으시고 받아주시는 십자가로 나아간다.
그곳에서 저를 만나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보혈을 힘입어 아버지 품으로 나아가오니,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아들을 통해 만물 위 주님을 바라보고 교제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 본문주해
1) 표적과 기사를 추구하는 신자는 종말의 날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을 받을 것이다.
(1) 종말의 날에 거짓 선지자들이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믿는 자들을 미혹할 것이다.
(2) 만약 신자가 표적과 기사만을 추구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면, 말세에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을 당할 것이다.
(3) 이는 표적과 기사를 추구하는 마음의 중심에는 탐심이 자리잡고 있기 떄문이다.
(4) 탐심은 우상숭배라고 한 것처럼 거짓선지자들이 보여주는 표적과 기사에 홀려 우상숭배하게 될 것이다.
2) 표적과 기사만을 추구하는 신자는 일상생활에서도 미혹당하면서 산다.
(1) 사실 표적과 기사만을 추구하는 신자는 종말의 날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미혹당할 수 있다.
(2) 거짓의 영들이 탐심을 자극하여 미혹하고, 땅의 것을 추구하게 만든다.
(3) 하나님의 말씀과 무관하게 종교적인 열심으로 표적과 기사를 열심히 추구하게 만든다.
(4) 하나님의 음성은 들리지 않으며, 거짓의 영에 미혹되고 하나님의 음성을 왜곡하게 듣게 된다.
3) 예수님이 말씀하신 표적인 복음을 추구하는 자는 미혹당하지 않는다.
(1) 예수님이 말씀하신 표적과 기사는 요나의 표적이다.
(2) 요나의 표적은 그리스도의 무덤을 의미하며, 크게 보면 전승된 복음을 의미한다.
(3) 예수님이 말씀하신 표적인 복음을 쫓는 자는 미혹당하지 않는다.
(4) 날마다 복음 앞으로 나아가 하나님과 영생의 교제를 하는데 어떻게 미혹당할 수 있겠는가?
(5) 복음을 표적으로 삼는 자는 자신의 욕심이 가득한 표적을 추구하지 않는다.
(6) 십자가 앞에 탐심을 못박고, 하나님 자신이 아닌 존재물을 구하는 신앙에서 돌이킨다,
4) 오늘 미혹당하는 신앙을 추구한다면, 종말에 날에도 미혹당할 것이다.
(1) 결국 종말의 날에 미혹당하는 자는 사실 날마다 미혹당하고 있는 자이다.
(2) 오늘 자신이 원하는 표적과 기사를 추구하는 삶은 종말의 날에도 미혹당하게 되어 있다.
(3) 그러나, 오늘 복음을 통해 생명으로 나아가는 참 표적을 추구하는 자는 종말의 날에 미혹당하지 않을 것이다.
4. 나의 묵상
현재의 삶은 종말의 날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삶은 정직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미혹당했다면, 종말의 날에도 미혹당할 수 밖에 없다.
드라마틱한 반전은 삶에서 잘 일어나지 않는다.
주님의 특별한 은총이 있으면 몰라도..
심는대로 거둔다는 하나님의 법칙은 오늘부터 종말까지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내가 원하는 표적과 기사만을 추구하는 삶이었다.
하나님을 소원성취의 도구로 이용하여, 내 삶에 표적과 기사가 일어나기를 바랬다.
그러다보니 쉽게 미혹당한다. 탐심의 길로 미혹 당한다. 그리고 미혹 당하다 보니, 하나님과 분리되어 미움의 길로 간다. 두려움의 길로 간다. 표적과 기사를 추구하는 신앙이 삶의 향로를 바꾸고, 나를 매일매일 주님과 멀어지는 삶으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주여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표적은 복음이다.
복음을 통해 생명으로 나아오라는 것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참 표적은 복음이요, 주님이 주시는 존재물과 선물은 복음과 영생으로 인도하는 도구이다.
그리고 오늘 참 표적인 복음을 쫓아가야 종말의 날에도 미혹당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 이대로 살면 미혹당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미혹당하는 것은 내가 선택한 것이기도 하다.
거짓의 영의 역사도 있겠지만, 내 안의 거짓자아가 선택한 미혹의 길이기도 하다.
주여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미혹당하는 삶을 제가 선택했습니다..
미혹당하는 삶에서 벗어나, 참 표적인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
탐심으로 가득하여 하나님을 이용하는 삶이 아닌 참 표적인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는 삶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5. 마침기도
주님. 매일매일 미혹당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표적을 추구하는 삶의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심는대로 거둔다는 법칙 아래에서 저는 거짓 선지자에게 미혹당하는 삶일 것입니다.
드라마틱한 삶의 반전을 구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요..
오늘부터 참 표적인 그리스도로 나아갑니다. 복음을 통해 생명으로 나아갑니다.
매일매일 십자가와 연합하여 아버지 품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