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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월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지방선거 대비 사전투표 및 개표 시연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용지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
개표와 관련해 18대 대선 선거 개표상황표의 투표지 분류 개시 시각보다
언론사 및 포털사에 제공한 개표 결과가 먼저 집계된
경우가 계속 나오면서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18대 대선 개표 진행상황 언론사
및 포털사 제공’ 자료 28만 건을 251개 전국 지역구별로
분류한 1분 업데이트 데이터 자료와 개표
상황표를 비교한 결과
지역구별 위원장 개표 결과 공표시각보다 앞서 // 개표 결과가 언론사 및
포털사에 제공되고 ~
투표지분류 개시 시각보다도 ~
개표 결과가 언론사 및 포털사에 먼저
제공된 사례가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 미디어오늘 / 투표함 열기도 전에 개표방송이 나온 이유는?]
이에 대해 선관위는 투표지 분류기의 제어용 컴퓨터의 시간 조작 오류로 인한
것으로 출력된 개표 상황표의 단순 오기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신상철 민주실현시민운동본부 대표는
“제어용 컴퓨터의 시간 오류로 인해 발생한 것이 사실이라면 ~
당일 해당 개표소에서 동일한 개표기 기기를 통과한 모든
투표구의 자료가 동일한 시간만큼의 오차와 오류를
가져야 한다”면서 “결과는 그렇지 않다."
쉴새없이 물려지고 카운트되는 개표결과 가운데 부분적으로 발생한 것은
오류가 아니고 팩트”라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이런 오류가 한 두군데에서 발생했다면 실수로 봐 줄
수도 있겠고 실수를 발견하고 즉시 수정했다는 변명도
가능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파악된 곳만 전국적으로 백 수십여 곳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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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인생"님 글 퍼왔습니다 --
네티즌 댓글 2개
첫댓글 헌정질서를 올바로 하고 국민의 목숨을 살려 국권을 회복하는데,
혼신을 다하시는 '정병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