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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국민대,건국대,단국대,세종대,가천대/ 가천대/ 일반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용인대/ 4점대 / 755
3. 편입 지원 동기
용인대 입학당시 추가합격으로 입학한거라 과에 대한 만족도가 없어서 입학하면서부터 편입을 목표로 잡고있었음
4. 수강했던 편입인강
마공스터디
5. 수강했던 편입학원
박문각, 김영편입
6. 공부했던 영어교재
보카바이블 4.0 a권 , b권, 학원교재
7. 공부했던 수학교재
없음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국민대시험을 시작으로 편입시험을 치르고 다녔는데 일단 첫 스타트인 국민대 시험날 차가 너무 막혀서 정말 시험 못볼뻔했어요... 아슬아슬 하게 고사장 입실은 해서 시험은 봤지만 집중이 잘 안돼서 아는 답도 괜히 의심해서 결국 틀린걸 직감하고 나왔습니다. 그 다음부턴 늦지 않아야지 하면서 정말 두세시간 전에 출발하고 그랬는데 그래도 정각에 들어가더군요 모두다 편입 시험날은 항상 막히고 복잡하다는걸 인지하고 더 부지런히 나오셔서 고사장 입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단국대는 시험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느꼈는데 워낙 메이저과를 써서 그런지 불합격 한것 같구 세종대는 감점제인데 제가 문제 풀다가 마킹을 일부로 안하고 넘긴 번호에 나중에 마킹을 해버려서 밀렸단 말이죠..? omr 답안지 바꾸려고 시간을 봤는데 종료7분전이라 안된다고 하셔서 전 결국 밀린 상태로 내야했답니다.... 그렇게 세종대 시험도 말아먹고 가천대는 코로나 때문에 일단 응시자들이 밖에서 대기를 해야했고 사람도 정말 역대급으로 많았고 복잡했습니다 시험보는 내내 답을 정하는데 확신이 별로 없었고 어렵다는 생각만 가득했는데 이거 왠걸 합격을 해버렸네요....? 물론 과 자체가 인원도 많이 뽑기도 했고 특성이 강한 과라 더 그랬던것 같아요! 여러분도 혹시 지원해야할 과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남들 다 할 것 같은 방통과,영문과,행정과 보단 특성강하고 좀 더 자기에게 더 유리한 과를 선택하셔서 지원 하시길 바래요 !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편입 선배라고 하기에 민망할 만큼 많이 아는건 없지만 일단 제가 합격한걸 토대로 누군가 듣고 노력하셔서 붙을 수만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일단 저는 편입자체를 준비한건 대학교 입학할 시기부터였지만 그때는 토익으로 준비해서 가보자 라는 생각때문에 편입영어는 손도 안댔어요 그러다가 토익도 점수가 잘 안나오고 다른글에서 토익은 이미 점수가 만들어진 사람들이 지원하는거다 라는 글을 보고 바로 편영으로 돌리기 시작했죠 대학교 2학년시기 3월부터 서점에 가서 보카바이블 4.0 a권,b권을 사서 학원 들어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단어를 외워보자라는 마인드로 조금씩 공부했어요 그러다가 5월달부터 박문각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고 평소 영어가 노베이스는 아니여서 들을 만 했는데 확실히 편영은 수능영어랑 너무 다른 난이도와 포인트라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웠고 기억하는것도 한계가 많았어요 특히 문법부분이 수능이랑은 비교가 안될만큼 달랐고 독해나 논리도 어려웠어요.. 공부하는건 어렵고 학교는 계속 다녀야하고 저도 솔직히 자신이 없어서 박문각 학원은 한달 다니고 그만 뒀어요. 제 마음을 확고히 하기전에 학원에가서 그냥 기계처럼 수업듣고 다니는건 의미가 없다고 느꼈거든요. 솔직히 학원 다닐때 예습 복습 이런거 한번도 한적 없었어요 . 막상 학원을 그만두니 편입시험 자체에 제가 너무 쫄아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마음에 휴식기를 주고 다시 시작하자는 마인드에서 한달간 본가에 가서 그냥 보카바이블4.0 만 계속 공부하고 독해는 가끔가다 박문각에서 나눠준 교재로 문제정도만 풀었어요. 그리고 다시 8월달 부터 다시 서울로 돌아와 김영편입에 등록하였습니다. 그렇게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공부하고 집에와서는 너무 지쳐서 잠들고 다시 눈떠서 단어만 달달달 암기하다가 학원에가서 단어 시험보고 수업듣고 오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후반부엔 저도 나태해져서 단어시험을 스킵하고 그랬는데 이걸 읽으실 다음 편준생들은 저처럼 바보같은 행동하시지 않길 바랄게요 . 편입영어는 단어로 시작해서 단어로 끝날만큼 단어가 제일 중요합니다. 저는 단어를 외울때 임팩트 있는걸 좋아하는데 보카바이블 단어장이 그림이랑 같이 나와있고 유의어 반의어 정리가 깔끔해서 되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b권까지 다 완독하진 못했지만 a권으로 몇번씩 반복하면서 외운 덕에 합격하지 않았나 싶어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꼭 b권도 보면서 숙어도 놓치지 않았드면 좋겠어요! 인생은 시험의 연속이라는 말처럼 저는 대학입학시험, 편입시험 후에 시험은 없을것 같았는데 제가 지원한 과가 공무원쪽이라 의도치 않게 또 시험을 준비해야할 것 같네요 ,,, 하하 그래도 편입결과엔 너무 만족한답니다 여러분들도 꼭 원하시는 대학, 학과 붙으시길 바라고 준비하면서 힘들다면 편입후 달라질 환경들을 생각하면서 조금은 독하게 공부해보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 응원합니다 :)
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캠퍼스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