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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5월의 노래
황금찬
언제부터 창 앞에 새가 와서
노래하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심산 숲내를 풍기며
5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저 산의 꽃이 바람에 지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꽃잎 진 빈 가지에 사랑이 지는 것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오늘 날고 있는 제비가
작년의 그놈일까?
저 언덕에 작은 무덤은
누구의 무덤일까?
5월은 4월보다
정다운 달
병풍에 그려 있던 난초가
꽃피는 달
미루나무 잎이 바람에 흔들리듯
그렇게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달
5월이다.
<<~~~~~~~~~~~~~~~~💯~~~~~~~~~~~~~~~~>>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햇빛처럼 꽃보라처럼
또는 기도처럼 왔는가.
행복이 반짝이며 반짝이며 하늘에서 몰려와
날개를 거두고
꽃피는 나의 가슴에 걸려온 것을……
하얀 국화가 피어있는 날
그 집의 화사함이
어쩐지 마음에 불안하였다
그날 밤 늦게, 조용히 네가
내 마음에 닿아왔다.
나는 불안하였다
아주 상냥하게 네가 왔다.
마침 꿈 속에서 너를 생각하고 있었다.
네가 오고 은은히, 동화에서처럼
밤이 울려 퍼졌다.
밤은 은으로 빛나는 옷을 입고
한 주먹의 꿈을 뿌린다.
꿈은 속속들이 마음속 깊이 스며들어
나는 취한다
어린아이들이 호도와
불빛으로 가득찬 크리스마스를 보듯
나는 본다. 네가 밤 속을 걸으며
꽃송이 송이마다 입맞추어 주는 것을.
Good Morning Beautiful Days ....!!
꽃모닝....!!
굿모닝...
5월의 하늘이 열렸죠.
5월은 행사도 많고 기념일 또한 많이 있습니다.
아직 근로자의 날로 훼손되고 있어요
노동과 근로의 차잇점은 없습니다.
오직 노동절이어야 합니다
다행히 노동절로 환원한다고 하였죠 노동의 신성함을 일깨우니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동자들의 수고를 찬양합니다."
오늘 아름다운 아침을 맞았습니다.
어때요 주말 건강하게 보내셨죠...!
아직 우리는 바이러스의 역습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죠.
세계적인 제약사에서 경구용 코로나19 백신를 연말 쯤에 생산한다고 뉴스를 들었죠.
이제 코로나19와 같이 살아야될 운명이죠.
감기의 동생인셈인데요.
감기에 걸려 사망확률 보다 더 높은게 흠이라고 하죠
ㅎㅎ
자조석인 농담이지만 이 바이러스에 절대로 노출되면 안됩니다.
감기처럼 우리 몸에 기생하여 살고 있어요.매우 우울한 뉴스이죠.
아직 이 바이러스의 기원도 모른채로 이 바이러스가 인류공동체를
위헙하고 있습니다.
어제 일요일 오후에 모처럼 개인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진짜로 하늘에 픙덩 빠지고 싶은날이였죠.
하늘은 이처럼 멋진 오후를 선물하였습니다.
옛친구들을 만나 매우 좋은날 하늘도 감동스런 자태를 보내주었습니다.
시간은 흐르지도 정지하지도 않는다고 하죠.
다만 나의 시간이 흘러 나이 먹어 늙어지고 이리저리 아픈곳이
생겨나고 외로워 술집 한쪽 구석에 앉아 한잔의 쐬주잔을 기울이며 찰나처럼 지나버린 청춘을 회상해 봅니다.
아직 남았을 이야기를 전해보죠
어느 리퀘스트 목록을 받아 들었습니다.
대부분이 아주 오래된 팝의 고전이였죠.
이미 틀었던 곡
내가 듣고싶은 음악도 꽤 있어요.
물론 모르는 음악도 있죠.
하루에 서 너 곡 ..이래서 듣게되면 일년에 약 4~5백곡 쯤이죠.
일년에 옛 닐 곱 번씩 리퀘스트 되는곡도 있어요.
음악과 소설을 접목하면 다른 류의 멋진 문화가 되겠습니다.
일본의 소설가 하루키가 그렇죠.
그는 비틀즈를 그의 소설에 얹어 놓았습니다.
자..
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노동자들의 수고스러움에 찬양가를 선물하죠.
버클리 제임스 하베스트의 헨...
그리고 이탈리아의 아트록 구룹이죠 뉴트롤스의 아다지오...
마지막곡은 아시아 미노르의 노스턴 라잍...
세곡 다 매우 어려운음악들이죠.ㅎㅎ
일반적인 음악은 아니라..
한곡 더 들어보죠.
5월이면 듣고싶은 음악입니다.
로즈 가든... 린 앤더슨의 노래까지....
연둣빛 추억은 신록으로 더 물들어지고 있어요.
청보리가 까실까실 익어가고 배꽃 아카시아꽃이 피고 있어요.
아마 사과꽃도 피어 수정을 기다리고 있을테죠.
5월은 쉬는 날이 많아 더 좋기도 합니다.ㅎㅎ
이제 여름이 시작되었죠.
일주일내내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퐈이팅하시자구요. ^)^
병풍의 난초가 꽃을 피우는 계절이라" 칭찬을 해 놓았습니다.
나의 인생도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https://youtu.be/ObWNrkMT5dc
https://youtu.be/DCgvp6IfE7w
https://youtu.be/XrbLpAIXtpQ
https://youtu.be/MwHHCZTvQco #인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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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지요
김용택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 게 이게 아닌데
이러는 동안
어느새 봄이 와서 꽃은 피어나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러는 동안 봄이 가며
꽃이 집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그랬다지요
<<~~~~~~~~~~~~~~~~💯~~~~~~~~~~~~~~~~>>
그래 살자 살아보자
용해원
그래 살자 살아보자
절박한 고통도 세월이 지나가면
다 잊히고 말테니
퍼석퍼석하고 처연한 삶일지라도
혹독하게 견디고 이겨내면
추억이 되어 버릴테니
눈물이 있기에 살 만한 세상이 아닌가?
웃음이 있기에 견딜 만한 세상이 아닌가?
사람이 사는데 어찌 순탄하기만 바라겠는가?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다 해도
먹고 자고 걷고 살아 숨쉬는 삶에
흠 하나 없이 사는 삶이 어디에 있는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살다 보면
눈물이 웃음되고 절망이 추억 되어
그리워질 날이 올테니
좌절의 눈물을 닦고 견디면서
그래 살자 살아보자
^(^
Good Morning Beautiful Days.....!!
빗모닝
꽃모닝....
화요일에 인사드립니다.
좋은아침입니다
아직은 비는 시작되지는 않았죠.
요란스레 내린다고 했어요.
얼마전에 설악산에 핀 춘설은 장관이였죠.
아번에 비가 오시면 논에 물을 듬뿍 가둬 두어야 하죠..,
농삿일을 잘 몰라서 묻습니다.
모내기를 하면 이제 노는 땅은 없죠 .
이제 여름을 마증해봅시다.
되게 더울 여름으로 풍덩 빠져 보죠.
얼마전에 개가 아이를 물은 적이 있었다고 해요
아이가 먼저 도발을 감행하여 묶여있는 개 의 근처까지 왔다고
하죠. 그래서 흥분한 개는 반응하여 아이를 물어 뜯고 말았습니다.
개와 아이의 싸움이 커져 멱살잡이까지 갔다고 해요.
아이의 잘못된 도발이 빌미가 되었습니다.
몇 해 전 양평의 어느 땅을 보러 갔다가 마치 송아지 만한 개에게
놀랐던 기억이 새롭네요. ㅎㅎ
그 개들은 여러마리로 담장을 타고 넘을 기세였었죠.
그들은 거칠것이 없었으며 사나운 기세로 짖어 댔죠.
혼비백산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일단의 큰 개는 줄에 묶고 입마개를 해야합니다.
반려견과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죠.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변이바이러스까지 기승이라고 하죠.
중국인들이 조롱하고 있어요.
안될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도와 중국은 국경을 사이에 두고 전쟁까지도 불사하는 처지입니다. 이들이 붙으면 아마 최악의 전쟁이 될 텐데요.
모두 핵무기까지 있어요.
둘 다 1위 2위 인구대국입니다.
아뭏든 코로나19로 인도는 생지옥을 감내해야만 합니다.
교민들의 안전을 당부하죠.
자.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멜라니 사프카의 루비 듀스데이..
다음곡은 네덜란드의 자매듀엣 메이우드의 아엠 인 러브
포 더 베리 퍼스트 타임
1982년(?)서을국제가요제 수상곡이죠.
이노래 제가 좀 흥얼거리죠
최근에 컬러링입니다.
네덜란드에는 팝가수가 상당하죠.
마지막곡은 커버 버젼인데요.
키타솜씨가 장난이 아니죠.
탑 오브 월드를 세인 에릭스가 불렀어요.
비오는 우울한 화요일이지만 뭐 다 잘될겁니다.
답답하지만 전진하고 있으며 수많은 열정을 받쳤어요.
이제 열정에 대답을 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오늘 모두 여성분의 노랩니다.
공교롭게도 그렇죠. ㅎㅎ
사랑합니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퐈이팅하시자구요 ^)^
https://youtu.be/ADR9Nt8yZ7o
https://youtu.be/TvfSys9_jVI
https://youtu.be/IVT0spkL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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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꽃
목필균
붉은 립스틱 벅벅 그어대며
그사람 근무하는 사무실 창에
사랑을 고백했다는
전설 속의 그녀
뜨거운 사랑의 몸짓
한 길로만 흐르는 아픔일까
겨우내 칭칭 동여매었던
가슴앓이 신음소리
딱딱하게 굳어진 가지에도
붉은 핏물이 방울방울 내비쳤다
길어진 햇살
남향 창가에 서 있는
명자가
전설의 그녀가
한 몸으로 불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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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정용철
삶이란
괴로움 속에서도 아름다운 것입니다.
눈물 속에서도 향기롭고
슬픔 속에서도 빛나며
외로움 속에서도 설레는 것입니다.
삶이란 무더운 여름날
소나기 같은 것
날마다 이렇게 무덥지만
소나기 한 줄기 내리면
지난 더위는 모든 잊어버리는 것처럼
아무리 많은 힘겨움 속에서도
새로운 내일
시원한 내일을 꿈꾸며
오늘을 기어이 승리하는 것이지요
삶이란
괴로움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괴로움을 아는 것이고
그 괴로움 안에 있는
빛과 향기를 찾아내는
참으로 귀하고 순결한 노력입니다.
^(^
Good Morning Sweet Day...!!
좋은아침입니다.
비개인 아침이 찬란합니다.
오늘은 99회 어린이날을 입니다.
주중에 휴일이라 달콤하죠.
어린이 처럼 하루를 지내보죠.ㅋㅋ
생각도 나지 않겠지만 나의 어린이 시절을 생각해 보죠.
뭐 코흘리게 어린이 였어요.
그 코는 어디서 생겼는지 늘 코딱지 덕지덕지 붙어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풀잎으로 닦아내면 그만이지만
다른 계절엔 긴팔의 옷으로 쓰윽 문지르며 소매가 번지르르하여도
괜찮았던 시절이였죠. ㅎㅎ
다들 가난한 시절이여 용서가 되는 시절이였어요.
아직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기억하는 이상귀였어요.ㅎㅎㅎ
코 흘리게.....
별명이 되었습니다.
저의 고향마을은 뒷내로 나가면 제법 큰 하천이 있습니다 .
앞 내 도 있어 그곳은 빨래터였죠.
뒷내는 천연 수영장이자 나의 놀이터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곳이 전국에서 몰려든 수석꾼들에 의하여 파혜쳐진채로 이리저리 선택받지 못한 돌들만 자연스레 놓여져 있습니다.
그 돌을 모아 전시하고 감상하는 것도 인간들이라...ㅎㅎ
씁슬하죠. 자연에 맡겨둬야할 돌을 모아 돈벌이로 혹은 자기만족으로 방에 두고 자위를 합니다.
인간만큼 냉혹한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아마 전해듣기엔 수 천여 점이 유출되고 말았다 해요.
언제 한번 뒷내에 가봐야겠어요.
여러분들의 어린시절은 어땠을까요....?
대부분은 이름으로 된 별명이 있어요.
짧은시간의 고향생각에는 별명이 코찔질..코딱지..ㅋㅋ..
이런 별명으로 불리워졌겠죠. ㅎㅎ
오늘은 어린이 처럼 순수하게 생각하고 행동도 해 볼께요. ㅎㅎ
이미 오염된 자..
고쳐질까요...???
자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동심이 가득한 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이용복 선생이 번안해 불렀던 노래 진달래 먹고 물징구 치고...
그노래가 있었죠. 클린트 훔즈의 플레이그라운드 인 마이 마인드
...
그리고 챨리 리치의 아이 필 러브 영화 벤지의 주제곡입니다.
마지막곡은 명배우 안쏘니 퀸의 라이프 잍셀프 윌 렛 유 노우.
챨리 라는 꼬마가수와 같이 불렀어요.
오늘은 어린이들과 같이 불렀네요.
이미 그는 세상에 없습니다.
다시 어린이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이미 오염되어 많이 와 버렸어요.
오늘 만큼은 오염되지 말아야 되는데요.ㅋㅋ
세상은 순수하지만은 않죠.
그러나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구요.
나의 처신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늘 하루 어린이 처럼 살아보세요"
"그런 생각을 해 보죠 "
좋은하루되세요.
퐈이팅하시자구요. ^)^
https://youtu.be/9p0DgVe5_uA
https://youtu.be/7mHAtWHaylk
https://youtu.be/o5nkIADHv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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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 살자 살아보자
용해원
그래 살자 살아보자
절박한 고통도 세월이 지나가면
다 잊히고 말테니
퍼석퍼석하고 처연한 삶일지라도
혹독하게 견디고 이겨내면
추억이 되어 버릴테니
눈물이 있기에 살 만한 세상이 아닌가?
웃음이 있기에 견딜 만한 세상이 아닌가?
사람이 사는데 어찌 순탄하기만 바라겠는가?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다 해도
먹고 자고 걷고 살아 숨쉬는 삶에
흠 하나 없이 사는 삶이 어디에 있는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살다 보면
눈물이 웃음되고 절망이 추억 되어
그리워질 날이 올테니
좌절의 눈물을 닦고 견디면서
그래 살자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