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동자는 선지식의 가르침이 큰 바다와 같아서 큰비를 받아들여도 싫어함이 없음을
관찰하고 이렇게 생각하였다.
선지식의 가르침은 봄 날씨와 같아서 모든 착한 법의 싹을 자라게 하며,
선지식의 가르침은 보름달과 같아서 비치는 곳마다 서늘하게 하며,
선지식의 가르침은 여름 설산(雪山)과 같아서 모든 짐승의 갈증을 없애주며,
선지식의 가르침은 연못에 비치는 해와 같아서 모든 착한 마음의 연꽃을 피게 하며,
선지식의 가르침은 큰 보배의 섬과 같아서 갖가지 법의 보배로 그 마음을 충만하게 하며,
선지식의 가르침은 염부나무와 같아서 모든 복과 지혜의 꽃과 열매를 모으며,
선지식의 가르침은 큰 용왕과 같아서 허공에서 자유자재하게 유희하며,
선지식의 가르침은 수미산과 같아서
한량없는 선(善)한 법의 삼십삼천이 그 가운데 머무르며,
선지식의 가르침은 제석과 같아서 모든 대중이 둘러 호위하여 가릴 이가 없고
능히 외도의 아수라 군중을 항복 받는다.'라고 이렇게 생각하면서 점점 나아갔다.
-화엄경 약찬게 요해 녹취(용학스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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