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 중계방송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너무 인기종목(축구!) 이나 금메달 유망종목, 선수에 한정된 중계방송에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물론.. 그런 종목을 중요시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게 너무 심하다는겁니다..
분명 우리나라 선수가 다른종목의 경기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시간인데도
금메달 딴종목, 축구를 재방,삼방 하는건 좀 너무하죠~!!
그리고 같은종목이고 같은 라운드의 경기(8강이든 4강이든) 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금메달이 유망한 선수의 경기는 꼭 꼭 중계하고 재방까지 틀어주지만
인지도가 좀 떨어지는 선수들의 경기는 경기장면은 전혀 볼수 없고 막바지에
말 한마디로 끝내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이걸 느낀것이 배드민턴과 탁구,.,.
개인적으로 배드민턴에선 이동수,유용성 조를 응원하고 있었고..
탁구에선 김경아선수, 그리고 김경아,김복래선수의 복식조를 응원하고 있었죠..
근데.. 이동수 유용성 조가 4강에 오르기가찌. 한번도 그들의 얼굴을 볼수 없었습니다.
전 초반에 탈락했나 싶었더니 어제서야 4강에 올랐다는 사실을 알았죠...
그리고 방송에서도 김동문,하태권 선수는 계속해서 언급하며 금메달 후보다.. 라는 말들을
했지만 이동수,유용성 선수에 대해서 언급하는건 거의 못봤죠..
그리고 탁구의 김경아,김복래 선수의 경기..
이선수들 역시 4강에 오르기까지 단 한번도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배드민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은실,석은미 조에게 밀린거죠~
제 나름의 생각으론 오히려 수비전형이라는 특성 때문에 중국 선수들을 꺽을수 있는
가능성도 이은실,석은미 보다 높게 평가하고 있었고..
게임도 그냥 공격선수들끼리 하는것보다 더 재밌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그 모습을 볼수 있었다는것은 좀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인기있고 메달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선수에게 치중하는것은 당연한것이지만..
그 선수들 못지않게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의 경기도 조금더 중계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처럼 그 선수들의 경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사람들이 분명 있을테니까요~^^
첫댓글 동의합니다. 더 짜증나는거는 아무리 금메달 경기라고 해도 3사가 다 매달려서 할 필요는 없는데 그러는 거죠. 그 바람에 한참 경기하던 경기는 다 짤리고 그 경기 빼고는 상황은 알지도 못하고... 젠장...
그냥 방송 3사가 나눠서 하면 될걸.. 똑같은거 하다가 다른종목으로 동시에 가고;;; 끝나면 다시 돌아오고;; kbs채널이 두개여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스카이 라이프 100에서는 각국의 경기를 비교적 고르게 보여주더군여 인기종목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더 다양한 경기관람을 원하면 추천합니다..
이동수 유용성선수 경기 중계 했었는데요??님이 못본거 아닌가요??김경아 김복례조도 경기 보여줬음니다.새벽에 하는거라 봇보신건 아닌지요??저는 봤었거든요..모든 경기를 32강부터 다 보여줄슌 없죠??
저두 이동수 유용성선수 경기는 봤었는데요... 이동수 유용성 경기는 다 중계해준것 같은데 님이 못보신것 같네요... 그리고 탁구의 김경아 김복례조도 경기 보여줬어요... 전 무엇보다 축구 재방쫌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몇번을 보여주는지...
그래도 kbs는 승마,투포환등...여태 중계안해주었던 종목도 해주더군요~
엥 투포환?? 육상 경기 시작했나요??
솔직히 그런 유망종목쪽으로 시청률이 몰리는 현 상황에서는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 유도할떄 다른데서 농구중계 해줫으면 하는 맘이지만 방송국으로는 어쩔수 없을듯
어제 남녀 투포환 결승중계를 해주더군요~~투포환이 젤 먼저 육상중에서 시작했나봅니다~
음.. 새벽에 해줬었군요. 탁구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종목이라 아침마다 한국경기 일정 확인하고 안빼놓고 경기시간 맞춰서 보곤 했는데.. 제가 확인제대로 못하고 못봤었나 보네요~ ㅠㅠ
유승민,이철승조도 8강에서 졌던데. 이제 이은실,석은미조의 결승과 마린이 떨어진 남자단식에서의 유승민.. 그리고 여자단식의 김경아 선수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 제가 알기로 유승민선수는 세계랭킹3위고 김경아선수는 6위로 알고 있는데.. 모두 화이팅입니다~^^
석은미 이은실 선수 잘하던데 그누님들도 금메달 딸수 있느 실력이 되자나요 누님들 화이팅
kbs 두채널의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