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o : Want me to spit a drunken flow?" 내가 드렁큰 플로우 뱉기를 원해?
"카메라맨 : Drunken flow (MYK : Drunken~)"
드렁큰 플로우 (드렁큰~)
"Tablo : I'm not even JK 형 man, I can't do that drunk"
난 JK 형이 아니야, 그런거 못해
"카메라맨 : No, you can do it drunk"
에이, 할 수 있어
"Tablo : JK 형 is sick drunk"
JK 형은 sick drunk야 (sick은 쥑인다는 뜻)
"I'm just sit drunk, that's a punchline, but I, okay..."
난 그냥 sit drunk (취해서 앉아있다 ㅋㅋㅋㅋ) 방금 펀치라인이었는데... 오케이,
"Yo, let me dumb it down for this diaper-wearing fake generation"
요, 기저귀찬 가짜세대들을 위해 수준을 낮춰볼게
"I'm like Kanye on an award show"
난 마치 시상식에 온 칸예 같지
"I got a hyperventil-'late registration' (Oh shit)"
(Kanye West의 두번째 앨범 'late registration'과
'흥분해서 크게 숨을 들이쉬다'는 뜻의 'hyperventilate'를 합친 언어유희)
"Pass out, get drunk and assed out"
기절해, 술취해서 꺼져
"I'm like a handful of flyers I'm quick to pass out"
난 전단지 한더미 같지, 아주 빨리 취해 (pass out = '죽다' '취해서 기절하다' '(전단지를)돌리다')
"MYK : You pass out, but before you pass out, let's get our raps out"
그래 너 취해, 그치만 취하기 전에, 우리 랩을 다 꺼내보자
"Cos we're all stars that's why they call us smash-mouth"
우린 모두 스타야, 그래서 사람들은 우릴 smash-mouth라고 부르지
(stars = 별, smash = 격파, 충돌, 여기다 mouth를 붙이면, 랩잘하는 사람을 가리킴
stars 랑 smash-mouth 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Yo, when I'm rippin' these cats, I'm takin' the trash out,"
(이거 맞는지 모르겠다;;) 요, 내가 '고양이들을 찢을때(이거 숙어인가요?;;), 난 쓰레기를 가져다 버리지.
"like I was the garbageman."
마치 내가 쓰레기 청소부인 것처럼.
"Their flows can't harm me, they're just garbage man"
니들 플로우는 날 다치게 할 수 없어, 니들껀 그냥 쓰레기야.
"Tablo : Garbage what? What rhymes with garbage? Garbage..."
쓰레기 what? 쓰레기랑 라임 되는게 뭐있지? 쓰레기...
"It's like... Carnage."
음 이건... 대학살이야.
"I'm killin' the mic and I'm poppin' ear blockage."
난 마이크를 죽이고 막힌 귀를 뚫어주지.
"I've been doing this since college."
대학 시절 때부터 그래왔어.
"I got an ass for brains so even when I take a shit, I'm droppin' knowledge."
난 뇌가 뛰어나, 똥을 쌀때도, 지식을 흘리지. (이거 대박)
"MYK : And I'm ready to demolish"
난 조질 준비가 됐어
"Everybody that wants to step to me"
나에게 시비 거는 모든 인간들
"They're not as fresh as me"
걔들은 나만큼 신선하지 않아
"These freestyles to me is so easy, it's like takin' breathes to me."
프리스타일 랩은 나에게 너무 쉽지, 내겐 그저 숨쉬는 것과 같아.
"Tablo : Takin' breathes to me, it's like destiny."
숨을 쉬는 것, 그건 내게 운명이야.
"Death of hiphop will be the death of me."
힙합의 죽음은 곧 나의 죽음이야.
"That's right, when I'm on the mic, I like to rhyme tight"
그래 맞아, 내가 마이크를 잡을 때, 난 타이트하게 라임을 뱉고,
"and I'm always in the motherfucking spotlight."
항상 motherfucking 스팟라이트를 받지.
"MYK : Spotlight, or better yet, the limelight"
스팟라이트, 아니 더 나은 거, 라임라이트 (스팟라이트랑 비슷한 단어임)
"That's where we rhyme tight, and we shine bright."
거기서 우린 타이트하게 라임을 뱉고, 환하게 빛나지.
Yo, I'm spittin' with insight, grippin' my mic tight
요, 난 통찰력 있게 랩을 해, 마이크를 세게 잡지.
"Grippin' it so tight, I'm ready to take flight."
너무 세게 잡아서, 날아갈 준비가 되있어.
"Tablo : Take flight! Take flight like a bird"
날아가! 새처럼 날아가
"I'm all up inside your head like a motherfuckin' bird,"
난 빌어먹을 새들처럼 니들 머리 속에 꽉 차있지.
"and I drop a turd, flyest shit that you've ever heard."
그리고 난 똥을 흘려 (그냥 똥을 흘리는게 아니라 이전 구절에 '새'가 나온걸 이용한 것)
니가 들은 얘기 중 제일 죽이는 거지 (fly = 멋있는, 간지나는 / (새가)날다, 이것도 언어유희)
"MYK : And whether or not it's absurd, yo my mind is fast like a blur"
그리고 말이 되든 안되든 간에, 내 마인드는 마치 흐린 얼룩처럼 빨라.
"I wet the piss and you drink, and with my dick I give it a stir."
내가 소변을 갈기고 넌 그걸 마시지, 그리고 난 내 거기로 잔을 살짝 저어줘
(이거 번역해서 똥같이 됐는데 진짜 영어로 들을때 짱이라는 ㅋ)
"Smoke these words like herbs for sure, yes sir"
대마초 피우듯 이 단어들을 확실히 피워, 예썰
"Tablo : Yes sir or yezzir, like I'm star-trekking,"
예썰, 아니면 예절(yezzir), 난 별들을 쫓아가.
(yezzir은 Star-trek에 소속되어있는 Pharrell이 yessir 대신 노래에서 자주 쓰는 말)
"All these motherfuckin' MC's better go home, better start packin'"
이 좆같은 엠씨들 다 집에 가는게 좋을걸, 짐싸는게 좋을걸
"I'm presidential when I flow, yo it ain't hard to tell,"
내 플로우는 대통령 같애, 결코 말하기 힘들지 않지.
"I 'BA-ROCK' the show, 'O BA MA'self."
난 쇼를 이끌지, 나 혼자서 말이야.
(이게 마지막이자 제일 최고의 펀치라인인 것 같네요,
일단 미국 대통령인 BARACK OBAMA의 이름을 이용해서,
rock the show = 쇼를 미치게 만든다, 쇼를 주도하다,
이 rock 앞에다 ba를 붙인거죠... 그래서 말하면 BARACK처럼 들리게...
뒤에 obama self가 더 대박인게... 첨엔 저도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All by myself (혼자서)'라는 문구를 'OBAMA'로 대신한 거였네요.
좀 짱인 펀치라인인듯 ㅋ)
첫댓글 엄친아 녀석... 난 너 시러
버 락 더 쇼우 , 올 바 마 셀프.. 간지네요 ㅋ
와 미치네요 어떻게 저런게 나오는지 ㅎㄷㄷㄷㄷ
센스 죽이네요. 타블로의 재능은 국어보다 영어랩에서 더 빛이 나는 듯 -_-;
전.. 잘 모륻겠네여 ㅎ
바 락 더쇼 오 마 마 셀프는 진짜 예전에 생각해놓은게 아니라면 정말 천재적인 순발력이네요 ㄷㄷㄷ 타블로 상대해주는 분도 장난아니네요
진짜 힙합하는 사람들은 다 천재인거 같아요...
버락더쇼 오바마셀프 당연히 미리 생각해놓은 거겠지만 생각해놓은거라도 대박인데요
I rock the show all by myself 를 I 'BA-ROCK' the show, 'O BA MA'self로.... 미리 짯다고 해도 엄청나네요
타블로는 영어로 랩하는게 더 고급스러워 보이네요....역시 타블로....ㅎㄷㄷㄷㄷ
rippin the cats는 rippin이 우리말로 "발라버려!" 정도의미도 있고, 보통 cats라는게 좀 음험하고 뒤에서 수군거리는 무리들을 지칭하기도 하니까요. 의역하면 뒤에서 까부는 xxx들을 다 발라버려, 정도 되겠군요.
쩐다...일단 영어 잘하는게 부럽네요
이정도면 뭐 네이티브보다 잘하는거네요.
와우...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