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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분들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ㅎㄷㄷ
긴장 안하려고 했는데 안할수가 없다는...^^;;
질문도 자소서보다는 금융쪽 질문 많이 하셨구요.
1,2차 전형 모두 블라인드라는게 인상적이네요.
스펙 안좋으신분들 서류되시면 오히려 취뽀하기 쉬우실듯.
면접 끝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네요.
이렇게 답할걸... 하구요.
우리은행 면접을 마지막으로 하반기 전형을 접습니다.
그간 참 바쁘게 달려온 것 같아요.
우리, 신한, 하나, 국민,기업에 지원했고 신한, 우리 서류합격.
신한은 1차에서 떨어졌어요.
그 때 붙겠구나 하고 자신이 있었는데 나만의 착각이었죠.
은행은 무조건 밝은 표정인것 같아요. 금융상식이야 배우면 되는거고.
우리은행 면접 담당하시던 유도현 차장님도 자상하셨고
전반적으로 면접자를 배려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참. 면접 오시는 분들은 다른 곳 면접에서도 계속 만나더군요.
되시는 분들만 계속 되시는 것 같고...
금융전문가가 목표였는데 은행권 준비를 하면서 은행원에 대해서 너무 많은 이야기를 들었어요.
살인적인 근무강도, 계속되는 야근, 반복되는 업무, 카드, 방카등의 영업압박, 고객응대
이런 와중에서 자기계발을 해야하고...
어떤 지점은 스트레스 풀러 밤마다 소위 룸에 간다고 하고,
어떤 지점은 주말에 무조건 지점장님따라 등산.
퇴직후 이직 힘들고, 자기 사업하기 힘들고 ...
환상은 일찍 깨졌네요. 이게 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하긴 어느 회사라도 만만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우리은행이라는 한 목표를 보고 달려오신 동료분들 그간 수고 많으셨어요.
다들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전 면접 후 계속 마음졸이고 있지만 우리은행에서 받은 상쾌한 기억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우리 모두 꼭 좋은 결과 맞이할 수 있길 바라요^-^
고생하셨어요 22일 오후였는데 뒷번호 여서 거의 마지막 팀이었어요 ㅡㅜ 모두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 저는 진짜 우리은행 하나만 보고 달려왔는데;; 다 포기하고 이거만 보고 여기까지 왔는데 임원면접 보고 인적성평가 하고 기운이 쭉빠지는게 아쉬움이 너무너무 남네요 ㅠㅠ~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깐 좋은결과 있기를 바래야죠;;근데 발표까지 넘넘 기다리기 힘들어요;;다들 잘 주무시나요??? ㅋㅋ
ㅎㅎ 발표는 잊고 지낼려고 노력중입니다. 근데 우리은행이 제일 면접자들 배려하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면접비 5만원 씩이나 주는걸 보면 ;;; 우헤헤
기다리다가.... 12월이 넘어가면.... 다크써클이 얼굴을 뒤덥을 듯... ㅋㅋㅋ
신입으로서는 능력보다 인성이 더 중요하다는 말들 하잖아요.. 제가 볼 땐 우리은행.. 대한민국 모든 회사들중에 가장 인성이 된 은행인 것 같아요. 지원자들에 대한 배려와 애정에 매 순간 순간 뜨거운 가슴.. 저절로 미소짓게 되는 것.. 우리은행의 힘.. 정말 들어가고 싶습니다. ^----------------^
저도 공감해요~ 이번에 우리은행에 대한 호감도 완전 상승^-^
아.......제 가슴을 뛰게 해준 유일한 곳 우리은행! 함께 들어가서 우리나라 1등 은행, 세계 최고 은행 만들어보죠! ^^
완전공감이에요. 1차면접보고나서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었는데. 사실 2차에서 임원들이 다른 사람들한테만 관심을 집중하시는 바람에 질문 달랑 하나 받고서 좌절모드에요. 기다리기 진짜 힘들어요.ㅠㅠ
우리은행 사랑합니다. 정말 좋은 추억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배려해 주시는 그 마음이 정말 좋았습니다!!^^.. 인사부장님.... 유도현차장님.... 그리고... 젊으신 남자분(기억이 잘 안나는데 스포츠 머리스타일^^ 하신 분) 모두모두 친절하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스포츠 머리..조현욱 계장님...정말 좋으시죠?? ㅋ
고민 고민..하다가 들어왔는데 댓글보니 또 맘이 싱숭생숭..2차 인적성 보고 힘다빠지고 어리버리하다 면접실에서 실수연발 ㅡㅡ 아~~~~~ 잘하지도 못했는데 발표날짜가 기다려지고 빨리 뭐라도 알려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ㅜㅜ 아 힘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