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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적기사입니다..^^
정말 백약이 무효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하루입니다.....^^
진짜 시장에서 신뢰의 상실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리고 빗나간 욕심이 무엇을 가르키는지.... 그리고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
이 무엇인지 절절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세계금융의 50%를 차지하던 미국조차 신뢰의 상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던걸 생각하면 참 심리라는게 무시무시하다는걸 느끼게 합니다....
사실 초기 서브프라임은 그들의 말대로 2%의 부실이 맞겠지요... 하지만 문제는 무엇이
서브고 무엇이 프라임인지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98%의 프라임 마저도 서브화 되어갔겠지요...
자고나면 2%가 3%되고 5%되고 10%되면서 금융권이 급속도로 신뢰가 무너질때 미국의 금융당국자들이 느끼는건 아마 우리가 지금 느끼는 공포이상의 공포일것입니다....
우리나라또한 한번 무너진 신뢰의 상실에 대해 지금 어마어마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쇠고기파문으로 정부의 파워가 급격히 무너짐으로 대통령마저 조롱감이 됨으로 해서 벌어지는 시장신뢰 상실은 참 감당키 어려운 상황으로 까지 몰고 갈려나 봅니다......
물론 아주 많은 외적요인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만.. 제생각은 대외 외적인 요인은 우리가 어떻게 해볼수 없지만 대내적인 요인은 분명코 우리의 실책이었을 것입니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사태의 심각성을 우리정부가 좀더 일찍 대처를 했더라면 정말 아쉬운 부분이 아닐수 없습니다..
저는 여기서 우리 정부의 초기대응에 굉장한 분노를 느낌니다...
우리는 아엠에프를 겪어면서 심리적인 동요사태가 어떤지 그리고 돈의 논리가 얼마나 냉혹한지 뼈져리게 겪었던 나라 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지고 세계적으로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고 그 전주로 외국계 금융권의 달러환전이 눈에 띠게 늘어나면 우리나라의 상황을 점검했어야 했을것입니다....
은행권이 아엠에프때 그렇게 피를 봤던 단기채를 오버나잇했다면 그때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신용이 있을때 미국이 애써 자기들은 아무이상없다고 외칠때 국채/cd/은행채 할것없이 가용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장기외채를 조달했어야 했으며 단기외채를 중장기로 변환시켰어야 했습니다......
결국 쇠고기 파동으로 생산성없는 운하논쟁으로 생산성 전혀없는 종교문제등으로 생산성없는 논쟁보다는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해 외적상황의 직격탄에 대비했어야 했습니다......
은행은 말그대로 이윤집단입니다.... 그것도 외국인이 그의 지분의 60%이상을 장악한 극도의 이익집단입니다.... 국민은행 하나만 한해 외국인들이하 주주들에게 퍼주는 배당금이 수조원이 되는 극히 위험한 이익집단입니다......(세계적으로 확실히 순익대비 배당금을 퍼주는 나라지요..^^)
그래서 통화발권과 금리조정을 할수있는 정부와 한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었지요...
오늘 한은이 버냉키의 흉내를 내며 금리를 -0.75% 내리는 초강력 마약을 꽂았지만 시중금리는 별로 동요가 없고 환율만 끌어올리는 최악의 상황으로 전개될 소지도 있다는
공포감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정말 정권초기에 가장 강력한 파워가 있을때 부동산도 연착륙을 시키고 담보비중을 연초부터 서서히 조여왔다면.... 은행의 아엠에프때처럼 과도한 단기외채를 정권초기의 대외에서
보내준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비율을 줄이고 장기채로 유도를 했더라면......
작년부터에 증권예탁원이 실적에 눈이 멀어 수십조원에 달하는 주식을 외국계 금융기관에 대차거래를 할수있게 풀어버린걸 서서히 줄이거나 막아왔다면.....
또한 상호저축에 과도하게 풀린 파이넷셜자금을 손봐서 과도한 비율의 건설사들이 연초부터
유휴자산 구조조정등을 거쳐 조금이라도 클린화 시켰드라면.......
모두 그랬더라면 이네요....^^ 수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지나간 얘기구요....
정말 모든 정책이 먹혀들지 않는 이런 상황을 보게 될줄은 몰랐네요......
정부에서 말만 다르지 부도회사에 공적자금을 투하한것이나 마찬가지인 건설사들이 수십개 일것입니다.......
과연 정부에서 막아내지 않았다면 부도가능성이 있는 건설사에 당연히 파이넨셜 자금이 회수가 들어갈것이고 여기에 국내 수많은 일군건설사들이 악소리도 못하고 부도를 맞을것입니다....
은행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정부의 직접적인 보증이 없었다면 단기외채를 막아낼 달러가 전혀없는 은행부터 지급불능의 사태까지 가서 결국 도미노 부도를 맞이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누구하나 정부에 고마워 할줄 모르고 그기에따른 구조조정을 했다는 기업또한 찾아 볼수가없고 오히려 덩치를 키울려고 혈안이 되는 기업들을 보고 과연
이정부가 조정능력이 있는지 의심이 갑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초등학생이 부모없이 돈을 수십억 가지고 있는 형상입니다.....
모두가 똘똘 뭉쳐서 움직여도 막아낼까 말까인데 모두 동상이몽을 하니 세계의 투기자본이 공공연히 담 차례는 한국이라고 해도 어찌해볼수없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렇게 후진적인 경제 시스템을 가진 나라가 외화 2000억불을 쥐고 있으니 지금 못먹으면
바보라는 생각은 어찌보면 그들에게는 당연한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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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사태를 지나면 우리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의 첫장을 여는걸 보게 될것 같네요....
물론 모든 것이 나만의 예상이기에 허구이며 소설이겠지만요.....^^ 결과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세계의 경제는 극단적인 내편 니편인 동서의 경제 (이때는 미국은 좋은나라 고로 미제는최고 ^^)극단적으로 ^^ 그리고 WTO 그리고 슈퍼300조를 거치면서
역사적으로 유럽이 미국의 독주를 막고자 유럽연합을 창설하고....여기에 미국은 나프타와
FTA 시대를 열어갑니다...
여기에서 터진 이번 금융사태는 전세계를 어떤식으로 재편하게 될지는 쉽게 예단키 어렵습니다......
세계경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미 관료들이 실물금융마저 단기적이나마 국영화했을때 어떤식의 정치력을 행사하려 들지는 그 예단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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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구심점이 없습니다... 반론에 반론만 있지요......
가장 힘든 시기일것입니다.....
97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조율자가 있었습니다..... 정부가 그 조율을 못하니 외국의 힘이라도 불러들었고 아엠에프 권고사항을 금과옥조처럼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게 옳다 그르다를 논하기에 앞서 하나의 구심점은 국민들을 단결하게 만듭니다....
모든 정책은 양비론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가지 모두다 옳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이번 금리인하를 가지고 한쪽은 더 이상 방치하다간 금리로 인한 실물경제가 더욱더 위축이되어 돈의 흐름이 완전이 막히는 돌이킬수 없는 상황을 막아야 하기에 꼭필요 했다는 쪽과
아니다 이번 조치로써 돈의 흐름도 제대로 풀지 못하면서 물가인상과 환율인상과 달러자본의 국내이탈만 더욱더 가속화 시켰다는 논리 모두가 옳다고 봅니다......
당연히 금리 인하 안하면 주택담보대출이 심리적 마지노선이 넘어가 국민들이 완전히 지갑을 닫아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급냉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을수도 있습니다.....
아님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우리가 유럽국가들에 비해 전혀 메리트가 없어 짐으로써 더욱더 외국자본의 이탈이 심화 될것이며 그로인한 환율이상으로 인플레이션이 디폴트 국가에서나 나타나는 최악의 상황으로 올것이다도 맞습니다.....
왜냐 세계금융자본주의에서 같은 조건이면 유럽국가에 투자할래 한국에 투자할래하면 백프센트 유럽에 투자하겠지요 ...^^
그럼 이 두가지다 맞는 상황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게 구심점입니다.....
모든 조건이 모두 장단점이 있기에 우리가 97년 외환위기당시 아엠에프 권고사항을 절대선으로 믿고 군말없이 국민역량을 모았기에 조기에 탈피 했던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모든정책은 어떻게 시장에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절대선도 절대악도 되는것입니다..
세상에서 시장에 반대되는 경제이론은 없습니다... 다만 시장에서 어떻게 나타나느따라 절대선도 절대악도 될뿐이지요....
현재의 상황은 그와는 정반대입니다... 절대선은 고사하고 모든 것이 절대 악처럼 인식이 되어집니다....
정부는 무능그자체입니다... 환 딜러들이 만수를 위하여라며 삼페인을 터뜨린다죠.....
강만수와 이명박대통령의 말은 지금 증권가의 찌라시 만도 못한 대접을 받습니다......
기업들이 유동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모든 지표와 재무를 개방하고 믿어달라지만 시장에서는 전혀 먹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국내언론에 대한 불신도 마찬가지입니다... 투신에서 매수타이밍을 아무리 외쳐봐야 시장에선 지들거 팔기위한 립서비스 정도로 받아 들입니다..
조중동에서 아무리 부동산부분이 과한 버블이 아니다고 외쳐봐야 시장에서는 조중동에서 선전해줄때 빠져나갈수 있는 마지막 찬스라는 말이 나옵니다....
외국계언론의 어떤 얘기도 한국의 헤지들의 논간이라는 음모론이 팽배합니다.....
그들의 말에 대한 분석은 없습니다.. 정부에서 조차 음모론으로 몰고 갈려고 합니다......
구심점은 없고 불신밖에 없지요..... 당연히 모두를 믿지못하니 정부..금융..펀드매니저.. 개미투자자 모두 단기 패닉입니다...
오늘같은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금리인하 발표에 시장의 신뢰는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발표직후 눈치만 보다가 한쪽에서 밀어버리니 역쉬 하면서 다같이 투매에 동참하는 모양세에 어떤 투자관이나 투자법이나 원칙이나 전무한것 아니었나 싶네요......
오늘 연기금의 막판 개입은 불가피 했을 것입니다....
증시에 초 울트라 호재성 폭탄을 투하했지만 서킷이 걸리며 폭락한다면 진짜 끝모를 투매를 불러일으키고
여기엔 필연코 세계에 가장 후진적이고 허약한 한국증시의 실상을 낱낱이 공포하는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왔을지도 모르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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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 투자자들이 할수있는것은 무엇일까요.......
지금 많은 재야의 논객들처럼.... 극단적인 경제지식인들처럼 내 자본을 모두 달러나 금으로 교환을 해야 할건가요... 아님 해외송금?(그게 현재 가능한가요..^^)
아님 단하나뿐이 내 보금자리를 팔고 // 아주 변두리에 평수 최대한 낮춰서 현금확보.....^^
아님 정부정책의 허와실을 모두 꿰둟고 외국인들의 동향을 모두 꿰뚫을 지식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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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는 누구님들의 말씀처럼 환율이 2000원이 돌파하는걸 대비해서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씀씀히를 줄이고 외식비를 줄이고.. 학원비 옷값 모두 줄여서 긴축재정을 하고
이율이 조금이라도 높은 예금자산으로 이동하고.... 뭐 이딴것 외에 할수있는 일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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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얘기 했듯이 낼 지구가 일주일후 확실히 멸망한다면 전 세계가 무차별 살인 폭력 방화가 일어날까요....
전 그것보다는 전 가족과 식구들이 조용히 보낼것 같네요.... 서로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확인하면서 말입니다......
말년 암환자들 기왕 죽는것 평소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했던 대상을 죽였다는 신문기사는 본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너무 삼천포로 나갔네요....^^
항상 제글은 삼천포로 가니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글의 요지는 내가 어떻게 할수없는 일에 너무 매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맘에서 ^^ ... 이해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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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이것은 확실합니다.....
사람이 살아있는한 기업은 살아 있습니다..... 기업이 살아있는한 그 기업에 대한 가치매김은 살아 있습니다.... 기업이 없으짐은 사람이 없으짐과 같기에 그정도 극단은 논할가치도 없습니다.....
기업이 살이있는한 주식시장은 언제나 살아있으며 이 시기가 지나면 또다시 망각이란 넘은 인간삶에 깊숙이 파고 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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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현재 도저히 개인으로 감당할수없는 세계적 움직임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감당할수 없는 부분에 매몰되는것 만큼 비생산적인것은 없습니다........
달러값의 삼천원 폭등으로 개인이 할수잇는것은 극단적으로 사재기 밖에는 없습니다.....^^ 심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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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한가지 만은 말씀 드리고 싶네요... 내가 볼 수 없고 가늠할수 없는 큰숲을 볼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목만 아프지 않나요^^
몇가지 확실한것은 있습니다.......
현재 부실금융의 클린화 과정에서 세계금융의 45%를 담당하는 미국의 금융기관들이 단기 국유화 되었다는것이고...
그과정을 겪고 새로운 주인을 맞이 할때까지 금융은 결코 현재처럼 헤지성의 운용은 힘들것입니다....
그럼 현재 금융권으로 풀린 공적자금은 어디에 투자가 될것인지....
물론 굉장히 여러부분으로 갈릴수 있습니다.... 새로운 금융기법과 상품개발이 있을수 잇습니다만... 그중 상당수는 필연코 주식시장으로 흘러 들어 올수밖에 없습니다......
(그 돈이 앞으로 어떤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잠재 요건이 뭐다 이딴건 논외로 할것입니다...
전혀 개인들이 감당할 부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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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 위기는 필연코 실물경기 하락을 가져올것이며 불경기란 이름의 고통을 지나게 되면 시장에는 확실한 진리만 남습니다....
바로 일류와 이류의 격차는 더욱더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나라는 금산분리를 풀고 그 안전판으로 연기금의 주식비중을 높임으로
대기업과 국가는 같이살고 같이 죽는 위험한 상황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방대하기에 다음에 같이 토론한번 찐하게 하구요...^^
결국 대한민국의 일류와이류는 현재보다 더욱더 벌어질것입니다........
예를 들어 건설사들을 볼까요..... 아엠에프에 아엠에프X3의 위기상황이 온다는 과정하에....
대한민국완전히 망해 미국의 52번째 주가 되는 최악의 상황이 온다손 치더라도
미국이 한국을 재건할려고 하더라도 건설사 몇 개는 남겨두어야 하지 않나요.....^^;;
이미 이명박 정부는 환경/에너지 사업의 SOC를 국가 미래사업의 역량으로 삼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다른건 논외로 하고 건설을 볼까요...
석유의존형 에너지를 기타형으로 바꿀려면 가장 단기간에 확실한게 뭐지요... 바로 원전을
더만들고 땜을 더 만드는것입니다.... 또한 기름을 줄이기 위한 도로의 효율적 재편...
물류재편등입니다.....
원전이나 댐은 무너지거나 폭팔하면 어떻게 됩니까... ^^ 절단나죠... 그래서 실적이 있는 업체에 제한입찰을 하는것이고 이에 국회에서 조차 단합의 문제점만 얘기하지 입찰방식에 대해선 찍소리 못하지요.....
그 기술이 있는 건설사가 우리나라에 8개 밖에 없습니다... 예상되로 현대/대우/대림/SK/GS/삼성물산등등입니다..... 지들끼리 컨소시엄 구성해서 하기에 진입장벽 그야말로
철벽입니다....
또한 현재 건설사들은 구조조정이 굉장히 싶도록 되어있습니다.. 연간단위로 직원들과 계약을 하기 때문입니다... 말그대로 왠만한 현장요원은 계약직이 많습니다....
회사에서 계약안하면 그담날로 나갈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이것이 바로 건설엔지니어링이
노조가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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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스피는 외국인들이 어느정도 빠져나가고 나면 연기금이든 펀드든 무엇인가 채울것입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개미들은 절대 못채운다는 거지요.....
코스닥을 볼까요.... 먹을게 전혀 없는 시장으로 보입니다.... 기관 외국인 개미들 모두 외면을 받지요.......
기관과 외국인들이 던진걸 개미들이 거의 대부분 개미들이 받았고 개미들은 다시 개미들에게 떠넘김으로 장기적으로 볼때 끝없이 투매에 투매를 부르는 시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위험한 시장이 되었다고 볼수있지요..... 기업의 가치 이른건 애초에 없었던 시장처럼
정말 건실한 특화된 종목마저도 단기 80%가까운 무차별적인 폭락을 맞이하고 있다는겁니다......
더욱이 거래가 동반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폭락은 개미들과 개미들사이의 거래이며 투매가 다시 투매를 부르는 전형적인 양산입니다......
하지만 매수세가 전혀 없는것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코스닥과 같이 움직인 자산운용사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알만한 가치 투자사들 말입니다....
이들은 그들의 특징상 모든 자본을 대형주나 지수관련주에 올인할순 없습니다.....
또한 기타 우리가 알지못하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사모든 대형자본이 들어올 여지는 있습니다....
한가지는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습성상 자본은 모이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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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장의 여러 분석에 대한 열린 자세는 항상 있어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매몰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금리변동.. 환율변동..등 아주 큰숲보다는 환율상승의 고착화가 가져올 기업환경 변화에 먼저 눈을 돌려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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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를 예로 든다면 환율상승으로 원가는 무진상 상승이 됩니다..... 이걸 재가공 수출을 한다면 다른 달러 안전국 보다는 수출경쟁에서 많이 힘들어 집니다........
국내 시장또한 환율 상승분과 기업이윤을 모두 반영해서 가격을 폭등시키기도 힘듭니다.....
정부규제 또한 만만치 않고... 경기또한 뒷받침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말그대로 환율상승의 수혜보다는 경기침체로 인한 이중고가 클것입니다.....
유화/화학중에서 원자재의 상품가격비중이 높은 종목들은 과도한 환율상승이 오히려 기업경쟁력을 더욱더 떨어 뜨릴 소지가 더 큽니다......
생산원가에서 수입원자재 비중이 큰것들 보다는 가공비용이 훨씬높은 제품들이 더 낫겠지요...
가령 아이티나 전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 중에서 가공비용이 훨씬높은 종목들을 지금은 논의를 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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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계속 하실것이라면....
단타나 스켈이나 세력주를 한다면 모를까 가치투자를 하실 요량이시라면 지금은 우리가 어떻게 해볼수 없는 시장의 수급에 관한 논쟁보다는 향후 몇 년 아니 몇십년을 승승장구할수
있는 기업을 다시 흩어보는게 가치투자자들의 할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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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을 하나 한다면요... 세계증시나.. 유가..원자재 이른것 보다는 좀더 그 범위를 축소 시켜서 향후 우리나라의 기업환경을 중심으로.....
가령 확실시 되는 금산분리.. 연기금투자확대..시 기업과 금융의 패러다임의 변화......
불경기를 거치면서 더욱더 기업체력이 좋아져서 거의 독과점으로 갈소지가 있는 기업들에 대한 토론....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 종목 (대형/소형주. 코스피 코스닥을 떠나서..)들 중에서 이번 환율상승과 1200원 환율의 일정기간 고착화시 얼마만큼의 세계시장을 장악할 시너지를 같게되는지등에 대해....
또한 앞으로의 세계경제를 일정부분 가정하에 놓고 기업들에 대한 난상토론을 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도출할것입니다..
아주 세심한 토의가 있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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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어느정도 추려진다면 진짜 이카페 모든 회원님들에게 골고루 이득이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그 덕분에 저도 돈좀 만지고요...^^
코스닥의 천만주짜리 한두종목이라면 제로섬이 될수도 있어서 극히 위험하지만 이정도
여러 가지 패러다임을 놓고 난상토론을 하다보면 결국 모두에게 골고루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정도의....^^ 많은 종목군들이 선정될것입니다......
성투하십시오.......
적기사 배상 .......
첫댓글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요즘 같은 패닉 상황에 단비같은 글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기업환경에 대한 토론에 적극 찬성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는 숲 전체에 투자하는게 아니라 몇몇 나무에 투자하는 거니까요..
좋은 글입니다. 제가 요즘 고민하던 부분에 대하여 한꺼번에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술한잔으로 만회하겠습니다.
같이 고민해볼만한 좋은 글이세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레드 다이어리님 기대하겠습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읽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