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영, 가족 24-12, 생일의 여정
문은영 씨는 소고기 넣은 미역국으로 아침 식사했다.
샤워 후에는 달콤한 과일에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어머니와 통화했다.
점심에는 시루떡과 야쿠르트를 대접했다.
생일이라 한턱냈다.
문은영 씨와 어머니 의견에 따른 것이다.
다들 떡 맛있게 먹었다며 은영 씨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점심에는 잔치국수 한 그릇을 비우고 어머니 댁으로 향했다.
오후에는 이상화 선생님 댁에서 모이기로 미리 의논이 되었기에 어머니를 모시고 마리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주문한 치킨을 찾았다.
우리가 먼저 도착했다.
어머니가 딸의 손을 잡고 숲길을 조금 걸었다.
잠시 후에 이상화 선생님이 김경선 아주머니와 고모님을 모시고 댁에 도착했다.
바람이 선선하고 녹음을 즐기기에 좋은 정각에 자리를 마련했다.
의자와 탁자를 꺼내 닦고 매트를 깔았다.
준비한 떡과 치킨, 음료와 과일로 상을 차렸다.
처음 만난 어머니와 고모님이 서로 인사 나누었다.
남편을 먼저 보낸 마음을 알기에 어머니는 이상화 선생님의 마음을 위로하며 한바탕 눈물을 쏟았다.
그 사정을 몰랐던 고모님은 뒤늦게 알고는 함께 마음 아파했다.
오늘이 문은영 씨 생일임을 알리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은영아, 생일 축하한다.”
“은영 씨라고 했지요? 생일 축하합니다. 나는 경선이 고모인데, 우리 경선이랑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요.”
“은영 씨, 생일 축하해! 떡 먹자.”
“은영 씨, 생일 축하해요.”
축하와 위로를 겸한 날이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갔다.
어머니와 고모님은 나물을 뜯고 문은영 씨와 김경선 아주머니는 정각에서 노래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문은영 씨는 어머니를 댁에 모셔드리고 귀가했다.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김향
문은영 씨 어머니께서 전임 이상화 선생님을 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축하와 위로를 겸한 날이다.’ 감사합니다. 문은영 씨 생일, 복된 날이네요.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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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은영 씨 생일 축하하는 자리에 여러 사람이 모여 북적이니 좋네요. 평온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