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마당에 물이 제법 얼었을 정도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어제는 비가 하루종일내려서 발만 동동 구른 날이었지요.
송아지가 이젠 10마리가 되었고 바람막이 천막을 쳐 주어야 하는데
천막 맞춘게 목요일에나 온다고해서 집에 있는 멍석으로 임시 바람막이를 해 주었답니다.
절임배추를 올해 처음 하다보니 무게를 자세하게 몰라서 배추로20kg를 달아서
절여 놓았었는데 오늘 씻어서 달아보니 오히려 무게가 3kg나 줄었네요.
생각에는 물 무게 때문에 늘어날것 같은데 이상하지요?
20kg면 8~10포기정도 들어가겠고 김치통 큰걸로 두통은 나오겠더라구요.
집집마다 배추 크기가 다 각각이라서 아마 정확한 포기수는 나오지 않을거 같네요.
혹시 필요하시다면 아시지요? 헤 헤 헤~
강원도는 추워서 11월 30일까지만 발송해 드린답니다. 참고하세요~
첫댓글 배추 넘 맛나겠네요^^ 가격은 얼마정도 하는지 궁금...
글 올리기가 많이 조심스럽네요... 쪽지 보냈어요
맛있겠당...여긴 따뜻한곳이라 김장 아직멀었지만,울집마당에 언니랑 둘이서 하루고생하면...아가씨랑 올케랑둘이 달려들어하면 금방 맛난 김장을 끝내내요.올해는 좀많이해볼려구요.마당에 김장독묻자고했더니...김치냉장고있음서 별짓다한다고,,무어라하네요들~~
ㅎㅎㅎㅎ이왕이믄 양념이랑 삶은돼지괴기도 좀 올려 주시징,,,묻혀서 좀 싸먹게요. ㅎㅎㅎ 우~~마이껏다.
옛날 생각이 나네요...울 큰아들 유치원다녀와서는....욕조에 배추 절이는 모습을 보고 하던말....."엄마...배추한테 무슨짓을 한거예요 대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