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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힘 의원들에게 친전…"같이 싸워달라"
"민주당 직접 교감·개입했다면 사기 탄핵 게이트"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채상병 사망사고 제보공작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해병대 채상병 1주기를 앞두고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은 제보공작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친전을 공유했다.
권 의원은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친전에서 "지금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은 제보조작의 산물"이라며 "이른바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골프모임 추진 단톡방(단체 대화방)'은 제보공작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단톡방 참여자이자 제보자인 김규현 변호사는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박정훈 대령의 변호인이자 지난 총선 민주당 (서울) 서대문구 경선 출마자"라며 "이런 인사가 사건의 변호인, 제보자, 방송패널로 역할을 바꿔가며 1인3역을 했다"고 했다.
권 의원은 "단톡방 또다른 참여자이자 골프모임을 제안한 청와대 경호처 출신 송호종씨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팬클럽 '그래도 이재명' 발기인이며 지난 대선 이재명 후보의 경호 책임자였다"며 "문제 단톡방에 임 전 사단장은 없었다. 골프모임도 성사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이어 "이들은 의혹의 불씨를 억지로 만들었고 민주당은 그 불씨에 기름을 퍼부었다. 그리고 그 불길로 윤석열 정부와 우리 당을 엎치려 한다"며 "민주당과 밀접한 인사들이 스스로 만든 거짓된 의혹을 탄핵의 불쏘시개로 쓰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전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이들과 얼마나 교감을 하고 있었는지 밝혀내야 한다"며 "만일 제보공작에 민주당이 직접 교감하고 개입했다면 이것은 단순한 제보공작이 아니다. 이것은 사기 탄핵 게이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국민의힘 의원 여러분, 이 사건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저와 함께 싸워주길 바란다. 가장 중요한 전선에 같이 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출처 권성동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은 제보공작 산물" :: 공감언론 뉴시스 ::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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