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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여담
쓴것도 별로 없는데 왤케 쓰는데 오래 걸리지;;;;
7일째는 인천가는 비행기가 12시쯤이라 다른 일정이 없어서 5,6,7 한꺼번에 쓸게~
다섯째날은 교토였어~
오사카 세번 다녀오면서 교토는 항상 다녀왔던거 같은데
이번에도 오사카에 처음 온 사람이 있어서 가게됨
처음 생각은 아침 일찍 출발해서 아라시야마-금각사-청수사-은각사 이렇게 도는거였는데
좀 느슨하게 갈까 싶어서 은각사를 빼고 아라시야마-금각사-청수사 이렇게만 갔어
일본어로 금각사는 킨카쿠지, 청수사는 기요미즈데라임!!
교토에 가려면 한큐 열차를 타야하는데 교토행 한큐열차는 우메다에서 타야함
그럼 우린 남바에서 우메다로 가서 다시 한큐행 열차를 타야하잖아?
그게 너무 귀찮고 힘들어서 우린 니폰바시에서 가기로함ㅋㅋㅋ
ㄴㅇㄷ까페에서 찾은 방법으로 간건데,
니폰바시에서 사카이스지선을 타고 아와지까지 가
아와지에서 내리면 바로 옆이 교토로 가는 한큐 열차 플랫폼이야ㅋㅋㅋㅋ
각각 다른 노선이라 좀 헷갈리기는 한데 막상 가면 쉽더라구
물론 전철표는 니폰바시에서 아와지까지 가는 표를 사구,
아와지에서 아라시야마로 가는건 한큐패스를 이용했어
한큐패스는 한큐열차 타는곳에서 살수 있는데 우리는 우메다에서 안갈거라서 미리 간사이공항에서 삼~
아와지에서 한큐 열차를 타고 가다가 다시 가쓰라에서 내렸어
아라시야마에 가려면 가쓰라에서 다시 갈아타야했거든
그렇게 열차를 갈아타고 아라시야마에 도착!!
청수사와 금각사는 가봤지만 아라시야마는 처음이라서 가는 방법도 많이 찾아봤는데 무사히 도착해서 다행이였지ㅋㅋㅋ
역 밖으로 나왔는데 뭔가 분위기 있어보이는 느낌이랄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ㅋㅋ
도게츠교로 가는길~
저기 보이는 다리가 도게츠교야!!
나무로 만들어져서 유명했나 달이 지나가는 다리라서 유명했나 잘 기억이 안난다ㅜㅜㅜㅜ
쨋든 유명한 다리임ㅇㅇ
이번엔 동생 도촬당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분위기 있게 잘 나옴ㅋㅋㅋㅋㅋㅋ
치쿠린숲에 가는 길에 당고 발견하고 사먹었는데 간장소스 발라줄줄 알았는데 이상한 소스를 발라주더라고ㅜㅜ
간장만큼은 못하지만 괜찮았어
드디어 입성!! 치쿠린숲!!!! 대나무가 쭉 심어져 있는데 운치있고 산책하기 좋은곳이였어ㅋㅋㅋㅋㅋ
사람들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사진도 찍고 즐겁게 돌아다님
숲을 지나가다 발견한 기찻길ㅋㅋㅋㅋ
진짜 기차가 지나다니는 길이라서 기차오면 우리나라처럼 소리나더라
아라시야마에 토롯코 열차였나 관광하기 좋은 열차가 있는데
아쉽게도 겨울엔 운영을 안해서 못탔어ㅜㅜㅜㅜ
간단하게 치쿠린숲하고 주변 구경한 다음에 금각사로 떠남
여기 금을 1년에 한번씩 다시 입힌다더니 진짜 그런가봐
작년에 봤을때보다 더 반짝거리더라ㅋㅋㅋㅋㅋ
비는 안왔는데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안이쁘게 나옴ㅜㅜ
금각사에서 청수사로 가기전에 우리는 기온쪽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함
그래서 기온에 가서 점심을 먹고 청수사로 떠남
이때 다시 날이 맑아졌어~
청수사 올라가는 길에 유자가 열렸길래 찍었는데 역시 날이 맑으니까 사진이 이쁘네ㅋㅋㅋㅋㅋ
여긴 청수사쪽에 있는 탑~
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수히 많은 인파를 뚫고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어ㅜㅜ
청수사로 올라가는 길목!!
이 사진은 2012년 가을에 청수사 갔을때 찍은건데 이번에 갔을때 여기부분을 찍은게 없어서 가져왔어ㅋㅋㅋㅋ
청수사는 이렇게 나무를 쌓아 올린곳에 만들어졌는데 이 나무들이 못을 하나도 안쓰고 서로 홈을 맞춰 끼워 올린거래
그래서 더 유명하더라구ㅋㅋㅋㅋ
이렇게 교토를 돌고 기온의 시조가와라마치에 가서 한큐선을 타고 아와지에서 내려 다시 갈아타 니폰바시역에 도착!!
나랑 동생은 호텔에서 30분 정도 쉬었다가 다시 저녁을 먹으러 나감
오사카에서 유명한ㅋㅋㅋㅋㅋ
츠루동탄에 가서 1시간 30분을 기다려 우동을 먹었어
누구나 한다는 인증샷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새우크림우동을 먹었고, 동생은 냄비우동을 먹었는데 배고파서 한그릇 다 먹고 면 추가해서 더 먹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동생이랑 디즈니 스토어에 감
이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즈니 스토어만 목적이 아니라 신사이바시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구경하려고 간건데
우리는 발견함...... 몬스터 대학의 설리반과 마이크 와조스키가 있는 뽑기 기계를...........
난 지브리하고 마이크 덕후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크를 발견함으로써 저걸 뽑아야 한다는 의지가 샘솟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
500엔에 6번 할수 있는데 내가 먼저 시도했다가 다 털림;;
500엔을 더 넣었는데 난 아무래도 안될거같아서 동생을 시킴 또 털림;;;
동생이 자기 돈으로 500엔을 더 넣음 마이크가 죽어도 안뽑힘
목표를 바꿔서 설리반을 시도함 설리반이 뽑힘 근데 난 마이크 좋아하는데;;;
우선 뽑았으니까 미련 털고 디즈니 스토어에 감
근데 마이크 없드라........... 몬스터 주식회사, 대학 관련 상품들은 거의 없어서 다시 나옴
이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로 돌아가야하는데 뽑기기계를 또 지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크를 뽑아야겠다는 의지가 생김
동생이 500엔을 또 넣음 마이크 죽어도 안뽑힘;;;;
내가 500엔 넣음 마이크ㅜㅜㅜㅜㅜㅜㅜ
죽어도 안뽑혀서 설리반을 뽑은걸 위로하면서 다시 호텔로 돌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하나씩 사모은건데 이번에 설리반 뽑기로 뽑구,
설리반 옆에 있는 쥐는 센과 치히로에서 부가 쥐로 변한거!!!
그리고 토토로 3인방 피규어하구 하늘색 토토로 이렇게 교토 청수사갔을때 지브리샾에서 덕심을 감추지 못하며 구매
콧수염 앞에 시샤는 오키나와에서 삼ㅋㅋㅋㅋ
사실 이건 여행이랑 상관없는데 자랑하려고 올려봤어☞☜
여섯째 날이지만 일정으로 따지면 마지막날!!
난 예전에 나라에 사슴보러 간적이 있지만
A가족이 슈퍼맨에서 사랑이가 간걸 보고 꼭 가보고싶다고해서 일정에 넣게됨
니폰바시역에서 긴테츠선 타고 나라로 감~
사슴이 젤 무서울때는 사슴 센베 들고있으면 달려들때인데 내 동생은 하나도 안무서워함;;;;
오히려 사슴을 몰고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사슴녀 등극해서 사슴 끌고다녀서 진짜 웃겼어ㅋㅋㅋㅋㅋㅋ
숫사슴들은 일케 뿔을 자르더라구
센베달라고 머리로 박고 그러는데 뿔 잘라놔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나라는 그냥 사슴만 보려구 다녀왔어
다시 남바로 가서 점심먹고 2시간정도 쇼핑함!!!!!
이날 주유패스 사용햇는데 괜히 산거같아 이때 쇼핑이며 일정이 좀 빨리 끝날줄 알았고,
햅파이브 대관람차랑 공중정원, 오사카성 이렇게 가려고 했는데 햅파이브랑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만 탔거든
괜히 주유패스 사서 1000엔정도 손해봄ㅜㅜㅜㅜ
우메다로 가서 햅파이브 대관람차를 탔어!!
건물 7층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엄청 높이 올라가더라
처음 탄게 아닌데도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무서워서 밑을 못내려다봄ㅜㅜ
다들 힘들어해서 공중정원은 안가구 다시 남바로 왔어
저녁은 비쿠리 동키에서 함바그 스테키!!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좀더 편하게 이용했어ㅋㅋㅋ
이날 마지막으로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탔는데 그 전에 타코야끼를 먹음ㅋㅋㅋㅋㅋ
여기 진짜 맛있어!!!!!! 돈키호테 옆옆에 있는 타코야끼 집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500엔에 몇개더라;;; 타코야끼 맛집 추천해달라고 하면 여길 추천드립당
진짜 존맛bbbbbb
리버크루즈는 겨울이라 담요 덮어도 춥더라;;;;
추운거 빼면 나름 재밌었어ㅋㅋㅋㅋㅋ
설명해주는 분이 일본어로 설명해주는데도 재밌게 잘 설명해줌
이렇게 마지막 일정 끝!!!!!!!!!
7일째는 걍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주변 식당에서 아침먹고
간사이 공항가서 뱅기타고 한국 돌아온거밖에 음슴....
더 얘기하자면 이날 인천에 안개가 많이 껴서 뱅기가 지연되갖구 간사이 공항에서 엄청 대기탔다는거?ㅋㅋㅋㅋ
12시 비행기라서 9시 반쯤 도착했는데 지연때메 2시 넘어서 뱅기 출발ㅋㅋㅋㅋㅋㅋㅋ
점심도 먹고 스벅도 가고 계속 기다리다가 2시 20분쯤에 뱅기타고 한국 갔는데
또 그날 동계올림픽 선수단 입국하는날;;;;
공항에 사람 미어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1년전에 계획하고 계속 정보 찾아보면서 다녀왔는데 나름 잘 다녀온거 같아서 매우 뿌듯했어ㅋㅋㅋㅋ
오키나와는 여행책도 오래됬구,
후기도 잘 안올라 오길래 한번 써봤는데 더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아는대로 다 말해주께~~
첫댓글 우아....나도가고싶다일본!! 이거 꼬오오옥 참고할개 고마워♥♥
ㅈㅁㅋㄴㄴㄴㄴㅈㅁㅇㅁ먖ㅌ
@정덜정덜 이여시뭔데 외계어해? 취해또?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ㄴㄸㅁㄴ
좋다 ㅠㅜㅠㅜ 하 나는 이와중에 타코에 하트어택
왕 익숙한 곳들이ㅠㅠㅠ 난 저번달에 벚꽃한창일 때 다녀왔어ㅎㅎ 아라시야마역 앞에 료칸에서도 묵고 했었당 ㅎㅇㅎ 난 교토 은각사랑 나라가 좋았었는데 ... 내년 벚꽃시즌에 엄마랑 또 가기로 했어 ㅎㅇㅎ 추억이 새록새록 잘 봤엉!!ㅎㅎ
@짝사랑꾼 교토 철학의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