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지도자 정선민 vs 정인교

[시원이]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49002

여자농구 대표팀 지도자 지원 마감, 총 2팀 지원

저 아래 정선민. 신기설 썰 글쓴사람인데요.

썰은 썰이고

실제로는 정선민.정인교 2팀 지원이네요.

정선민은 최윤아와 한팀.

정인교는 양지희와 한팀이라고 하네요.

[시원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차별같은걸로 해석해도 되요?

[칼윈]

그게 맞아요

제가 여기서도 전부터 얘기했었죠

공평한 지도자가 아니라고

그냥 맘에들면 대우하고 아님 박혜미 처럼 되죠

박혜미가 당시 못 하던 선수 인가요?

1군 백업 정도는 되던 선수죠

[시원이]

신인 1라운드 3픽이면 유망주인데 왜 맘에 안들었을까요?

설마 선수에 대한 기대치를 본인 선수시절로 생각하신건 아니겠죠?

[칼윈]

좀 자기 스타일이 확고한 편이라 그런 건 아닐지요

전반에 넣는 건 그냥 넣는 거고 후반에 넣어야 에이스란 지론을 가지고 있잖아요

전 멍멍이 소리라 봅니다

전반에 착실히 넣었다면 후반에 위험한 국면이 안 오는 점은 무시하는 거죠

후반에 이미 몰린 상황서 역전시키고 영웅 되는 게 중요하단 지론이예요

[시원이]

그런게 어딨어요?클러치만큼 올웨이즈가 중요하죠.

첨부터 누가 잘하나요?벤치에서 믿음을 주면 선수가 성장하죠

[칼윈]

맞아요

근데 김단비한테도 그걸 쭉 지시했다네요

그 얘기 기자들 반응 보니 여러번 들은 얘기인 듯요

또 싫은덴 이유 없잖아요

자기 기분을 코칭에 적용한다는 시점에서 이미...

지도자가 할 일은 선수한테 신뢰를 보내 역할을 맡기고 그거 가능하록 안 되는 점의 해법을 같이 찾고 거들어 준다는 게 역할인데

그건 전혀 안 했어요

직무유기에다

팀 내 내분 유도죠

[시원이]

김단비는 단비은행이라 불리우는 ㅠ

팀의 심장이자 에이스인데요.

왠지 정선민은 영웅이 되고픈자인거같네요.
성리학의 영웅

[칼윈]

그런듯요

영웅이 되는 게 아니라 영웅을 떠 받치는 조력자가 지도자인데도

그냥 자기만 잘함 된다

선수가 못하는 건 그냥 니가 못 하는 거지 내가 못 가르치는 건 아니다 이거죠

성리학자님도 팀이 이겼을 때 영웅이 나타난다 하셨는데 일단 영웅부터 되려하니

[시원이]

이미 영웅한번 된 사람인데

이제는 영웅을 만들어주는 조력자가 되셨으면요.

영웅은 이미 오랫동안 했잖아요

[칼윈]

그게 안 되는 사람은 안 되나 봅니다

차라리 지도자도 포지션별로 간다면 센터쪽은 정진경으로 갔음 하고요

어느 모로 보나 정선민은 아니예요

다시 코트에서 안 보고 싶어요

그냥 있는 선수 가지고 몇 경기 하는 건 하겠죠 이문규 정도로 생각 없진 않을테니

근데 마인드 자체가 틀렸어요

[시원이]

이문규보다는 잘할거에요
아니 잘해야해요

[칼윈]

이문규 이하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시원이]

마자요

이문규와 비교는 하면 안되죠

점점 발전해야죠.

[칼윈]

박지수를 수비할 때 마다 밖으로 빼는 기상천외한 짓을 하던 이문규..

발전 하려면 차라리 젊은 지도자한테 가든가 해야지 일단 정선민은..

[시원이]

이글을 경향위가 볼리가 없는게 안타깝네요

[칼윈]

선수들이 이런 말 해도 안 들을건데요

지도자들이 똑똑한 선수 싫어하잖아요

[시원이]

똑똑한 선수가 많아지고 그럼 지도자도 발전위해 공부하고 서로 윈윈

너무 교과서같은 이야기했네요

[칼윈]

똑똑하면 찍어 누르려고만 하죠

그게 한국 엘리트 스포츠 카트텔의 문제입니다

[못된김]

둘다 최악인데 참.. 여농 감독할 사람이없네요.. 정선민은 선수가 조금만 못해도 너 이런게 안돼? 이걸 왜 못해? 입에 달고 살던 분인데.. 박혜미 탈주 주범..

[시원이]

너 이런게 안돼? 이걸 왜 못해?? 반대로 다 잘하면 코치가 왜 존재할까요?? 안되니까 코치가 있고 감독이 필요한거잖요

[칼윈]

제 말이 그말

그냥 정선민 직무유기

유남규 감독은 그래도 후배들이

저희가 유남규가 아니잖아요 하니까 알아 듣고 그 담부터 잘 하세요

허재 감독도 그렇고요

[시원이]

피드백이 빠른 지도자는 유연한거죠.그런반응은 좋아요

[칼윈]

정선민은 절대 지도자 하면 안 됩니다

신한의 차세대 포워드로 1군서도 그럭저럭하던 기대주를 망가트려서 중간층을 붕괴 시킨 인간이예요

코치가 나서서 파벌 조장하고

감독 잡아 먹으려 들고

그럴거면 애초에 감독으로 가지

싶지만

신한은 고대 출신 아님 감독 못 하죠

[시원이]

정상일감독님이나 구나단감독대행은 아닐거에요

[칼윈]

박성배도 아니긴 한데 그 땐 이미 고대 출신 재원이.. 신기성까지는 고대죠

[시원이]

제일 유력하실거같은데 잘하셨으면 좋겠어여 젭알

[못된김]

선수들 안되는거 피드백은 전주원코치가 진짜 잘하더라고요 선수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직접 시범보여 주면서 해줘요

예전 시간날때 신한 연습겜부터 시작해서 종종 비공개 연습겜도 보러가니면서 느낀게 선수들 맞춤 연습하는게 천지차이더군요

[칼윈]

신기성 감독 국대 감독요?

전 차라리

신기성 감독에 양지희 최윤아 둘 다 가..

[시원이]

시범보이는게
이해하는데는 조금 더 쉽게 될거같아요. 근데 이번공모에는 참가안하셨네요.

[시원이]

신기성은 안했대요.

정인교보다는 정선민이 앞설거같아서요

[칼윈]

전주원이 선수들 하고 커뮤니케이션도 제일 잘합니다

진짜 유일한 무결점 지도자예요

오히려 위성우가 성질 못 죽이고 또 자기가 그러는지도 몰라서 문제인데

조직 자체를 유지하는 건 전주원이죠

[못된김]

알고 있습니다~ 이미 신한시절부터 알고 있어서 위감독님도 저보면 먼저 아는척 해주시면서 아직도 여농봐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세요ㅎㅎ

전코치님은 진짜 선수들을 잘 아우르면 편이죠 얘기도 듣고 조언해주고 안되면 될때까지 시범도 보여주고요

큰 전술은 위감독이 짜고 세세한 설명은 전코치가 다 하는걸로 알아요

우뱅어린 선수들이 잘하는것도 잠재력도 있겠지만 그걸 끄집어 내는거 또한 감독코치가 해준게 크다고 봅니다

[칼윈]

잘 하는 거 자체는 영입전도 잘 했어요

그게 구슬 꿰는 장인들을 만났죠

선수 자체가 실링이 안 되면 키우는 건 한계가 있다 보니

가능성 있는 선수를 알아보고 데려오는 게 1차적으로 중요한 것 같아요

[윈디]

이쯤 되면 협회가 전주원 코치한테 가서 부탁이라도 해야 할판 ㅠㅠ

[칼윈]

원래 전임 선발을 그렇게 해야죠

아님 위성우를 전임 쓰든

일단 소속팀이랑 겸임을 안 하게 해 줘야죠

감독 연봉도..

스폰 영업해서 따 오고요

[시원이]

전임이면 소속팀과 병행은 힘들지않을까여?

[칼윈]

그게 문제 같아요

전임은 대표팀만 하는 게 전임이잖아요

전임 감독이면 평시에도 대표팀 구상할 수가 있어야 되는데..

[째즈피아노]

너무 정선민을 감정적으로 보네요 이건뭐 논리라도 있으면야 어~하겠는데 그냥 본인 싫다고 ㅋㅋㅋ

[시원이]

그냥 싫어 가 아니고

이정도면 직관다니면서 선수 대하는 모습을 본걸 바탕으로 본인의견 말할수있는거같아여

[칼윈]

그간 보고 들은 게 있죠

부천 인천, 두 구장을 제일 많이 가기도 했고요 한 명만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같이 다닌 적도 없는 사람 몇 명이 같은 얘길 하는 건 아는 게 있는 거죠

충분히 일련의 사례를 얘기하고 있고 그 사례를 봐서 하는 문제제기에 어느 논리가 없다는 건 이해가 안 가네요

아마 신한에서 어떻게 하는지 보고 들은 게 없다면 환영할 겁니다

그냥 한 인물에 대한 평가가 객관적인 입증 문제를 삼으시면 그냥 인정하겠는데

본인 싢다고 ㅋㅋㅋ는..

괜찮다고 판단 되면 싫을 이유도 없겠죠

[째즈피아노]

아니 코칭역량을 직관가서 보는걸로 평가할 수 있습니까? 게다가 뭔 문자메시지 보내고 혼내고 차별하고 이런 예를 드는데 이게 싫다고하는 근거가 될수있는지요? 차별하는게 아녔으면 어쩌시려고요?

[시원이]

그 모습들이 일부일수도 있지만 그게 전부일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싫다기보다 직접 보신 거라면요..물론 판단은 주관적으로 하시면 될 부분이겠죠.

[우리김진희]

한편으로는 가까이서가 아닌 먼 곳에서 보고있는 팬들에게도 이런 잡음이 나올 정도면 내부에서의 평가는 이보다 더 심하다고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정선민 코치는 이미 신한은행 때 성적으로 나온 부분도 있고요... 물론 감독의 역량이였다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전술이나 전략 부분은 현장에서 보는것과 팬의 시각차가 존재할 수 있지만...

어린선수들이 어느팀에서는 선수들이 다 성장 못하고, 또 다른 팀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차이는 코치들의 능력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꼭 감정적이라고 보이지는 않네요.

[칼윈]

역량을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요

싫다고 하는 근거는 한 팀 코치가 경기 중에 혼자 따로 돌면서 그냥 벤치 가면 될 일을 안 가고 제일 어려운 의사소통 방법을 쓰고 선수를 매도하는 거 자체가 설령 잘 한다 해도 꺼릴 이유가 되죠

차라리 너도 한 다리 건너들은 얘기고 정확한 내부는 외부인이 다 모르지 않냐 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간 보다 보니 별로 좋지 않은 건 맞는데 괜히 싫어가 아니죠

차별이 아니었어야죠

저도 제가 이상한 소릴 듣고 이상한 생각하는 거겠지 현역 코치로 있는 동안 쭉 생각했어요

근데 박혜미 건 저만 아는 것도 아니고

그런 코칭 스타일에 우려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저도 같은 말을 드리겠습니다

그냥 근거 들어 주장에 문제가 있다면 받아 들이겠는데

그냥 저 싫다고랑 문제를 싫어해서로 몰고가는 건 수긍할 수가 없네요

싫어하는 이유를 짚어야죠

저도 기왕 하면 잘하길 바라죠

정선민에 반대한 분들이 대체로 철학을 보니 안 되겠다 생각하신 건데

그것도 판단 근거는 되는 거고

다시 말하지만

얘기하는 방법이나 포인트 논점이 싫어서가 끝인 점 만 아님 수긍했어요

그냥 인물이 싫은 게 아니라 우리 팀 지도자로 싫단 거니까

[칼윈]

신한 때 성적은 선수 자체가 없던 탓도 있고 김단비도 아팠어요

누구 하나 때문은 없지 싶어요

전체가 안 맞아 돌아간 거죠

그 때 코칭 스탭 중 정선민이 발언권이 크긴했지만 여튼 감독은 신기성이고

전형수가 더 오래 지도해 왔고
최윤아가 그 팀을 한 번도 안 떠났고 선수 때도 할 말 조리있게 잘 했기에

그 때 운영은 넷이 회의해서 한 운영일 것 같아요

실패한 점은 전술보단 선수 관리 같아요

인원수도 적고 그나마도 부상 선수가 많았으니 운도 없었다 해야하지 않을까 해요

[쐈다골]

정선민 기회 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