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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에 반해서 이번 컨셉을 진행하는 겁니다.. 뭐 어디까지나 제 바이크 디자인이라 제 생각과 판단 으로만
디자인 작업이 진행된점 감안하고 봐주세요~
TL 1000R 은 원래 붉은색에 스티커로 뒤덮혀있는... 외부는 말할것두 없구 내부 부터가 개막장 카울이였습니다..........
그래봤자..냅다 크기만 큰 ABS따위...뭐 평소대로 복원하고 도색 하면되겠지 싶어서 뒤집어 깠따가... 휴...
암튼 때는 올해 2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닷..
이번 컨셉을 1970년대 활약한 "베리 쉰"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쉰 형님은 스즈키에서 활약두 하고 야마하두 갔다가 테스트라이더 인지..실제로 뛴건지..
카지바 머신과 같이 찍은 사진도 있더라구요..상세한 설명과 연대기를 다 쓰자면 너무 길구..
암튼 상당히 사랑받았던 모토지피 선수였습니다..
생전 두번밖에??? 아니죠.. 두번이나 우승을 했는데 당시 왤케 사랑받았을까 했더니..
온몸이 성한데가 없을정도로 철심을 도배한 열혈 레이서.. 진짜 ..아이언맨이더라구요..
그만큼 투지와 의지가 상당했습니다.. 한마디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 하달까요..
평소에 그닥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 오마쥬 작업으로 팬이 되어버릴 정도입니다..
뭐 대표적인 예로는 1975년도에 데이토나에서 시속 270KM 정도에서 슬립...이라고 해야할까..
암튼 사고로 다리에 철심을 열개 가까이 박고 같은해 1975년도와 1976년도에 스즈키에서 500CC급 모토지피에서 우승 해버립니다..;;
무..무모해!! 근데 멋집니다ㅠ..
스즈키 스럽달까요....스즈키 스러움이 뭔지 저도 모릅니닼ㅋ 단지...마음으로 느낄뿐..;;; -ㅅ-머래..암튼 무모하리만큼 대단하더라구요 +_+!!
우옷!! 쉰 형님!! 뭔가 매우 인자해보입니다ㅋ!! 당시엔 영화배우와 같은 외모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음...저런 미소에서 그런 투지라니.. 뭔가 더 날카롭게 생겼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니까.....음..
.....
..
.
이렇게 날카롭게 생겼을 줄알았습니다...근데.. 레알 인디언 돋네..
이런 핫토이??!ㅋ 까지 있을정도면...인기가 꽤나 있었나보네요..
아니 그건 그렇고 메인스탠드라닠ㅋ
그때 당시 머신을 쭈욱 한번 봅시당 스즈키 RG500 입니다. 병렬4기통 2스트롴ㅋ 라네요.. 와 정말 고전 머신을 보고있으면
그 아름다움에 눈을 땔 수가 없어요.. 당시 배색과 도색도 레알 Racy !! 그 자체 입니다.
현 Moto GP 는 상업적으로 훨씬 더 발달되고 세계적으로 인기도 높아짐에 따라 스폰서 마크 자체가 바이크 고유의 선과 기계적인
미학을 가려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아쉽습니다만....
(뭐 스폰서마크 자체가 이쁘구 디자인적 요소를 잘 해석해서 멋진 머신들도 많습니다만..)
이때 당시는 스폰서 마크를 바이크 디자인에 맞춰서 들어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암튼!! 도색 버젼이 크게 두개로 나뉘는것같습니다.
흰색이 비교적 많이 들어간 머신입니다. 이게1976년도 머신도색일겁니다. 개인적으로 흰색이 많은건 그닥 매력이 없더라도..
편협해지면 안되니깐 계속 참고해야지요..
제가 많이 참고할 도색입니다. 크으! 멋지네요 특히 사이드 카울의 노랑 바탕위의 ' 7 ' 은 정말 쁼 꼳치게 합니다..
그래도 당연히 현대화 시키고 재해색 해야 오마쥬 겠지요? ㅎ
좋다고 냅다 똑같이 바르면 당연히 구려요..
고전 GP는 역시 이런 사진이 최고인데요..
크.......으
고전 GP 머신은 이런 사진이 훨씬 아름다워 보입니다. "FORWARD TRUST" 라는 문구가 포스팅을 하다보니 눈에 계속 가네요..
아..도색할때 넣어줄껄 이라는 아쉬움이 드네요..ㅠㅅㅠ
참고를 해야하니깐 다시 선명한 사진을 볼께요.!
음..그래..음... 음.. 선명하다 못해 안구를 자극하는 옐로를 자꾸 보니깐 구형 GP머신과 같은 디자인에만!!
잘 매치가 될것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고민됩니다..
그렇다고 제 TL을 요즘 서울 전체에서 유행하는
"꽃담황토색"
으로 도배해서 나갈수도 없고.. 이륜 고속 택시인줄 알꺼에요...아마....흑....앙대 ㅠ
한마디로 그냥 냅다 똑같이 하는건
오마쥬가 될수가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있어보인다고 계속오마쥬 오마쥬 했는데..정확히 먼말이지...
오마쥬(hommage)란 불어에서 온 말로 ""경의의 표시"" 또는 ""경의의 표시로 바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예술작품의 경우 어떤 작품이 다른 작품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일부러 모방을 한다든가 기타 다른 형태의 인용을 하는 것을 가르킬 때 쓰는 말이다.
라네요...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긴 싫고 그냥 똑같이 하면 개성도 없고 재미도 없어요..내 식대로 풀래요.
..
음... 먼가 타고난듯한 말투 같은데.
흣흣
와우.......졸랭 멋집니다. ;ㅂ; 아니 아름답습니다. 선이 정말 유려하게 잘 뽑아 졌습니다.
이런 카울에 정말 이런 도색의 매치는 눈물나게 합니다. ;ㅂ; 탱크 모냥이 그냥.. 크으.. 이쁘네요..
리어카울은 좀 아쉽네요...아...악어머리!! 개..개머리!!
챔버의 투박함도 정말 어울려요! 자세히 뜯어보니깐..마치 한마리의 개가 뛰쳐나가는 듯한 뒷태네요...
그래도 아쉬운건 카울을 따라가는 레드와 옐로우와 블랙라인은 무슨 지도도 아니고...레이스 맵도 아니고..
저건 좀 아닌듯하네요... 고대로 따라했다간 이런 지도 쁼입니다..
느끼는건 정말 어퍼카울 스타일이 너무 맘에 들어요 'ㅂ'
밴딧에다가 껴주고 싶다 ;ㅂ;
!!
음..여기까지 오리지널 GP 머신이였고.. 해외에 작업된 베리쉰 오마쥬 작품을 한번 보겠습니다.!!
초기 GSX-R 750 버젼이네요. 어떤 외국분이 했는걸로 추측합니다.. 구글에서 따왔거든요..
역시나 옐로와 레드가 반 반 섞이니깐..아....이....이건 아닌것 같아요..;ㅂ;
면분할 또한 투박하기 이루 말할수없...리어카울에 7은 왜저리...큭..레플리카에 적절한 흰색은 필수인데...큼.
한마디로 똑같이 카피도 아니고 뭐도 아닌...안타까운 작품인듯 합니다. 참고할게 없네요..
오우! 신형 GSX-R750 입니다. 라인작업이 상당히 정직합니다. 카울과 쉐잎 전체가 날렵해서 그렇지 전체적인 라인으로 보면
둔한쪽이 맞지요. 아마 베이스는 베리 쉰 머신중 푸른색 머신을 재해석한듯합니다.. 릉?? " 71 " 은 뭐지..의미가 있나??!
역시나 너무 라인이 정직하면 재미가 없지요.
제가 우려한게 이런 도색입니다.
상당히 베이스의 라인을 많이 살려서 넣었죠..
음.. 거의 똑같이 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울리지가 않지요..
우선 1900년대 후반으로 오면서 카울이 많이 날렵해지고
에어덕트라든지 카울과 카울의 접합부위가 많이 늘어나서
이런 정직하고 또렷한 라인은 우스워 보일 뿐입니다.
마치..뭐랄까.. GP 서킷을 보고있는 느낌이네요..직선도로가 쫙 뻗어있네요!
즉.. 현 레플리카 바이크 카울에 맞게 많이 재해석을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또한 순정 도색을 너무 많이 벗어나도 레플리카의 매력이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위에꺼 보단 이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라인도 얇게 잘넣었네요... 잘했네요!!
그래도 흰색이므로 패스!
GSX R-1000 입니다 년식은 2007..08? 년식으로 최신형 아래네요.. 스즈키 카울이 날렵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라인또한 날렵하게 잡아서 비교적 해석을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베리쉰의 느낌도 녹아있구요..다만 사이드 " 7 "은 너무 크게 넣지
않는것이 좋을법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어울리네요..
확실히 옐로우는 적게 들어가는게 좋은것 같아요! 암튼 이 버젼도 외국횽이 했기에 패스!
맘엔 들어요ㅎ
그렇죠!! 차라리 카울이 요로코롬 올드하면서도 이쁘게 생겼으면 이렇게 해도 어울린다 이겁니다.
로켓카울 스타일이 어울리는것같습니다.
사진은 스즈키 GS1200 SS !!
으어!! 위...위엄쩌네요..국내에서 희귀해서 사진으로만 몇번 봤습니다...
블라스트 까페에 마포늑대님이 검은색을 가지고 계시죠..
실제로 보면 엄청 멋질듯!! 헌데 국내 2대 있다네요;;; 사진의 이놈은..사일렌서는 영....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가지고 온 북미사양으로 추정되는 TL-R 순정 도색입니다.
라인이 갈수록 얇아져서 속도감을 느낄 수있어요..
TL의 카울은 전체적으로 둥글 둥글해서 돌고래를 연상시키지만 이런 도색으로 많이 보안 받는 듯 합니다..
사이드 카울의 저 타원형의 라인은 개인적으로
안쓰려구요..
후...
SUZUKI 글씨가 너무 크고 잘보여도 식상해보이구요.
개인적으로 일제 4대 메이커 중에 가장 좋아하는게
스즈키지만 난 대놓고 스즈키를 사랑해 라고 말하고 싶지 않아요;;
다시 한번 오리지널 사진을 보구... 음...
위에
2편에서 계속!
http://blog.naver.com/factorym0506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계속 퍼가주세요 ㅎ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감사하며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포스팅이 익숙치 않아서 많이 허접합니다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