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 025750
한솔건설 2500억 지급보증부담 완전해소
[특징주]한솔그룹주 상승..
한솔그룹 관련주들이 계열사인 한솔건설의 법정관리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45분 현재 한솔건설의 대주주인 한솔제지는 전날대비 400원(3.86%) 오른 1만750원을 기록중이다. 또한 한솔홈데코는 30원(2.27%) 오른 1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솔케미칼, 한솔PNS, 한솔LCD, 한솔CSN 등도 강보합세다.
[단독]한솔건설 법정관리 개시 결정
입력 : 2011-01-20 17:13 / 수정 : 2011-01-20 18:02
한솔그룹의 계열사인 한솔건설에 대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가 결정됐다. 2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4파산부는 지난해 12월 8일 한솔건설이 제출한 법정관리 신청서 제출하자, 서류 검토와 신청인 신문, 현장 검증, 채권단 동의를 거쳐 최근 청산보다 존속가치가 높아 회생할 수 있다(한계가치)고 판단,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법정관리는 ‘기업이 자력으로 회사를 살리기 어려울 만큼 빚이 많을 때 법원에서 지정한 제3자가 자금을 비롯해 기업 활동 전반을 대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한솔건설은 향후 채권조사와 회계법인 조사위원 실사를 거쳐 오는 4월 29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첫 번째 관계인 집회를 갖는다. 법원은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 여부를 확인한 뒤 회생절차 최종 인가를 결정하게 된다.
한솔건설은 2500억원(지급보증 1200억원 포함)에 달하는 부채 등 때문에 유동성 위기를 겪어오다 지난해 10월 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그러나 한솔그룹은 우리은행의 지급보증을 거부하면서 워크아웃이 부결되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정관리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한솔건설 지분 50%에 대한 자산소각이 이뤄져 한솔건설에 대한 한솔그룹의 부담이 완전히 없어지게 됐다. 한솔건설에 대한 지급보증 의무가 없기 때문에 한솔건설의 부채 2500억원을 갚을 의무가 없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