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ㅜ 다른 사건때문에 정신이 없다가 이제써봤자 너무 늦은 걸까나요..그래도 하소연 좀 하겠습니다..
이런저런 행사 있으면...성우팬이란 '미명'하에 그저..분을 속으로만 삭혀야 했던 기억이
이 글을 쓰는데 일조하는군요...=.=
과연 성우분들, 그리고 성우팬들은
방송사나 여러 매체의 행사장에 그저 참석해주는 것으로 그 의의를 다하는...것인가요..]
......................
-.- 소식도 어째 빨리 알게 되었고, 거주지도 서울이고, 늦게 끝나도 교통편이 괜찮고.
무엇보다도,
성우분들과의 행사가 있다고 알기 이전에,
토요일에 더빙으로 보고도 영화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극장가서 또 보기로 마음 먹고 있긴 했는데...
성우분들과의 만남의 자리니 만큼,
영화는 일요일 마지막 회차 영화만큼은 자막 아닌 더빙으로 해주려니...하고 있었습니다
......
더빙도 좋아하지만, 자막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번엔..성우분들과 "같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행사..아닌가요?
그런데..
토요일에는 TV로 성우분들의 더빙판 감상하고,
일요일에는 극장에서...출연하신 성우분들과 같이 앉아서 "자막판"을 보게 되다니..
=.=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니, 좋은 영화 많이 보는 거야 아쉬울 바 없다손 쳐도
이번 행사는 특별히 다들 시간내서 성우분들과 "같이[<-강조강조..]" 영화보는 자리 아닌가요..
그런데...
막상 하루 전날 자신이 더빙한 영화가 공중파를 통해 방영된 후에
다음 날 팬들과 극장에 모여 앉아....더빙판이 아닌 자막판을 볼 생각하니..울컥한 마음에
몇 글자 씁니다..
일년에 아니 평생에 몇 번 있을까 말까한 자리에서
영화의 주연배우에 버금가는 한국어 더빙성우와 같이 보는 자리인 만큼,
극장에서 더빙판 틀어줄거야~~
이랬는데..
3월 18일자 공지에..
토요일에 더빙으로 감상하고,
일요일에 극장에서 원판 그대로를 성우와 함께 극장에서 관람하고.....라고 나왔다죠.
토요일에 더빙판을 보고 일요일에 자막으로 영화를 보면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라..
"매주 일요일 마지막회는 성우와 함께 영화를 보는 시간!
귀에 익은 목소리의 주인공을 직접 만난다
토요일 밤엔 더빙으로 보고, 일요일엔 목소리 배우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 ;;;" ...이라고 KBS 홈피의 영화게시판에는 올려져 있군요..
괜히 흥에 겨워서 바보같이 [ㅠㅠ] 지레 오해한 거겠지만..
위 말마따나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자리인데..
성우분들과 같이 더빙판 하나..감상 못한단 말입니까아아아아..
[-.- 괜히 여기와서 하소연 하는가..]
쉬이 볼 수 없는 영화를 TV와 연계해서 인지도도 높이고,
KBS 영화부 차원에서는 좋은 영화를 수혈하여 겨울연가로 실추된 이미지를 복원시키고
win - win 전략으로 기획한건 좋았지만,
어째 정작 TV에서 극을 살려주는 성우분들을 특별히 모시는 자리에서..
성우분들의 더빙이 아닌, 자막으로 보게 하야
성우분들과 성우팬들은 lose-lose 하게 만듭니까...ㅠ.ㅜ
성우분들 입지가 방송국 내에서 그닥 좋지 않다는걸 알곤 있지만.너무 잘 알고는 있지만..ㅠ.ㅜ
이왕 이런 행사 같이 진행할 바엔....
영화부에서는 실추된 이미지 회복도 할 겸 성우분들과의 관계도 돈독히 할 겸
이왕 성우분들 모시고 행사하는 거....이 화수만 특별히 더빙으로 방영하게끔
배급사 다독이고,
극회는 또 극회대로 자기 극회의 성우분들이 대거 참여하시고
그 성우분들을 좋아하는 팬들과 정말 상전벽해 될 때까지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자리니
영화부와 잘 협의하야 더빙으로 방영할 수 있게끔..
이 특별한 자리에서만큼은 다 같이 둘러 앉아 더빙작을 보면서 울고 웃자...
이렇게 극회차원에서 배려해주실 수 없었나요..ㅠ.ㅜ
소수이긴 하나 한국 성우분들에 대해 끝없는 애정을 보내는,
성우분들의 더빙작을 아끼는 팬들이 엄연히 있습니다.
이런 팬들을 위한 여지가..이번 행사에는..있는 겁니까..
그저 그 먼 곳에 그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성우분들 얼굴을 먼 발치에서 보며
자리를 채우고 있으라는 겁니까..
도대체 이 행사의 주인공은 누구란 겁니까..
그렇게 자막상영할 바엔 차라리 토요일 말고 일요일 저녁에 그 영화를 방영해주던가,
아니면 토요일 저녁에 차라리 제돈 다주고 볼테니 더빙작 틀어주는 자리를 마련하던가,
아니면 다른 영화들처럼 금요일 저녁에 프리미어 영화제 시사회~ 이런 형식으로
무료 시사회로 소수에게만 더빙작을 공개해주던가~~!! >_<
=.= 이 영화제를 왜 TV 공중파랑 연계해서 하는지....영화팬으로서는 일순 이해되지만,
"더빙팬"으로선..참담할 정도로 좌절모드입니다.
아아..제가 착각한 부분도 있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그냥 집에서 편히 보는게 더 낫지 않나..란 생각이 마구마구 밀려오네요.
성우분들과 만나는 자리 자체만으로도 참석할 가치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행사에 나오시는 성우분들도 이왕이면 자신의 목소리로 연기한 영화를
수많은 팬들과 같이 보는걸 더 선호하시지 않을까나요~
게다가
그 많은 분들이 나와서 인사하는 데에만 무대인사시간에 할애된 50분의 1/4는 잡아먹힐 듯 한데, 사인회 등등 예정된 행사..진행 가능합니까..?
그 수많은 성우분들의 무대인사야 기대되지만....
자막상영소식에 타격을 입어서 그런지. 과연 행사가 제대로 진행될런지 부정적으로 되어가는군요.
아무리 성우분들이 좋아서 팬으로서 십 수년간 버닝중이지만,
어째...이번 행사에..성우분들이나 성우팬들이나
때깔좋은 배경역으로 초대되는 듯 하여 기분 상당히 안 좋습니다..
ㅠ.ㅜ 이 시간까지.....다음주에 닥쳐올 거센 폭풍우(!) 때문에 걱정되어
피곤함에 쩔어 있으면서 차마 잠들지 못하고 있건만.
영화제 뒷얘기가 사람 정 똑 떨어지게 만드는군요..
덧...
이 글 올려놓고....이 글을 본 다른 친구가..극회 게시판에서...
"..행사는 40여분간 진행되고 끝나자마자 원어로 영화를 보는 순서로 짜여져 있습니다.
.다만, 영화가 아닌 성우만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그것이 가능한 지,첫행사이고 단성사 내부구조를 잘 몰라서 확답 드리기가 어렵네요. ."
란 KBS 성우극회의 답변이 있다는걸 알려주는군요...
...성우분들이 대거 참석하시는데..
이거..극회차원에서는 단지 "참여"에 의미를 두는 거였..습..니까..?
아무리 극회가 약자의 입장이라고 하지만,
=.= 성우극회는.....그저 KBS 영화부와 단성사가 기획한 영화제에..
그저...
특별 케이스로 얹혀가는 것이었단 말입니까.......
ㅠ.ㅜ
힘 좀 쓰셔서...첫번째 행사는 그렇다치고
나머지 일요일 행사 회차 만큼은..더빙으로 상영되게 할 순 없단 말입니까, 정녕..?
.....하소연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 들이닥칠 후폭풍때문에 별생각 없었다가...뒷통수 맞았습니다..
이번주 최악이군요. 과연 다음주에 살아남을 수 있을런지..
하하하...정말 어이가 없군요.아무리 배급사 눈치보여서 그렇다지만...성우분들과 성우팬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인데 자막상영이라...이렇게 되면 최악의 경우엔 직접 내려가셔서 더빙할 수 밖에 없겠군요... 그렇다면 KBS 프리미어는 성우&성우팬이라는 들러리들을 위한 행사라는 거군요.
저기..잠시...저 숨좀 돌리구요...TT 더빙상영이 아니라 자막상영이란말입니까..???!!!!!! 지금 님처럼 저도 뒷통수를 맞은느낌이네요...머시니스트 신청했는데...성우분들만 가까이서 보는것이 정말 큰 의의가 될 수도 있지만..전 성우분들과 더빙판을 보고 싶었단 말입니다..TT 이럴수가....갑자기 가야할 의미가..
제 생각엔 극장상영용 더빙판을 만드려면 TV용으로 더빙한 걸 그대로 쓸 순 없을 것 같아요. 따로 제작하려면 비용이랑 인력 그리고 상영기간이 맞아야될텐데 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국내실정상 더빙버젼으로 장기간 상영할 수도 없을거같구요. 한가지 기대하는 게 있다면,
이번 TV방송을 보니 5.1ch로 방영하더군요. 또한 공들여서 홍보도 하고 이벤트도 하는 걸 보니 차후에 출시될 DVD타이틀에는 우리말더빙이 실리지 않을까 싶어요. 단편 외화중에선 아직까지 DVD타이틀에 우리말 더빙이 실린 적이 없었잖아요. 근데 이번에 그 시초가 되지않을까 하고 은근히 기대해보고있어요.
쯔미 님 / 5.1채널이어서 좋긴 했지만. 이건 화질문제가 아니고, 일주일동안 극장 걸리는데 그 화수만 따로 더빙판제작해서 올리라는게 아닙니다. 비디오테잎으로 그냥 허접한 프로젝터에 쏴서상영해도 봐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성우분들과 성우팬들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 문제입니다.
누군 시간과 돈이 남아돌아서 굳이 토요일에 더빙판을 보고 일요일에 가서 자막봅니까. 그것도 엄한 시간에. 차라리 자막 보려면 편한시간에 가죠.요는 그런 행사있을때마다 이리 저리 치이는 성우분들과 성우팬들을 배려안하는 행사주최측,그리고 공지내기전 조절노력을 했는지 의심이 가는 극회/영화부에 화가 난다는거죠
일단 행사는 4월 3일과 4월 10일..두 차례가 선공지 된걸로 압니다. 오늘 저녁 행사때..가 보면 알겠죠 어찌 될런지...미리 열내는 거고 그냥 저 혼자 난리치는걸로 끝났으면 좋겠으나..들리는 말에 의하면..이 행사의 본 취지가 상당히 거슬려서요..-.-+ 휴...많은 성우팬들 또 가서 괜히 고생만 하게 만드는게 아닐런지..
5.1ch은 화질이 아닌 음질의 문제죠. 효과음이나 배경음이 음량의 감소없이 대사와 잘 맞아떨어지고 대사도 훨씬 생동감있구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이번 시사회가 단순히 성우팬만 초대한 게 아닌 일반유료입장객도 있는 것 같던데, 냉혹한 현실이지만 더빙판을 볼 성인입장객은 거의 없죠. 하물며 전날 TV방영한 작품을요
물론 저 역시 불만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일본처럼 극장에 외화역시 자국어더빙버젼도 상영하도록 하는 법안도 없고, 일반인들의 인식도 낮고, 이래저래 치이는 상황이지만 팬들이 이벤트에 꾸준히 참여하고 소리를 내다보면 점차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 어째 실시간 대화를../ 화질얘기는 뒷문장에 걸리는 얘기였는데 지금 보니 앞문장을 제가 잘 안 맺었네요. 이번 행사..일반유료입장객은 거의 없죠.휴. 이번만큼은 그냥 넘어가기가 싫어서요. 뒷소리 들은 것도 있고. 앞으로 시상식 및 이런 행사 있을 때 그저 동원되는 차원에서가 아니라 팬으로서 대우받고프군요..
공연기획쪽에서 좀 일해본 경력이 있어서 이번 이벤트도 내부상황이 어느 정도는 짐작도 가고... 역시 현실이라는 벽이 가장 어려워요. 어떤 이벤트이던간에 바닥엔 상업성을 깔고 있거든요. 그걸 완전 무시한 이벤트는 없죠. 아직까지 시장성이 견고하지 못한 성우관련 기획을 모두가 만족하게 하기는 좀 어려울거 같아요
첫댓글 자...자막상영이요? 헉... 그런게 어딨나요ㅜ.ㅜ 팬들도 힘든 시간 내어 참석하는 것인데.... 더빙이 아닌 자막이라니.... 정말 성우분들은 그냥 "참석만"하는 것이었나요....?;; 너무하네요.. 가시는 분들 많이 아쉬우시겠습니다 ㅠ.ㅠ
저도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혹시 자막상영이아닐까 싶더군요.. -_- 설마했는데;; 그래도 성우분들과 성우팬들이 한 자리를 하는 마당에서까지 자막이라니 정말 개탄스럽네요;;; 여하간 오늘 저녁엔 꼭 녹화떠야겠습니다..
어이없습니다...KBS... 저럴수가 ㅡㅡ;;
하하하...정말 어이가 없군요.아무리 배급사 눈치보여서 그렇다지만...성우분들과 성우팬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인데 자막상영이라...이렇게 되면 최악의 경우엔 직접 내려가셔서 더빙할 수 밖에 없겠군요... 그렇다면 KBS 프리미어는 성우&성우팬이라는 들러리들을 위한 행사라는 거군요.
병주고 약주고....[알고보니 약이 독약이었구만 -_-... 뷁]
..... -_- 흐음... 할 말이 없네...
. . . . . . KBS... 날이 갈수록 황당의 극치를 향하는군요... 대체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저기..잠시...저 숨좀 돌리구요...TT 더빙상영이 아니라 자막상영이란말입니까..???!!!!!! 지금 님처럼 저도 뒷통수를 맞은느낌이네요...머시니스트 신청했는데...성우분들만 가까이서 보는것이 정말 큰 의의가 될 수도 있지만..전 성우분들과 더빙판을 보고 싶었단 말입니다..TT 이럴수가....갑자기 가야할 의미가..
제 생각엔 극장상영용 더빙판을 만드려면 TV용으로 더빙한 걸 그대로 쓸 순 없을 것 같아요. 따로 제작하려면 비용이랑 인력 그리고 상영기간이 맞아야될텐데 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국내실정상 더빙버젼으로 장기간 상영할 수도 없을거같구요. 한가지 기대하는 게 있다면,
이번 TV방송을 보니 5.1ch로 방영하더군요. 또한 공들여서 홍보도 하고 이벤트도 하는 걸 보니 차후에 출시될 DVD타이틀에는 우리말더빙이 실리지 않을까 싶어요. 단편 외화중에선 아직까지 DVD타이틀에 우리말 더빙이 실린 적이 없었잖아요. 근데 이번에 그 시초가 되지않을까 하고 은근히 기대해보고있어요.
쯔미 님 / 5.1채널이어서 좋긴 했지만. 이건 화질문제가 아니고, 일주일동안 극장 걸리는데 그 화수만 따로 더빙판제작해서 올리라는게 아닙니다. 비디오테잎으로 그냥 허접한 프로젝터에 쏴서상영해도 봐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성우분들과 성우팬들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 문제입니다.
누군 시간과 돈이 남아돌아서 굳이 토요일에 더빙판을 보고 일요일에 가서 자막봅니까. 그것도 엄한 시간에. 차라리 자막 보려면 편한시간에 가죠.요는 그런 행사있을때마다 이리 저리 치이는 성우분들과 성우팬들을 배려안하는 행사주최측,그리고 공지내기전 조절노력을 했는지 의심이 가는 극회/영화부에 화가 난다는거죠
일단 행사는 4월 3일과 4월 10일..두 차례가 선공지 된걸로 압니다. 오늘 저녁 행사때..가 보면 알겠죠 어찌 될런지...미리 열내는 거고 그냥 저 혼자 난리치는걸로 끝났으면 좋겠으나..들리는 말에 의하면..이 행사의 본 취지가 상당히 거슬려서요..-.-+ 휴...많은 성우팬들 또 가서 괜히 고생만 하게 만드는게 아닐런지..
5.1ch은 화질이 아닌 음질의 문제죠. 효과음이나 배경음이 음량의 감소없이 대사와 잘 맞아떨어지고 대사도 훨씬 생동감있구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이번 시사회가 단순히 성우팬만 초대한 게 아닌 일반유료입장객도 있는 것 같던데, 냉혹한 현실이지만 더빙판을 볼 성인입장객은 거의 없죠. 하물며 전날 TV방영한 작품을요
물론 저 역시 불만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일본처럼 극장에 외화역시 자국어더빙버젼도 상영하도록 하는 법안도 없고, 일반인들의 인식도 낮고, 이래저래 치이는 상황이지만 팬들이 이벤트에 꾸준히 참여하고 소리를 내다보면 점차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 어째 실시간 대화를../ 화질얘기는 뒷문장에 걸리는 얘기였는데 지금 보니 앞문장을 제가 잘 안 맺었네요. 이번 행사..일반유료입장객은 거의 없죠.휴. 이번만큼은 그냥 넘어가기가 싫어서요. 뒷소리 들은 것도 있고. 앞으로 시상식 및 이런 행사 있을 때 그저 동원되는 차원에서가 아니라 팬으로서 대우받고프군요..
공연기획쪽에서 좀 일해본 경력이 있어서 이번 이벤트도 내부상황이 어느 정도는 짐작도 가고... 역시 현실이라는 벽이 가장 어려워요. 어떤 이벤트이던간에 바닥엔 상업성을 깔고 있거든요. 그걸 완전 무시한 이벤트는 없죠. 아직까지 시장성이 견고하지 못한 성우관련 기획을 모두가 만족하게 하기는 좀 어려울거 같아요
머리로는 다 알고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로 속상한 건 속상하죠. 하고싶은 말을 다 쓰려면 끝이없어요.=_= 본의아니게 새벽에 말이 길어졌는데, mir0726님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이번 행사가 점점 더 발전하길 함께 빌어보자구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