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금을 주어도 단 일초도 되돌릴 수 없는 생명 그 자체인 시간을
돌이켜 만져 볼 시간도 없으신 너무도 각박한 시간속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30분이 다 되어가는 분량의 담화문을 마음속 깊은곳까지 각인시켜
단 한번도 원고를 보시지 않고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몇 수십번의 반복에 반복을 거쳐 희생자와
그 가족들의 마음속속들을 사량 분별하여 관심을 보였슴을 청취자 들로 하여금 가슴 절절하게
공감하게 하셨습니다.
물론 인간의 마음이 다 똑같은 시각과 감정으로 받아드릴수야 없겠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기본적인 마음을 열어 듣고 보고 판단한다면 아마도 거의 7.80%는
공감 하셨으리라 사료됩니다.
담화문의 내용에 대하여 서로다른 견해야 있을 수 있겠지만
대통령의 눈물에 진정성 을 론하는 사람들에게 시청한 국민의 한사람으로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여도 미혼자의 입장이여도 양심이 심히 염려가 됩니다.
국민의 입장에서 대통령에게 바라는 100%가 성취될 그런 확률은 없을것입니다.
때론 인사문제에 실망감을 느낄때도 없진 않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치를 함에있어
어찌 100%만족이 있을수가 있겠는지요?
모든 국민들이 기본을 지켜 살아갈때 역사는 거울처럼 맑을것이고 과거 통치자의 바른정치는 현 통치자에게
거울처럼 맑게 넘겨질것이고 현통치자의 과오는 차기 통치자에게 무명의 암흑으로 고스란히 넘겨진다는
너무도 당연한 사실앞에서 작금의 정치현실은 무엇을 어떻게 보여주고 보여지고 있는지?
아마도 어느누가 통치를 한다해도 온국민들이 기본을 지켜주지 않는다면 역사는 미궁에 빠지고
온 국민들의 삶이란 문제에 문제에 꼬리를 물고 해답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세월호 사건을 보며 옛말에 충신 12명이 간신 한명을 당할 수 없다는 말이 절절하게 가슴에 닿았습니다
의도적으로 한다는것은 100가지 통로를 두고도 길없는 길을 가는 사람을 무슨재주로 찾을 수 있겠는지요?
기본을 지키는것은 양심을 지키는 것이며 양심을 실천하는 것이라 사료됩니다.
박 근혜대통령님!
장구한 사연이 지금 대통령님께 무슨 도움이 되겠는지요?
꼭 마음으로 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온 국민들은 대통령 이기 때문에 이의를 제기하고 흠집을 내지만
자연인 이 시라면 온국민 90% 이상은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여성 지도자로 당연히
손꼽을 것이라고 의심의 여지없이 믿고싶습니다.
자칭 종교 지도자이고 신 인 것처럼 군림하는 온국민을! 대한민국법을! 우롱하는 구원파교주 유병언도
처음부터 그런사람은 아니였을 것입니다.
지도자의 탐욕은 그를 추종하는 신도들이 세상으로부터 자신이 살아가야할 인간으로서 기본을 지키지못
하고 지도자의 탐욕에 동참한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참 비극이 아닐수 없을것입니다.
지각있는 신도들은 이미 그곳에서 탈퇴를 하여 인간으로서 국민으로서 의무와 권리에 충실하며 정상적인
삶을 살고있음을 T.V를 통해서 모든 국민들이 익히 알고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처처의 물줄기가 산골짜기를 지나 웅덩이를 채우고 내로.강으로. 바다에 이르기까지 서두 르지 않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유가있기 때문이라 사료됩니다.
길없는 길을 택하여 가는자를 만난다는것은 정도를 가는 자에겐 미궁일 것입니다.
우리도 길없는 길을 꼭같은 방법으로 택할 수 있을때 그 사람을 잡을수 있을것입니다.
시간이 좀 걸릴지라도 그사람과 꼭 같은 방법을 택해서는 않되라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지키는것도 위로를 받을수있는것도 어느누구도 아닌 아무에게도 내어줄수없는
자신의 양심과 도덕성 그 이상은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진실되고 아름다운 마음이 곧 대통령의
앞으로 나갈수있는 바른정치를 할수있는 힘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십시요....
그리고 바른 양심으로 하는 국민의 참소리는 경청해주시고 참고해 주세요
그것이 우리국민이 알뜰하게 지켜드리고싶은 대통령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힘은 우리국민의 힘이요 대한민국의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