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외국인선수 3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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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이어 신규 영입, 해리거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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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사장:정학모)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좌완 투수 발데스 선수(연봉 10만불, 사이닝 보너스 4만불, 옵션 6만불)와 작년 12월 13일 입단 계약을 확정한데 이어, 로마이어 선수를 신규 영입하고 해리거 선수와 재계약을 완료함으로서 2001년 외국인 선수 영입을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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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른손 거포 보강을 위해 강타자 댄 로마이어 선수를 영입, 팀타력을 강화하게 됐습니다. 계약 조건은 연봉 16만불에 사이닝 보너스 4만달러. ‘99시즌 외국인선수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로마이어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2년간 평균타율 0.294, 시즌 평균 홈런 37개로 이미 그 실력이 검증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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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LG트윈스는 작년 국내리그 데뷔 첫해 일약 팀 마운드의 에이스로 자리를 굳힌 데니 해리거와 연봉 10만달러,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에 재계약했습니다. 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승(17승10패)에 빛나는 해리거 선수는 뛰어난 제구력과 두뇌피칭으로 방어율 2위(3.12), 탈삼진 3위(162개) 등을 기록, 2000 시즌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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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LG트윈스는 우완에 해리거 선수, 좌완에 발데스 선수와 더불어 오른손 강타자 로마이어 선수 등 뛰어난 외국인 용병 선수들이 가세, 투수와 타선의 완벽한 좌,우 균형으로 한층 강화된 전력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 이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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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프로야구단 l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1동 10번지 잠실야구장 l 전화 : 2005-5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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