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과 큰애와 저녁식사로 송도 대도식당을 찾는다. 국내산 한우등심을 경쾌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이따금 찾는 식당이다. ▼ 이렇게 초벌 세팅이 된다. ▼ 달궈진 불판에 우선 기름을 두르고, ▼ 종업원이 먹기 편하게 구워 주지만, 속도를 조절하면서 천천히 구워 먹으면 된다.
▼ 고기를 다 구어 먹은 후, 된장죽 2인분을 시켰다. ▼ 가볍게 일잔하고, 나서는 길, 휘어청 보름달이 보기 좋구나. ▼ 외국인 이용이 편리한 음식점이란다. 그럴만 하다 싶다. 이런 착한 식당을 훼미리 레스토랑이라 포장한 OUT-B**K과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사람과 그들이 먹어대는 음식재료인 가축을 비교하는 것은 지당하지도, 타당하지도, 마땅하지도 않다. 절대로... 안철수를 스티브잡스에 비교하는 것이, 후자에 대한 지독한 모욕이듯이... 개(犬)가 방귀 뀌며 웃을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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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을 걷다 원문보기 글쓴이: 지리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