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진지의 꼬리말 모음-반응이 대단하네요

[사람]

당원만이희망이다<	일반국민들이 보기에 유시민의원은 분명 성공한 정치인 중 한사람이다.토론에도 자주나오고 지지자들도 많아서?하지만 그건 일반국민들의 생각일 뿐 자신이 자신을 생각하기에 성공한 정치인은 아닌것 같다.변화되어야할 인식과 바꿔야 할 사회체제가 많은데도 시작만 했지 끝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일이 다반사고,아직 시작도 하지 못한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 아닐까.... [09.06.11:28 ]
유니트	자유라는 공공재에 무임승차하는 이들을 배제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낼려면 그만큼의 대가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유시민 의원님 화이팅.... [09.06.11:36 ]
뇌공	눈물이 날뻔도 했습니다. 가슴을 움직이는 진정. [09.06.11:39 ]
지지자	유시민 의원님, 힘 내십시오. 의원님의 성찰과 용기가 빛을 발할 수 있을 겁니다. [09.06.11:39 ]
초연자	호감이 가게 하는 의원님 답습니다. 옮으신 말씀에 한가지 말을 붙이자면 사람들 사이에 이런 분위기도 있습니다. 선악으로 가르는 듯한 개혁방식, 다시 말하면 먹기좋게 다듬어진게 아니라, 한번에 먹기도 힘들고, 입에 넣고 씹기도 불편한 개혁을 하려고 하기때문에 내심 공감하면서도 이런 방식은 아닌데 하는 흐름도 있습니다. 정혜신닥터가 지적한 것은 그런 점이라 봅니다. 논리로서 대중을 압도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중의 가슴에는 한발짝도 들여놓지 못한다는것. 복수는 나의것 이라는 영화에서 송강호가 하는 복수와 같죠.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론 그게 안된다는것... [09.06.12:08 ]
동틀녘	가슴을 울리는 글입니다. 유의원님의 진정성을 믿고 언제나 지지합니다.'살고자 하면 죽고, 죽기를 각오하면 산다'는 말처럼 자신을 더 중요한 위치에 두지 않으려는 유의원님이 큰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언제나 감동을 주는 유시민 의원님 건강하세요. [09.06.12:17 ]
똘똘이아빠	짝짝짝... [09.06.12:20 ]
푸른바위	나도 정혜신박사와 최장집교수관련 기사를 보고 황당했다. 도무지 합리적이고 논리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권위를 이용한 비합리적,비논리적 비난일뿐...과연 이분들은 왜 이런 비난을 하는걸까?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을까? 짐작은 하지만 아마도 그분들이 가장 잘 아시겠지..진실은 가난한 마음들이 가장 잘 본다...성서의 한 구절을 이분들께 띄운다..."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09.06.12:20 ]
서프눈팅이	유의원님 감사합니다. 힘내십시오.. [09.06.12:23 ]
블루	유시민의원님 같은 정치인도 있어야합니다.많은생각을하게끔하는 그런 정치인들이 많이들 있어야한다고 생가합니다.상대방의 비판이 비록 가슴에 화살이 되어 꽃히더라도 더 큰 정치인이 되기위한 발판으로 삼으심이 어떨까 싶어요. 정치인은 비판과욕을 밥먹듯이 달고생활하는것 아니겠는지요? 다 거름이 되는것이라고 말씀드리면서 비가오는가운데 힘을 내시라고 전하고 싶네요. [09.06.12:26 ]
marie	지금 우리가 독재시대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니고(어쩌면 독재의 잔재일지도 모르겠지만) 민주주의를 지향한다는 사람들이라면 소신있게 행동했으면 합니다. 그런면에서 유시민 의원님은 충분히 훌륭하시고 , 존경하는 분입니다. 정치적 목표가 반드시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09.06.12:31 ]
구뽕	“오늘의 시점에서 지역문제가 정권의 운명을 걸고 추구해야 할 최우선의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뭔가 다른 의도를 가진 정치적 알리바이일 가능성이 크다.”라는 주장은 분명 뭔가 다른 의도를 가진 정치적 알리바이임이 확실하다. [09.06.12:33 ]
2년만의정치세상	500백년후의학생이배울교과서엔 아마몇페이지안될분량의 역사를 지금 걷고있는지모릅니다.그러나 개혁을원하는사람이한사람이라도 있다면..언젠가는변화의씨앗이열매가되고또다른씨앗이기다리겠지요그렇다고 느긋하게 보고있자는건 아닙니다^^ [09.06.12:36 ]
sns	유시민 의원님, 뭐라고 할 말이 없는 명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구체제의 모순 속에 있습니다.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발걸음 소리가 아주 작더라도 희망은 있습니다. 힘 내십시오. [09.06.12:41 ]
시대의흐름	유구무언...당신과 끝까지 함께 갑니다. [09.06.12:42 ]
희망	유의원님이 계셔서 우리 정치에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신과 끝까지 함께 갑니다...2^^ [09.06.12:42 ]
충청도	유시민의원님 화이팅! 이 사회가 진정 맑아지고 밝아지는 때까지 힘들고 어려우시더라도 계속 전진하세요 끝까지 밀어드리겠습니다. [09.06.13:16 ]
보라에미	끝까지 같이 갑니다!!! 힘내세요~ [09.06.13:20 ]
saintgura	감동 만빵!!! 정치인들이 유시민의원처럼만 한다면... 유시민의원과 대치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해도 이렇게 글에 자기의 주장을 함축적으로 아님 자기글에 진심을 담을 수 있다면..... 당리당략에 빠져 일신의 영위만 누리는 일부(나두 이 단어는 쓰기싫네요) 국해의원들...너나잘해~ [09.06.13:22 ]
작은별	유의원님, 힘내세요. 유의원님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시는 그날이 진정 오겠지요. 그때까지 쓰러지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09.06.13:25 ]
미니짱	우린 모두 앙시앙레짐의 자식이므로 의원님은 더 중요한 사람이 되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애들이 더 중요한 사람이 되지 않더라도 살 수 있습니다. 힘내십시요~~~ [09.06.13:35 ]
파 이 란	버릴 말이 하나도 없는 보석같은 글. 이래서 당신들이 노통을 미워하고/그의 또 다른 분신인 유의원을 죽어라고 증오하지. 가슴 아프도록 정확한 그의 글을 읽으면 때로 소름이 끼친다. "그러나 잊지 마시라. 당신도 나도 앙시앵 레짐의 자식이라는 것을. 당신의 확고부동해 보이는 그 논리도 알고 보면 분열이라는 질병의 한 증상에 불과할 수 있다는 것을." 당신이 정치인 딱지를 떼고 그리도 원하던 불온한 자유주의자로 돌아간 후에도 나는 당신을 잊지 않으리. 존경하는 유의원님. [09.06.13:36 ]
낙화	유시민의원님의 논리적인 말씀이 지적 권위주의라는 말에 동의 할 수없다. 상대방의 논리에 밀리면 그것이 지적권위주의라는 말인가? 내가 본 토론은 속이 시원한 논리였지 지적권위주의가 아니였다. 허접한 주장만 듣기보단 유의원님처럼 확실한 논리를 듣는것이 훨씬 더 생산적이다. 비록 그것이 틀린 말이 개중에 있을지 몰라도 탄탄한 논리에 근거한 토론을 보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국민의 무의식은 길게 보면 옳다 하지만 순간순간 다수의 사람들이 항상 &#50751;은 것은 아니다. 그러기에 리더가 필요한 것이고 리더쉽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툭하면 국민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도대체 무엇이 국민인지 묻고 싶다. 누가 국민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있나... 그때그때 여론조사 해 가지고 민심을 애기 할때면 정말 짜증난다. 여론조사는 상황에 따라 자주 변하는 것이며 또한 민심이 정확이 반영 된다고 보지도 않는다. 다수의 사람이 흰학을 보고 검은학이라 말하면 검ㅇ느학이 되는가 라는 홍보수석님의 말씀에 공감한다.물론 약간 비약돠긴 했지만... 그리고 앞서가는 사람은 항상 소수이지 다수의 사람들이 아니란걸 말하고 싶다... 유시민의원님과 홍보수석님의 콤비 좋아 보였습니다.... [09.06.13:37 ]
긴호흡	테리아님 오마이뉴스 유시민의원 글 제목이 "나는 중요한 정치인이 되고 싶지 않다'로 되어 있던데, 원래 제목인 "우리 모두 앙시앵 레짐의 자식들입니다"로 교체 요구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오마이 뉴스 제목은 적들로부터 꼬투리 잡히기 좋은 선정적인 제목입니다. 오마이가 의도적으로 뽑은 듯... [09.06.13:37 ]
sky	(이 글은 오마이뉴스 기사에 올린 리플입니다. 유시민 의원의 원글이 여기 있다는 것을 알고선 이곳에 직접 올리고 싶어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정혜신 박사의 글도 읽었고 유시민 의원의 긴 글도 대충 잘 읽었습니다. 저는 유시민 팬입니다. 유시민에게 딱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유시민의 출신에 관한 것입니다. 어쨌든.. 왜 유시민이 마음에 들까요? 그가 온몸으로 자신의 모든 지력을 동원해서 구시대를 타파하고 한국인에게 진정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정치체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정치인도 100점 만점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70점 정도만 받아도 그는 훌륭한 정치인입니다. 언행 일치가 70정도만 되도 봐줄만한 정치인인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정치인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너무 완벽한 사람의 모습을 정치인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시민은 한 80점 이상은 합니다. 그렇다면 그는 꽤 괜찮은 정치인입니다. 괜찮은 생각, 괜찮은 노력이 함께 하고 있지 않은가요? 요즘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에게 제시한 연정론은 사실 진짜 마음에 안드는 것입니다. 열린우리당도 마음에 안 드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제 갈 길을 안가고 있으니까요. 노무현 대통령은 마음이 급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임기 끝나고 레임덕 오기전에 일을 마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시도 자체는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에 우리 나라의 어느 대통령이 또 세계의 어느 대통령이 그렇게 용기있게 자신의 권력을 나누자고 제안할 수 있을까요? 그가 진정 바라는 것이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그가 걱정하고 아끼는 국민을 위한 것이라면 그 시도의 의미는 상당 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열린우리당입니다. 사실 이 문제에서 유시민 의원도 할 일이 많은데 그리 뚜렷한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호남에 기반을 둔 민주당과 분가했으면서도 아직도 그 기반에 욕심을 둔 열린우리당, 그래서 지지도가 떨어지는 겁니다. DJ가 잘못했으면 DJ를 자신있게 밟고 나가야 하고, 재벌이 잘못했으면 재벌을 화끈하게 치면서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열린우리당이 집권하게 만들어 달라고 했던 당신들의 소청과 공약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일본의 사민당이 한때 개혁을 외치며 정권을 잡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의원 몇 명의 초라한 꼴이 된 것은 그들이 정권을 잡은 뒤에는 그 전의 개혁적인 약속들을 슬그머니 철회한 데 국민이 실망해서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열린우리당의 지도부에 몸을 담고 있는 유시민 의원은 현재와 같이 해서는 우리들이 바라는 기대치에 부족합니다. 현재 열린우리당의 지도부는 정말 방향성도 없고 한심한 상태입니다. 그러니 색깔도 없이 바람에 편승해 당선한 열린우리당 초선의원들은 더더욱 한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내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은 참패하게 되겠죠. 발버둥쳐봤자 눈에 보이는 결과입니다. 이건 노무현 대통령의 책임이라기보다 열린우리당 자체의 행보에 기인하는 바가 큰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아직도 자기만 바라보고 손가락 빠는 어린이들을 돌보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꼭 필요한 책임은 아닙니다. 그러나 말 많은 책임은 있습니다. 좀 더 간명하게 방향을 제시하는 능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건 앞에서 말했듯이 100점을 원하는 것입 니다. 지금 노무현대통령은 예전에 받던 90점에서 80점 정도로 깎인 상태일 뿐입니다. 그가 훌륭하지 않은 대통령이라고 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는 처음으로 국민에게 과거의 잔상 에서 벗어나 미래적인 민주주의의 방향으로 나갈 희망을 안겨 주고 있는 대통령입니다. 끈적거리는 지역연고와 인간관계에 얽힌 과거의 YS, DJ도 아니고 목적을 위해서라는 수단은 아무 상관없던 군사 정권의 독재자들도 아닙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유시민 의원 당신의 주장대로 당신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됩니다. 80점 이상이 되길 바라지 않는 당신은 괜찮습니다. 오죽하면 자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당신을 수입했으면 하는 외국인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쪼금 아쉽습니다만, 쪼금 핀트가 앞선 상황입니다만, 그래도 당신의 말과 행동은 아직 크게 잘못 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저어하는 것은 나이들면서 힘도 없어지실 테니, 너무 열내지 마시고, 힘이 좀 딸리면 주변과 시민들의 얘기도 들어가면서 천천히 가십시오. 건강생각하시고. 저도 당신처럼 정치하고 싶습니다만, 정말 70점 이상은 받을 수 있을까 하면서 돌아보게 됩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도 당신의 팬입니다. 전혀 질투나지 않습니다. 당신은 현재 우리의 희망이니 갈 길을 열심히 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09.06.13:39 ]
1234	잘 읽었습니다. [09.06.13:47 ]
희망찬	이 땅의 현실이 가슴아픕니다. 의원님. 화이팅~~~ [09.06.13:49 ]
아밀	기운내시길바랍니다. 화이팅!!! [09.06.14:03 ]
유의원님	정치의 힘은 힘없는 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거 아시죠.? [09.06.14:06 ]
서향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이 글만 몇 번씩 읽고 있어요. 우리는...할 수 있을 겁니다. 굳게 믿어요. [09.06.14:13 ]
분열치유자	힘내세요.. [09.06.14:13 ]
아리랑	싸가지없는 유시민이 좋다. 지적오만으로 가득한 유시민이 좋다. 말도안돼는 논리로 토론한답시고 지껄여대는 사람보다야 논리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그래서 그들에게 냉소를 퍼부울 수 있는 유시민이 좋다. 제발 유시민이 암세포의 공격을 안받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09.06.14:15 ]
눈팅냥	유의원님..잘읽었습니다..정말..가슴으로 읽어야할글입니다.. 유의원님께서 느끼시는 답답함과..수많은 상처..다 알진 못하지만..마음으로나마 어렴풋이 느낍니다.. 정말..왜그러는걸까요..왜자꾸 본질을 호도하고 진정성을 무시하고..근본원인은 알면서 함께 바꾸려고 노력은 하지않을까요.. 답답하고 또 답답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의원님을 보며 희망을 가집니다.. 우리가 가야할길은 하나인데 참으로..험난해서 가기가 힘들지만..함께하는 많은이들을 생각해서..조금이라도 힘내시고..꿋꿋히 가셨음 합니다.. 사랑합니다..유의원님..ㅠ [09.06.14:18 ]
나두 싫어	저주의 독설만 내뱉는 구만...반성이란걸 좀 하구 살아라 넌 니가 이세상에서 젤 잘났는 줄 알지만..내가 볼때 넌 비데속에 떨어진 내 똥딱지만 못한 존재로 보인다.. 제발 입 다물구 반성과 자중의 시간을 가져라... 집에서 쉬란 말이다 [09.06.14:20 ]
aprilwind	유의원님 힘내시고요. [09.06.14:20 ]
특이한 현상..	지역주의에 기반한 보수주의가 세대를 이어서 진행된다는 사실이 놀랍고 특이합니다... [09.06.14:22 ]
캘빈과 홉스	처음 마음 끝까지!! 아자아자~화이팅!! 아시죠? 존경하고 사랑하는거.... [09.06.14:26 ]
작은별	유시민 의원님 의원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가슴을 쓰리게합니다. 압전의 분배의 법칙도 그렇고.. 절대 쓰러지지 마세요. 힘내시고요, 유시민 의원님이 아니었다면 열린우리당이구 뭐구 냉소적인 사람으로 살아갈 것같습니다. [09.06.14:30 ]
무한	적극 찬성하며 동참할 여건을 만들어 적극 동참하렵니다^^ [09.06.14:31 ]
justin	저도 같이 동참하고자합니다. [09.06.14:40 ]
빨갱이싫어	나또한 불의를 못참는 성격이다.. 그래서 당신의 생각, 행동, 독설, 생김새.. 모두 저주합니다.. 인간이라면 생각이란걸 하구 사시요, 말을 할 수 있다고 다 인간은 아니다 [09.06.14:49 ]
버미	힘내십시오.. 의원님 배후(?)에 제가 있습니다.. 아자자! [09.06.14:53 ]
identity	정치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정치인 유시민의 과업 완수하시고 다시 슈퍼울트라 리버럴리스트로 자유로워지시는 그 날까지,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유시민님. 힘내세요! [09.06.14:57 ]
목석	유의원님 힘내세요 진실은 언제나 오래갑니다 [09.06.14:58 ]
솔개	힘내셔요... 유의원님을 통해 비판 정신이 살아 있음을 깨닫네요. [09.06.15:06 ]
전유관	메일 답변과 한토막의 대화라도 직접 해주길 원했던 학생들의 마음을 이젠 알 것 같습니다. 저도 회원수 3만명이 넘는 다음 카페를 운영했었고, EBS교육방송강사중에서 지난해 전체 평가 1위도 했었지만 제가 존경하는 분의 글과 삶을 보고 있노라니, 저도 유의원님을 직접 만나서 소주한 잔도 하고 싶고, 메일도 직접 한 번 받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글 잘 읽었습니다. 명문장에 제가 은혜받고 돌아갑니다. 저도 원래 꿈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었는데, 제 아내가 하지말라고 해서 안한답니다. 천하를 얻어도 가정이 무너지면 무엇하랴는 생각으로 지금은 강의와 기업경영에만 최선을 다하고 있지요. 강의나 정치나 언제나 정직하게 해나가는 사람이 유의원님 표현에 의하면, 언제나 승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에는 승리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함께 승리합시다. 대구에서 전한길 올림 [09.06.15:07 ]
춘천에서	존경하는 정치인 셋을 말하라면..나는주저없이 김대중,노무현,유시민을 말하리라.. [09.06.15:09 ]
매화	마음이 짠해집니다. 그러나, 희망이 있기에 힘내시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09.06.15:17 ]
개포동박씨	유시민 국가와 민중에 대한 당신의 애정을 왜들 못 읽어내는지 신기하다. 난 당신 경제칼럼 쓸때부터 지켜봤는데.....그 뜨거운 애정이 당신의 논리력보다 더 잘 보이던데...왜? 사람들은 그걸 못보지? [09.06.15:37 ]
지적 딸딸이	당신이 정신 못차리는 사이 위 "사랑해유"같은 바보들만 지지자로 남을 것잉께, 그 나이가 되어서 아직도 지적 딸딸이나 치고 앉았으니, 쯧쯧쯧. [09.06.15:39 ]
힘내세요.	지금껏 해오셨던 데로 해 주십시요. 믿습니다. [09.06.15:40 ]
서상철	예전에...유시민의원이....노대통령를 두고....노무현후보가...서울대만 나왓어도...이렇게 무시 안받습니다..라는걸 본적 이 있습니다...저도 서울대에서 날고긴놈인데요....노무현후보 밑에 들어가서 지지하겠다고 말한적이 잇지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나...대충 이런맥락이엿어요....저희도...각지각층에 계신 분들이...유시민의원를... 지지해야하지 않나....늘 말씀하십니다...욕먹을 각오 힘들각오 정치 시작하셧다고....앞으로도꾸준한 지지를 보내드리며... 마지막으로....저희 아버지 외...2번째 제가 존경하는 분이라는게...자랑스럽습니다. [09.06.15:45 ]
전유관	로그인해본 정치인은 노무현 과 유시민 뿐이다. 난, 욕먹으면서 정직과 상식의 길을 가는 노무현과 유시민을 통해서 대한민국 정치의 희망을 본다. 무능한 사람들과 못날 사람들이 모여서 올바른 길을 가는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오만하다. 독선적이다. 싸가지가 없다"란 말이다. 유도지가 허준보고 그랬고, 선조의 간신배들이 이순신보고 그랬다. 지금 한나라당과 수구, 친일 조중동 신문들이 노무현과 유시민을 보고 그렇게 따라하고 있다. 그러나, 욕하는 자보다 욕먹는 자가 위대한 법이다. 유시민! 잘하니까, 욕먹는 거 아니겠는가, 유의원님, 저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90년에 읽고 그때부터 유의원님의 길을 지켜보고 후원하는 사람입니다. 15년이 지났지만, 의원님의 내면에 흐르고 있는 양심과 정직의 피는 변질되지 않았습니다. 대구 오시면 언젠가 한 번 만나서 제가 소주 한 잔 살께요. 대구에는 송학구이에 생고기 맛있고, 거창복어 맛있고, 강산면옥 맛있지요. 저는 지금 돈 10만원 더 아껴서 기업 잘 해서 나중에 유의원님 혹시나 후원금 모자라서 물러날려고 할때 더 크게 후원해서 대한민국 정치, 링컨 처럼 계속 해달라고 부탁드릴 것입니다. [09.06.15:51 ]
유의원님께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정치인 유시민의원 의 연정옹호론에 대하여 유시민의원의 반론에서 유의원이 제시하고 있는 연정옹호론에 대한 유시민의원의 개인적인 소회는 관심의 대상이 아니므로 일단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다. 먼저 유의원이 근거하고 있는 연정 옹호론에 대한 근거를 살펴보기로 하자 1) 현장에서 느끼는 지역주의는 여전히 한국정치에서 강고한 균열구조이다. 김대중 정부를 거치면서도 전혀 완화 되지 않았다. 2) 지역주의적인 정당구도에 유리한 선거제도가 한국정당체제의 협애한 이념적 보수성과 강고한 지역구도의 핵심적인 원인이다. 강력한 예가 민주 노동당의 득표-의석수의 불비례성 3) 따라서 한나라당과의 연정이라는 수단을 써서라도 선거제도를 득표-의석의 비율이 일치하는 선거제도로 바꿔야 한다. 첫 번째 논거에 대해서는 필자는 지역주의가 한국의 정당체제를 가르는 잔존하는 강고한 균열이라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지역주의가 민주화시기 실체를 가지고 있었던 지배적인 균열의 지위에선 이제 쇠락하고 있다고 본다. 여전히 강고하지만 3김의 퇴장과 함께 그리고 아이너리칼하게도 노무현정부의 등장과 함께 탈 정렬의 역사적 국면을 맞았다고 본다. 두 번째 근거인 제도의 문제는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물론 당연히 한국사회의 정치적 담함구조를 바꿀수 있는 선거제도는 도입되어야 한다. 하지만, 먼저 우리는 여러 외국의 사례가 폭넓게 알려주듯이 제도는 역사적 정치적 국면 속에서 작동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가까운 예로 탄핵으로 인한 열린 우리당의 급속한 성장이 아니었으면 민주노동당에 대한 정당투표의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유의원이 정당체제의 이념적 재현의 가능성으로 근거하고 있는 예가 부적절 하다고 할수 있겠다. 다음선거에서 안타깝게도 민주노동당의 이번선거와 같은 혹은 이상의 수준의 정당득표를 하리라는 보장은 전혀 없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제도의 도입과정과 그 작동의 맥락이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세 번째 근거는 더더욱 취약한 그리고 이해할수 없는 논거에 의존하고 있다. 이해할수 없는 연정의 제안에 대한 가장 호의적인 해석에 근거하더라고 노대통령은 선거제도의 개혁 그리고 이로 인한 87년체제의 종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에 탄핵의 역사적 국면을 뚫고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한나라당에 이양하는 것과 하는 것과 선거제도의 개혁을 맏바꿀수 있는 것인가? 이는 명확히 수단과 목적이 전도된 것이다. 유시민 의원이 지적한대로 호남당(과거의 민주당에) 영남대통령으로 지역주의가 극복되지 않는다면 영남당에 영남대통령으로 지역주의가 극복되는 것인가? 이러한 단순논리는 한국지역주의의 가장 중요한 측면인 호남문제에 대한 역사적인 몰이해나 무시라고 할 수 있다. 노대통령의 순수성은 수단이 목적에 기여하는 범위 내에서 인정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를 거치면서 한국사회의 절차적인 민주화는 많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절차적인 민주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당정치는 사실상 그 중요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할수 있다. 안타깝게도 참여정부의 가장 큰 특징은 대통령의 언술과 발언에 대한 논쟁에의 참여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개혁당을 조직하고 열린 우리당을 건설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유시민과 같은 정치인에게 기대하는 바는 이런 진정한 참여정치의 복원이었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요체라고 할수 있는 정책의 형성과 아젠다의 설정의 과정에 진정한 참여는 존재하지 않았다. 당과 정당정치는 실종되었고 그나마 대통령의 발언과 진의에 대한 해석에 온 국민이 참여했을 뿐인 것이다. 실제로 노대통령이 진정으로 지역구도의 극복을 원했다면 그리고 유시민 의원이 많은 사람이 기대했던 것 처럼 한국사회의 정당체제의 이념적인 재편을 원했다면 지난 2년반은 정말 역사적인 기회였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노무현정부는 국민이 마련해준 과반수 의석을 가지고도 그토록 극복하길 갈망하는 지역구도를 극복할수 있는 대안적인 정당체제의 마련을 외면하거나 실패했다. 백번 양복하더라고 연정은 지금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수단이고 목적은 선거제도의 개혁이라고 하자. 선거제도의 개혁에 정당성이 있고 국민적인 공감이 있다면 열린우리당의 의석과 선거제도 개혁에 가장 적극적인 민주노동당이 아젠다 설정에 나서는 보다 나은 수단이 있지 않나. 과연 열린 우리당과 노무현 정부는 선거제도의 개혁에 어떤 일을 했었나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은 역사적 안목을 가지고 현실정치에 참여했다고 기대했던 유시민 의원의 역사적 시각의 결여이다. 역사적인 진보는 어느 개인의 놀랄만한 발상과 제안으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 민주주의의 요체는 필라소퍼 킹(철인왕)의 존재에 있지 않다. 노대통령이 아무리 순수한 의지를 가지고 연정이라는 역사적인 제안을 했다고 하더라고 이런 제안이 민주적인 토론과 의제설정과정의 결과물이 아니라 승부사 노무현의 올인이거나 바보 노무현의 절제되지 않은 열정이라면 그것은 민주주의라고 하기 어렵다. 더구나 많은 국민이 참여정부에 기대했던 것은 더더욱 아닌것이다.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더 중요해진 정치인 유시민이 아니라 더 초심에 충실한 좀더 역사적인 유시민인 것이다. [09.06.15:53 ]
밋쯔바	당신이 국회에 존재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축복입니다. 글을 읽고 감동 먹은 경우가 별루 없는데.. 이번 글은 정말 저를 감동시키네요 특히 마지막 구절이... [09.06.15:55 ]
사랑해유	증오란 정당하다. 부정을 미워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정의를 사랑하지 못한다. -로망롤랑- 유의원님,,,, 알러뷰 쏘마취 !!! [09.06.15:59 ]
이경희	믿으니까 건강하세요 [09.06.16:08 ]
하늘에서떨어지다	사랑합니다... 님이 계셔서 그나마 희망을 갖습니다. 님은 이런 나의 마음 또한 거부하고 싶겠지만... 님의 성찰, 나의 가슴에 묻어 나의 성찰로 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09.06.16:09 ]
분노송강호	유의원이 나오는 토론은 빼놓지 않고 보려 애쓰는 지지자입니다. 전녀옥에게 일갈하시던 대선전 토론. 지금도 생생합니다. 저번 주 100분토론도 다행스럽게 처음부터 끝까지 보았습니다. 김문수는 이미 내놓 사람(?)이고, 노희찬의원의 한계, 안타까웠습니다. 어쩌면 그릇의 차이가 보이더군요. 유시민의원의 말은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명쾌한 논리를 뒷받침하는 건강한 상식과 가슴을 뜨겁게 하는 진정성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힘내십시오! 많은 국민들이 유의원님와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작은 것에 분노할 수 있다면 우리는 동지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09.06.16:12 ]
박수영	적어도 유시민의언의 글 그대로라면, 어떤 분들이 말씀하시던 이번 연정론이 한나라당이 못 먹을 독사과임을 알면서도 약올리듯이 던져 놓고, 먹든 먹지 않든 상대방을 궁지에 몰아넣어서 치명적 일격을 가하고자 하는 "치졸한 정치적 술수"는 아니란 얘기군요. 그 점에서만큼은 안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연정론은 말 그대로 "잘못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탄핵 때를 생각해 보지요. 당시 촛불을 들고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막기 위해 싸운 모든 사람들이 흔히 말하여지는 "노빠"일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그리고 유시민의원님 역시 그 정도의 사실은 알고 계시겠지요.)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여러 시민/단체들 중에는 그 당시에도 노무현대통령의 정책이나 노선에 대해 공공연하게 반기를 들던 세력도 많습니다. 그러한 시민/단체들까지도 모두 탄핵이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인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고, 그의 노선에 대해 그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헌법이 정해놓은 적법한 절차라는 빚좋은 개살구로 무장한 "제도적 민주주의"는 이제 절대로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지요. 이제 국민들은 지금 유시민의원님이 그토록 극복하고 싶어하는 '87체제'따위에 얽매여 있지 않은, 이미 스스로의 힘으로 87체제를 극복한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유시민의원 스스로 인정하시듯이 "앙시앙 레짐"의 일원이시기에 이러한 흐름이 눈에 안 들어오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정치권 내부에서 '87체제'의 한계와 이에 대한 극복을 얘기하기 이미 오래전부터 국민들의 의식은 이미 그 수준은 훌쩍 뛰어넘어버렸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더이상 그저 호남에서 나온 민주당 후보라고, 영남에서 나온 한나라당 후보라고 눈 딱 감고 찍어주지 않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호남은 이미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래서 열린우리당이 제 1당이 된 것입니다.) 영남권 역시 사람에 따라 투표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재/보선의 참패를 얘기하신다면, 이는 지역주의투표행태의 재창궐이 아니라 열린우리당의 실정에 대한 심판입니다. 그동안 나름의 대안으로 여겨왔던 열린우리당의 정치행태가 과거의 행태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크게 개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에 실망한 국민들이 '계속된 실정은 당신들이 그처럼 치를 떨며 싫어하는 망국적 지역주의의 부활을 불러올 수도 있다'라는 것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방법은, 그러므로 간단합니다. 이미 오래전에 87체제를 극복한 국민들이 요구하는 대로 개혁정책들을 흔들림없이 추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역주의, 나아가서는 정치권 내부에 아직도 망령처럼 드리우고 있는 87체제의 극복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정도적 해법"입니다. 지금의 연정론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과거 대다수의 국민들이 노무현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했던 가장 큰 사유였던 '제도적 민주주의'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생각하건간에 국민들이 5년간의 임기를 보장해준 대통령을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끌어내리는 것은 (그것이 적법한 일인지 어떤지는 나중문제입니다. 과연 다수국민들이 그러한 일을 할 필요성을 느꼈냐입니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가 온몸으로 막아주었던 국민들이, 자신들이 준 5년간의 임기를 맘대로 단축하면서까지 지역주의 (지역주의의 폐해가 얼마냐 큰가 크지 않은가의 문제가 아니라 이 역시 국민들이 과연 그러한 일을 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고 있느냐입니다.)를 타파하겠다고 하는 행위를 옳게 보고, 지지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지지해줄 수도 있습니다. 정당한 시대적 소명을 띄고 있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지금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일이라는 것에 공감만 한다면, 지지해줄 수 있습니다. 느끼지 못했었는데 찬찬히 얘기를 듣고 보니 이거 정말로 필요한 일이겠구나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지지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필요한 것은 한나라당 박근혜총재와 독대하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큰 결심 한번 하시라고 설득할 때가 아니라 국민들 상대로 지금 하고자 하는 일이 어떠한 일이고 어떠한 의미가 있으며 그 결과 어떠한 점이 어떻게 바뀔 것이다 라고 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동의를 구하는 일입니다. 오늘 박근혜총재와의 회담에서 만일 대연정에 합의했다고, 이제 망국적 지역주의는 끝장났다고 선언한다고 해서 갑자기 지역주의가 끝장납니까? 지역주의의 주체는 정치인이 아닙니다. 가장 큰 피해자이면서 또한 그 주체는 바로 국민들이고 보다 정확하게는 국민들 마음 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과거 폭압정권에 의한 트라우마입니다. 환자는 치료하지도 않고 의사들끼리 모여서 토론하다가 '우리끼리 토론해본 결과, 당신은 완치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지금의 상황을 어찌 이해하라는 것입니까? "대중"은 결코 "우매"하지 않습니다. "특정 언론"이나 "지적 오만에 빠진 일부 지식인들"의 몇마디 말에 놀아나서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단정하시는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역사가 증명하듯이, 과거 대중을 우매하고 계몽의 대상이라고 생각한 지도자들은 거의 모두가 결국에는 국민 위에서 군림하는 독재자로 변질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노무현대통령을 지지했던 이유는 그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정도만을 묵묵히 걸어왔고, 그 과정의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왔기 때문입니다. 지역주의가 정말 그토록 타도되어야 하는 '망국의 병'이라면, 그래서 그를 극복하시고자 한다면, '정도'를 걸어주십시오. 대연정은 정도가 아닙니다. 글의 앞부분에 제시되어 있듯이, 당신을 지지했던 국민들이 당신에게 요구한 개혁정책의 완성들이, 망국적 지역주의 뿐만 아니라 이 사회 곳곳에 암세포처럼 퍼져 있는 모든 부정한 요소들을 뿌리뽑을 수 있는 '정도'이며, '만병통치약'입니다. [09.06.16:16 ]
아름들이	의원님 한나라의 국회의원이라면 말을 골라서 하는 태도를 기르시오. 말하는것을 보면 길거리 시위대 말하듯하는데 그것은 국회의원의 자격에 미달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의원뺏지를 달으리라 믿는지 모르지만 의원뺏지를 떼는날 의원님은 국민들의 기억에는 시위자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09.06.16:23 ]
보수주의	토론이란 단어를 모르시는것 같더군요. 토론에서 상대방의 의견이 나와다르다고 " 참 답답 하십니다" 이런 얘기도 하시고... 그럼 "찬반양론" "토론" 이런 단어 없애시죠. 국회에서 [09.06.16:25 ]
노지심	무식한 나로써 딴 것 다 알아 듣겠는데 앙시엥레짐의 자식이란 말을 모르겠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해야지. [09.06.16:30 ]
노지심	두 손가락으로 오늘도 독수리 타법으로 이렇게 긴 글을 썼구나. 독수리 타법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것이 무언인 줄 아니? 열 손가락으로 연습해 놓으면 원고만 보고 알아서 다다닥 치지만 독수리 타법은 일일이 자판만 응시하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고 혹시 목뼈에 무리가 가서 목디스크의 우려도 있고 장기간 글을 타자로 두드릴 때 불리하기 때문이야 지금이라도 열손가락 타자 연습해야 되지만 워낙 자기의 것을 아끼는 품성이라 시간도 만만챦고 크게 우려의 눈길로 걱정하고 있다. 인터넷의 황태자가 독수리타법이라니! [09.06.16:32 ]
유시먼	이것 보세요. 유쾌한 정치반란 ? 벌써 홈 페이지 제목부터가 삐딱하쟈나요. 또 이분의 책 "거꾸로 읽는 세계사" 있죠.. 뭐 항상 이런식이에요. 이런사람은 정치하면 안되요. 왜 ? 항상 뒷다리만 잡으니까요. 그냥 논객으로 재야에서 비판만 하면 되죠. 김 용옥씨 처럼... [09.06.16:37 ]
가아넷	첨맘님............사랑합니다...♡.♡ 울진지님들과 여기에 힘을 주시는 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09.06.16:45 ]
유시민 반대	유시민 의원은 근본적으로 긍정적인 일을 하기보다는 부정적인일만 하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 소위 똑똑한 머리를 건설적으로 쓰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하실 수 있는데, 항상 현실을 부정하고 깨 부수고, 비판하고 해야 직성이 풀린다. 왜냐하면 그가 보는 세상은 항상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머리좋은 그가 보기에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우습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의 발전은 유시민씨 같은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박정희나, 이명박이나 그러한, 다소 잘못되었을지라도 무언가 일을 하는사람, 미래를 위해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발전을 가져다 준다. 유시민씨 같은 사람이 많아지면 공론만 많아지고 아무도 일은 하지 않는 토론 공화국이 되는 것이다. 지난 2년반동안 노무현 대통령과 유시민씨가 한일이 무엇인가, 분열하고, 부정하고, 말로 싸우고, 무느뜨리고 한 것 밖에 더 있는가? 그들이 무슨 발전을 가져 왔나? 오늘날 대부분의 경제발전은 군사독재시절에 이루어졌고, 대부분의 민주발전은 그 체제하에서 투쟁한 나와 같은 40대가 가져온 것이다. 말을 잘 하는 것은 쉽다. 왜 머리만 좋고 책만 많이 읽어면 되니까? 일을 잘 하기는 힘들다. 왜 정말로 국민을 사랑하는 끓는 가슴이 있어야 하니까? 유 시민씨의 얼굴을 보면 자기의 논리를 주장하여 상대방을 압도하여 만족을 얻어려는 지식인의 자기 만족은 보이나,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는 따뜻한 가슴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는 너무나 똑똑하기에 먹고사는 문제를 왜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왜 자기는 똑똑해서 무엇을 해도 먹고 사는데, 왜 멍청하게 다른 사람들은 취직도 못해서 대통령에게 경제 살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것이다. 세치 혀를 놀려 우민을 희롱하는 자는 반드시 세치혀에 의해 망할 것인바, 그의 현란한 말솜씨에 진정한 국가 사랑이 묻어나지 않는한 그는 한 낱 약 장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싸가지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괜찮다니 대단한 자존심과 자기 존중 아닌가. 엮겨울 정도로 거만함이 느껴진다. 세상의 피래미들이 어찌 유시민을 판단할 것이며, 판단한다 한들 개의치 않겠다는 그러한 오기... 타고난 재주를 긍정적인 곳에 쓰지 않고 항상 부정적인 곳에만 쓰는 유시민 씨, 나이가 들면 철도 드련만, 어찌 아직도 유아적인 자기 도취에 빠져 나라를 망칠일만 하시는지, 답답합니다... [09.06.16:45 ]
소망서	유의원님~ ㅠ_ㅠ [09.06.16:49 ]
123	똑똑하다고는 어느분께서 말씀 하시는데요? [09.06.16:50 ]
도요와 연어	학술은 이세상에 존재하는 것으로 學術之在天下也 수백년이 지나면 반드시 변한다. 閱數百年而必變 그것이 변하고자 할 때에 基將變也 반드시 한두 사람의 선구자가 있어 必有一二人 그 단초를 열게되면 수백 수천 사람이 開基端而千百人 이를 요란하게 비판한다. 譁然攻之 그것이 이미 변함에 있어서는 基卽變也 반드시 한두 사람이 성과를 모으게 되매 又必有一二人集基成 이에 수백 수천 사람들이 휩쓸려 이를 而千百人靡然從之 좇게 된다. - 추사 김정희 (1786-1856) 완당전집 권 1 학술변 - [09.06.16:50 ]
솔지아빠	이 글을 읽어면서 왜 이렇게 슬퍼집니까? 어디에서 바스티유는 무너졌지만 앙시앙레짐은 무너지지 않았다구요... 아무리 힘들더라도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09.06.16:52 ]
유 시민 반대	반대합니다. [09.06.16:53 ]
청주사람	저는 청주에서 인문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필부입니다.토론을 통해 유의원님의 말씀을 듣노라면 마치 저의 생각을 대변하여 해주시는 듯 하여 통쾌함을 금치못할때가 많습니다. 세상은 참 십인십색의 사람들로 구성되어있어 답답할때가 너무 많지요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보편적인 생각과 시각으로 봐도 비논리적인 비판만 일삼는 사람들이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지요...힘내세요 유의원님! 일부 소수의 비논리적 생각을 견강부회하는 그들이 불쌍할 따름입니다.존경합니다! 유시민 형님! [09.06.16:59 ]
온리유	유시민의원의 공동선을 위한 발언, 분노에 싸가지 없다 라고 하는 등을 볼때 자기 보다 잘난 사람들을 끌어내리 는 문화가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유시민의원님이 행복하 게 정치하게되는 그날까지, 정형근의 존재, 전여옥의 삭 됨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나라당같은 당이 존재하지 않 는 행복한 정치전선이 구축되는 그날까지 철학을 가진 정치적 지도자가 없는 현실에 유시민의원님은 저의 가 장 큰 지도자 이십니다. [09.06.17:06 ]
김영수	유시민 답다. 감동적이다.유시민은 싸가지 없지 않다.그는 매우 인간적이다.다만, 불의라 생각하는 것에 대한 분노가 클 뿐. [09.06.17:10 ]
용두산공원	하나 더. 어떻게 알고 와서 이 게시판에서 똥물을 튀기는 거냐? 알바들끼리의 바보 네트&#50916;은 제법 갖춘 모양이지? [09.06.17:20 ]
최윤정	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유의원 힘내세요. 아짜! 아짜! 아짜! 화이팅! [09.06.17:22 ]
아이들세상	항상 의원님을 보면 속이 시원시원 해지고 통쾌해집니다. 언제가 제가 읽었던 '거꾸로 보는 세계사'를 통해 유의원님을 알게 되었죠. 그때부터 봐 온 유의원님은 언제나 옳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친분이 없어 인간 유시민은 모르지만, 적어도 제가 봐 온 유의원님은 진실했습니다. 토론 프로에 나와 상대방의 말도 안 되는 소리엔 냉소적인 표정을 담아 상대방을 바라보며 마치 '개소리 하지마' 하듯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어찌나 인간적으로 보이던지요. 암튼 전 유의원님이 가시는 길을 끝까지 따라 가고 싶습니다. 요즘 노무현 대통령께서 하실 맘 고생을 생각하면 밤잠이 다 오지 않습니다. 모쪼록 끝까지 저 더러운 놈들을 조롱해 주십시요. 끝으로 늘 건강하시고 가족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진정 사랑합니다... [09.06.17:47 ]
시골사람	부르주와지와 혁명세력의 한 판 승부다. 난 기꺼이 혁명세력에 투항한다. 나는 경상도 출신이고 명문대 출신이며 대기업 간부로 살고있고 한나라당을 늘 찍은 부류이지만 이제 얼마나 내가 골빈 놈이라는 것을 알고있다. 유 시민은 나의 작은 영웅이다. [09.06.17:51 ]
용두산공원	구구절절 옳은신 말씀이며, 옳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진하게 묻어 있는 진심어린 마음 잘 확인하고 갑니다. ㅠ.ㅠ P.S. : 여기 출몰한 쓰레기 알바들은 제발 이 글을 제대로 좀 읽고 가슴으로 좀 느껴라. 되지도 않는 욕지거리만 휘갈기지 말고. 양심이 있으면 말이다. [09.06.17:58 ]
짱돌맛좀볼래	우리 시대 진정한 국회의원 이십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 당신이 펼치고자 하는 정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지지합니다. 유시민 의원님 아자아자 화이팅~!! 훠~~이~~!! 수구꼴똥 잔당들아 물렀거라!! 유시민 의원님 나가신다.!! [09.06.18:00 ]
좋은게 좋아	유의원님 정치하신다고 고생 많으십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다 개혁할수는 없습니다. 다음세대 , 차기 국회 , 차차기 어린 새싹에도 개선이라는 것을 할수있게 용서 합시다, 포용 합시다. 차떼기땅 맞습니다. 병풍은 조작으로 판명 낮지만.. 한나라당 보면 화도 납니다 . 그러나 그들의 작은 변화는 국민에게 조금씩 보입니다. 개선이 보이고 있다는 말이지요. 열린우린당은 뭐가 보이나요.. 구호는 큽니다. 그러나 구호만 큽니다 엔제나 일자진을 펼쳐라 입니다. 죽기보다 더하겠어 ... 무섭습니다. 우리의 대표로 나간 분들 머리속에 온통 그런 생각들 뿐이라니. 한가지만 예를 더 들지요. 맞습니다 맞고요.... 의미를 알고 계십니까. 니말도 맞고 내말도 맞으니깐 난 내생각되로 할거다. 하기 &#49911;으면 나가든가 . 나가기 &#49911;으면 이자리에서 죽거나 양자택일 하라는 소리지요. 절망을 보았습니다. 아무리 내용좋은 의미의 행동도 결국 흑백이지요. 가깝게 광복이후의 이념논쟁을 느낄만큼 불안합니다. 재발 이런 두려움을 없애 주세요. 냉소만 보내시지 마시고.. 국민이 진정 두려운건 아마 지역주의도, 경제도 아닐겁니다. [09.06.18:03 ]
시민짱	정말 참된 정치인입니다. 시민 화이팅!! [09.06.18:14 ]
개살구	당신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 기쁩니다. [09.06.18:18 ]
허허	싸가지+오만+배타적+졸렬+안하무인+가식+가벼움=유시민 [09.06.18:23 ]
유짱	저도 예전부터 숨어서 지지해온 유시민 지지자입니다.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화이팅 합니다. 시간이 필요하고 의지가 필요한것 같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기를.. [09.06.18:38 ]
짱구	당신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 정 말 X 같다 [09.06.18:51 ]
samba	우리 사회에 아직까지 잘나가고 높은 곳에 있으면 끌어내리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정혜신 박사 최장집 교수 그런데 이분들은 과연 누군가을 비판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이 비판에 대상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은 하지 않는지 몰라 박사가 왜 정치 말투와 행동을 비판하는지 몰겟네 ... 최장집 교수 논리로 보나 인간적으로 봐도 유의원님 말이 맞네요 왜 헛소리 하고 그라요 이번에도 대구에서 목욕탕 대형사고가 잃어 낫습니다 대구 경북에 왜 이렇게 났다고 하면 대형 사고가 잃어나는지 한나라정치인은 모르꺼야 정권과 기득권을 이렇게 장기간 잡고서 내놓을 줄모르니 하늘이 노여워서 벌주는것을 대형사고는 이제 계속 잃어 납니다 일년에 한번꼴로 잃어 날것입니다. [09.06.18:57 ]
안졸려	솔직히 좀 받아들이기 힘들지요. 의원은 연정보다 선거구제에 맘이 있는 것 같은데, 선거구제도 원하는 걸 명시하고 들어가야 하겠지요. 내각제니 중대선거구제니 이런 거 미리 빼고 말하는 게 옳지요. 무조건 넓게 잡아 놓고 나랑 얘기 안하는 놈 나쁜 놈이런 거 치사한 승부죠. 뭐 장기이긴 하지만. 건강이 제일 소중하답니다. 상담 받아보세요. 정신과나 심리과에 일주일에 한 번이면 돼요. 눈이 튀어나올 것 같고,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는 게 스트레스 넘 받은 거 같소. [09.06.19:13 ]
누팅777	유의원! 50대에도 노무현, 유시민 지지자들이 많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소. 두 분은 대한민국 정치의 틀을 바꾸는 소중한 사람들이요. 우리 정치가들이 이정도만이라도 기본자세가 된 사람이 있나. 유의원은 이 나라를 위해 더 중요한 역할을 해야할 운명이기에 제발 은인자중하며 건강을 지키도록 [09.06.19:26 ]
조이영	진정한 용기와 진리는 오늘보다 미래에 빛이 나죠! 옛날에 지구가 둥글다고 처음 말한 사람은 미쳤다고 맞아 죽기까지 했으니까요... 그러나 유시민님! 님은 시민과 국민과 함께 오래오래 사시면서 용기있는 진리만을 말해 주세요!! [09.06.19:30 ]
조이영	유시민과 대통령...대통령과 유시민...우리 역사의 자랑! 하는생각 그대로, 하는말 그대로,하는일 그대로 하세요! [09.06.19:34 ]
시민화이팅	당신의 주장이 대한민국 정치의 실효성있는 대안임을 믿습니다. 힘내십시오.... [09.06.19:43 ]
대한국인	정말 눈물겹습니다. 이토록 올곧게 사회를 바로잡아 나가고자 하는 의원님이 정말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나라 미래가 밝아보입니다. [09.06.19:54 ]
글쎄	유의원님 ! 지금 그 모습 그대로가 좋습니다. 만약 지금 모습을 지우고 두루뭉실하게 변한다면 이몸은 지지를 철회하게 될겁니다. 지금은 은유와 암시보다는 직유와 직설이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유의원님께서는 상당히 괴로우시겠지만 지금 이순간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는 사람은 유의원님 당신 한 사람 뿐 입니다. 부디 포기하지 마십시요 건강 챙기시구요 !!!!! [09.06.20:19 ]
다행입니다	유시민 의원님이 있다는 것도 희망이자 축복이지만 의원님의 뜻을 알아주는 국민이 많다는 것은 더욱 축복입니다. 한가닥 희망이 보입니다. [09.06.20:20 ]
음	이글보구서... 버렷던 노무현을 다시 지지해야 할거같다.. 유시민 정말 대단하구나,, 갱상도놈 별로 안좋아 하는데..유시민 당신땜시 헷갈리요..증말 [09.06.20:47 ]
이카루스	당신은 당신의 말처럼 특별히 사랑받을만한 사람이 아닌게 아니고,,특별히 사랑받을 만한 사람입니다..... [09.06.20:59 ]
386아줌마	노무현이라는 정치인을 믿고 따른 사람으로서 그 마음을 유일하게 계승하고 싶게 만드는 전무후무한 정치인입니다.정치인으로서 꼭 성공하셨으면 합니다.유시민의원같은 분이 정치적으로 성공해야만 우리나라가 제대로 될수 있다고 믿습니다. 열심히 저축만하고 살아도 바보안되고 아이들 조기 유학안보내고 학원안보내고도 잘 키울 수 있는 그런 나라 꼭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09.06.21:31 ]
생각은곧힘	2000년전 예수를 제대로 변호할수 있는 똑똑하고 용기있는 제자 한명이라도 있었더라면 예수는 십자가에 달려 죽지 않았을것이다. 정치적 메시아인 노무현을 위해 열린우리당 의원들 모두다 주저하고 머뭇거리고 있을때 똑똑하고 용기있는 유시민의 행동에 다시한번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내며.../우리도 저 정치적 불모지를 일구기 위해 힘껏 궐기합시다. [09.06.21:42 ]
gmmaker	인간적으로 정말 멋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분이세요.. 힘내세요.!~ 언제나 힘이 되어 드리께요..! 유시민 소매상.^^ [09.06.21:44 ]
희망보기	멋진 분이셔요. [09.06.21:48 ]
호도과자	늘 보면서 많은 인문지식들을 배우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까지 배우고 있습니다. 부디 지치지도 그치지도 말아주세요. 화이팅! [09.06.21:50 ]
아자	유시민. 그대가 이땅에 태어났다는 것에 국가와 민족은 엄청나게 고마워해야 한다. [09.06.21:51 ]
유시민 최고	역시 유시민이다.. 정말 이런 사람이 아직 우리 정치판에 있다는게 고마울 뿐이다.. [09.06.22:25 ]
꿈은 이루어진다	당신이 꿈꾸는 모든것이 이루어질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꿈이며 대한민국의 꿈이길 믿기에..... [09.06.23:48 ]
찬성입니다.	이정도 분량의 글은 그냥 지나치는데, 마치 명쾌한 추리소설의 결말을 보는 듯 해서 다 보게 되네요.. 저는 갠적으로 유의원이 더 큰 정치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09.06.23:49 ]
가을.	자신의 논리로 자신을 백분의 일만 비판해봤으면.... 노통에겐 지금 직언이 필요하단다..... [09.07.00:07 ]
그레이트	노을이 물드는 하늘을 배경으로 황량한 들판에서 흙먼지 뒤집어쓰고 서로 바라보며 웃고 있는 두 농부...그들의 소박하고 진솔한 모습에서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 [09.07.00:07 ]
태양인	저는 개인적으로 대연정을 지지하지 않습니다만, 유시민의원님의 견해는 또한 탁월합니다. 사람이 똑똑하다는게 약점일 수는 없다. 똥뀐놈이 성내는 상황에서 분노를 참느라고 애쓰는 모습....정말 가슴에 와 닿는다. 사실 나도 그점에선 유시민과 같은과다. 유시민의원은 나와 같은 또래지만, 정말 존경스럽다. 그 많은 지식과 박식함.... 유시민의원은 이미 큰 정치인입니다. [09.07.00:29 ]
색연필	답답한 그리고 가을의 쓸쓸한 계절을 모아 한방에 당신의 시원한 글에서 맛보았습니다. 통쾌한 하루입니다. 유시민 의원 화이팅,,, [09.07.00:41 ]
꿈틀이	모범적인것이 항상 정답은 아닌것입니다.정혜선분은 모범적인 정답을 원하는 것이고 유시민의원의 생각과 행동은 우리가 일상에서 지혜를 발휘할때 하던 방식 즉 뭔가 맞지 않을 때 추기듯이 또는 흔들듯이 주위를 환기시키는 행동 바로 그러한 행동인것이고 그런 역할을 바로 유시민의원님이 정치판에서 하고 있는 것이라 믿습니다. 그것이 잘못됐을 때의 역효과를 유시민의원은 잘 알고 있기에 그렇게 문제 될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뭔가 얻기위해 포기해야하는것도 있어야하니까요..정치판에 신선한 촉매제 역할입니다. 많은 지지자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09.07.00:48 ]
뽀롱뽀롱	유의원님 이제서야 봤네용.. 사랑해용... [09.07.00:53 ]
그레이트	노을이 물드는 하늘을 배경으로 황량한 벌판에 서서, 흙먼지 뒤집어쓴 채 서로 바라보며 웃고 있는 두 농꾼. 그들의 소박하고 진솔한 모습에서 우리의 밝은 미래를 본다. [09.07.00:54 ]
꿈틀이	위에 rabbit 님의 댓글에 화답하자면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먼저 연정에대한 자세한 내막내지 취지에대해서 제가 청와대 홈페이지나 더 자세한 자료를 통해 얻은건 없지만 지난 100분 토론속에서 유시민 의원이 했던 말씀으로 평가해 보자면 연정이 나오게 된 정치적 상황은 요근래에서 갑자기 나온것이 아닌 지난 우리 3김정치의 역사 즉 극한대결과 분열의 정치속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나라당에대해 극한 적개심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이런한 전술은 이해가 않될것 처럼도 보이지만 지난 김대중정권을 통해 보듯이 영호남 대립의 정치 지난 과거정치의 오류속에서 크게 부풀어진 증오의 정치를 거둬내야 할 시기라 봅니다. 나와 다른세력간의 갈등 해소는 더이상 극한 적개심이 아닌 대화와 선의의 경쟁등으로 선진정치를 해야 이나라가 보다 새롭게 태어난다는 뜻이겠지요.어떤분은 한반도에 영호남만 있냐고 하셨지만 선거때마다 지역주의가 판을 치는 우리나라 현실은 누구도 부인 못할 것입니다. 이제 전두환이를 감정적으로만 욕을하며 이것을 지역주의정치에 이용만해버리는것도 이제 벗어나야 합니다. 지금은 과거사정리도 진행되고 분명 잘못된것은 극한 벌이 아니라도 제대로된 역사적 평가를 여기저기서 하는 추세이니 과거오류에 대한 평가는 그것대로 제대로하고 정치는 해결책도 없는 극한 감정적 대립의 정치를 벗어나 새로운 틀을 짜나가서 조금이라고 새롭게 돋아 나는 신정치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는 그릇을 따로 준비해 나갈 필요는 있다고 보며 그러한 일환이 연정의 목표인것 같습니다. 연정은 막무가내식의 과거덮어가기가 아닌 새로운것을 담아내는 그릇의 역할 을 해내려는 것으로 봐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그 결과과 이번의 노무현정권에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그러한 시도를 이번 노무현 정권에서 한다면 미래를 위한 씨앗을 뿌리는 정도는 하리라 봅니다. 그것도 무시한 채 영호남 감정대립을 이용한 정치, 과거 3김정치의 답습, 과거 잘못의 책임 추궁의 정치만 유지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디서도 꿈도 꿀 수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러한 미래의 나은 정치를 꿈꾸고 시작하려는 시도가 바로 연정이라 생각됩니다. [09.07.01:01 ]
시민케인	그냥 그모습 .. 그대로가 좋슴니다 나는 나대로 내가 올타고 바르다고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면 그뿐.. 그런데 저는 유의원님 처럼 살수가 없을듯하군요 막상하고 시퍼도 그정도에 그릇은 안돼는듯...그래서 존경함니다... 부디 이 나라에 희망이 되주십시요 [09.07.01:25 ]
나묵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요~!!! [09.07.01:41 ]
rabbit	나도 정혜신의 말을 또 해야 될 것 같군요. 나 유시민 좋아하고, 지금까지 해 온 많은 일들이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왜 연정이 지역구도를 깨는 데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지역구도 깨고 선거제도 개편하는 것은 좋은데, 그것 싫다고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 방법으로서 왜 연정이 선택되야 하는지 모르겠다는게 핵심인 것 같아요. 그걸 좀 알려주면 안될까요? [09.07.01:44 ]
고시생	유형, 간만에 인터넷에 들어와 당신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곤 당신의 글에 답을 내가 표할 수 있는 방법이 고놈의 "돈"밖에 없더라구요.(가진게 돈밖에 없어서^^) 그래서 세종대왕님 한 분 보냈습니다. 적다고 타박하진 마십시오. 힘내십시오. [09.07.01:58 ]
맑은냇물	힘내세요 저 역시 멀리서 지지하고 응원을 보냅니다 [09.07.02:09 ]
유빠	유시민 의원을 대통령으로!! [09.07.02:43 ]
무궁화	유시민의원은 어떤 기준에서 본다면, 싸가지가 없다.사실이다/하지만, 나는 그의 말에서 대리만족이랄까,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그의 싸가지 없음은 최소한 나에게는 희열이다/얼마전, 100분토론에서 김문수를 압도하는 유시민을 보고 너무나 통쾌했다./나는 개인적으로, 이재오나 김문수를 병적이다싶을 정도로 싫어한다./우리나라의 민주화가 고통을 받았던건 그런 사람이 민주화를 외쳤기 때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사람들이 싫다/지금 하고 있는 그들의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내가 만약 그럴 능력이 된다면, 그들을 우리나라에서 추방. 아니, 이 세상에 존재하지 못하도록 하고싶다. 그것도 아주 고통 속에서.../요새 토론 프로를 보면 재미가 없다/말발로나 논리적으로 야당을 이기는 사람이 없기때문이다/그랬는데, 얼마전 100분토론은 참 재미있었다/유시민은 누가 뭐래도 내 입장에서만 본다면 굉장한 카타르시스를 내게 주고 있다/유시민의 싸가지 없음은 내겐 너무나 행복한 싸가지 없음이다... [09.07.03:06 ]
필름몽	유시민 의원님! 저는 의원님 덕분에 세계사 (거꾸로 가는 세계사) 에서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 국민이 알아야 될 '바른 정보'까지, 수업료 없이 청강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른 정보'를 무료로 특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시겠지만, 유시민의 출발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행위, 혹은 영역 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나아가서 노무현 대통령과 운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 운명 안에 대한민국이 통체로 담겨 있기도 합니다. 걱정은, 이 번에도 국민이 승리할 수 있을 까요? 집착인가요? '승리' 에 목적을 두는 것이? 탄핵을 넘어 섰습니다. 다소 불안한 국지전도 있었지만, 저는 여전히 우리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도, 대기업의 사주도 아닌, '국민'을 동원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우리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민을 동원시킬 수 있는 선전 부장의 힘도 컸죠. 하지만 '연정'은 다소 힘에 부칩니다. 노무현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이해하기에는 설명이 너무 복잡하고, 사전을 찾아 봐야 될 용어들이 주제를 이룹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노무현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일차적인 타겟입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지적 수준이 '연정'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개념적 용어들에 괴리감을 느낍니다. 물론 저만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겁니다. 의원님의 논리를 인정하지만, 그래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 지,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지역구도 해결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초자 수단일 뿐입니다. 그 이후에 무엇을 얻게 되는 거지요? 한나라당을 포함한 기득권 세력의 붕귀를 얻을 수 있습니까? 그러면 동의합니다. 발 벗고 나설 겁니다. 그 것이 노무현 대통령이 가리키고 있는 달인가요? 이 질문에 답을 하는 유시민의원님이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이런 답을 어디에서도 하신 없습니다만, 저에게는 그 답이 필요합니다. 저는 '연정' 뒤에 무언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냥 전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홍석현 전 주미대사가 '연정'의 시물레이션 대상이었으면 하지만, 정말 실현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x파일이 협상 테이블의 무기 될 수 있는 건 가요? 이기고 싶습니다. 인간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이기고 싶은 열망이 있고, 실제로 승리했다는 성취감이 있습니다. 우선은 이들을 이해시키고, 다시 동원시켜야 합니다. 문제는 이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또 이해시키는 방법의 수위가 지나치게 학구적입니다. 우리는 강단에 앉은 학생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살아 내기 바쁜 사람들입니다. '정치'는 가끔 청강하고 있는 수준의 사람들입니다. 예전처럼 더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인가, 여전히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주십시요. 죄송하지만, 이런 바람 드릴 수 있는 정치인은 대한민국에 딱 두 분 뿐입니다. 노무현과 유시민입니다. 우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09.07.03:21 ]
마른 풀잎	저렇에 옳ㅇ느 말을 저렇게도 싸가지 없이! 유시민의 책을 20살에 읽었었죠. 가슴이 막 타오르더이다. 지금은 나, 삼십대 후반. 모든 게 시들하지요. 아, 그러나 여전히 싸기지 없을 수 있는 당신의 용기. 여전히 옳은 것을 모색하는 당신의 지혜에 경의를. 그리고 고맙소. 진정이 파괴되지 않은 사람이 있어서 오랜만에 실로 오랜만에 실컷 웃습니다.. [09.07.03:44 ]
흠....	사실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를 거치면서 한국사회의 절차적인 민주화는 많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절차적인 민주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당정치는 사실상 그 중요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할수 있다. 안타깝게도 참여정부의 가장 큰 특징은 대통령의 언술과 발언에 대한 논쟁에의 참여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개혁당을 조직하고 열린 우리당을 건설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유시민과 같은 정치인에게 기대하는 바는 이런 진정한 참여정치의 복원이었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요체라고 할수 있는 정책의 형성과 아젠다의 설정의 과정에 진정한 참여는 존재하지 않았다. 당과 정당정치는 실종되었고 그나마 대통령의 발언과 진의에 대한 해석에 온 국민이 참여했을 뿐인 것이다. 실제로 노대통령이 진정으로 지역구도의 극복을 원했다면 그리고 유시민 의원이 많은 사람이 기대했던 것 처럼 한국사회의 정당체제의 이념적인 재편을 원했다면 지난 2년반은 정말 역사적인 기회였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노무현정부는 국민이 마련해준 과반수 의석을 가지고도 그토록 극복하길 갈망하는 지역구도를 극복할수 있는 대안적인 정당체제의 마련을 외면하거나 실패했다. 백번 양복하더라고 연정은 지금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수단이고 목적은 선거제도의 개혁이라고 하자. 선거제도의 개혁에 정당성이 있고 국민적인 공감이 있다면 열린우리당의 의석과 선거제도 개혁에 가장 적극적인 민주노동당이 아젠다 설정에 나서는 보다 나은 수단이 있지 않나. 과연 열린 우리당과 노무현 정부는 선거제도의 개혁에 어떤 일을 했었나 되묻지 않을 수 없다. [09.07.04:44 ]
시민사랑	생각의 차이죠.. 지역주의에 대한 생각의 차이 누구는 이제 어느정도 무너졌다고 생각하는거고 유의원은 아직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하는거고 제 생각에도 유의원님의 지역주의 전폭 찬성합니다. 이걸 깰 방법은 선거제도의 변화고 민주 개혁세력이 계속 집권하기위해서도 그래야되고 그럴려면 머 2년 반의 연정 충분히 가능하죠 머 합시다. 물론 더이상의 발전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민주주의가 후퇴하지도 않지 않겠습니까 대신 우리는 영원히 민주개혁세력이 집권할 수 있는 아니 과&#48170;수 이상을 차지하고 한나라당이 소멸될 수 있는 선거제도를 가져올 수 있거든요. 선겨제도 개편을 위한 모든 기득권 포기 찬성합니다. 우리 나라는 다시 한번 민주개혁세력이 집권하면 장족의 발전을 할 것입니다. 그러기위해 지금 노대통령 희생 충분히 가능합니다. 넓은 안목을 보고 실천하시는 겁니다. 좀 이면을 살핍시다. 제발 [09.07.06:11 ]
일반인	정치의 ㅈ 도 모르는 제가 얼마전 연정 주제의 토론프로를 보다가 유시민의원에 대해 알게되었는데요 그때 처음 말하시는걸 봤는데 매우 논리적으로 말씀하시려고 애쓰시는 모습이 보였고 매우 잘 웃으시려고 하시는데 진정한 웃음은 아니셨고 그보다 어떤 시민의 질문에 대해서 질문자체를 질책하시고 답변을 시작하시는 모습이 보기 않좋았습니다. 그럴 필요가 있었는지까지는 제가 알수없지만 처음 본 모습은 좋지는 않았습니다. 마침 오늘 아침 네이버 탑기사로 떠있어서 보다가 여기까지 오게&#46124;습니다. 근데 처음에는 사이트주소도 안보고 리플까지읽다가 알았네요 여기가 유시민의원 사이트였다는걸 유시민의원은 너무나도 냉철하고 논리적이여서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이 남보다 부족한 사람일텐데 여기 리플다신 팬들은 너무나도 가슴으로 진정 유시민의원을 좋아하시는걸 보니 좀 이상하네요 어떤분은 눈물까지 난다시는데.. 좀 오바가 심한거 같습니다. 옛말에 이쁜자식은 매를 주라 하였습니다. 여기 지지자 분들께서는 매를 드는걸 잊지마십시요 유시민의원은 그 매를 잘 드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09.07.07:27 ]
펌돌이	최장집 盧비판에 대한 유시민 비판을 비판한다 [비평] 우리 모두가 앙시앙 레짐의 자식입니다. 독자칼럼 [편집자註] 본 글은 독자 칼럼니스트 ID "시민25"님이 기고하신 글을 정리하여 편집한 것입니다. 옥고를 남겨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독자 및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독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최장집 교수(이하 경칭 생략)의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개정판 ‘후기’에 대한 유시민의 "우리 모두가 앙시앙 레짐의 자식입니다"에서의 요약을 존중하고 문제점과 이견을 주석으로 달도록 하겠다. 유시민과 최장집이 지적 권위주의자가 아니라면 소시민의 분석에 답변을 기대한다. (유시민은 최장집의 책을) 5)" 지역주의 : ...한국의 지역주의는 권위주의 지배의 한 산물로서 반호남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바...지역주의는 그 자체가 독자적이고 지배적인 균열이 아니라 권위주의의 잔여범주로서 정당체제의 이념적 협애성과 사회적 기반의 약함, 시민사회의 강한 보수 헤게모니 등으로 인해 작위적으로 동원될 수 있었고 영향력을 가졌던 일종의 종속변수였다. 문제는 지역주의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지역주의를 만들어내고 유지시키는 현재와 같은 정치적 대표체제를, 보다 민주화하고 갈등의 이념적 계층적 기반을 넓히는 데 실패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라고 요약하고 있다. 이 문제를 천착해 보도록 하자. 최장집의 말처럼 지역주의란 정치권에 의해 자행한 인위적 산물이라는 점에서 종속변수가 분명하다. 그리고 지역주의라는 개념은 암묵적으로 부정적인 관념이 전제되어 있다 하더라도 적확한 표현이 아니다. 부정적인 지역주의이며 혁파해야 할 중병이라고 핏대를 올리면서도 정작 중병의 원인 규명과 그 처방이 전혀 없거나 빗나가고 있다. 경제적면으로만 국한해서 보더라도 멀게는 아시아에서 먼저 근대화한 일본에 인접한 대문(부산)이라는 지형적인 여건으로 그 후 일제의 대륙침략路 기능에서 지역불균형의 유래를 찾을 수 있겠지만, 인위적으로 지역적 불균형을 심화시켜 고착시킨 자는 독재자 박정희의 불균형성장론에 입각한 경제개발론과 정권유지욕에서 자행되었고 그 이후 (수도권을 제외한) 비영남지역과 영남지역의 지역불균형이 심화돼 온 것이 객관적 사실이다. 지금 유시민이나 최장집이 지역주의를 단순히 정치현상으로만 (국한시켜) 이해하고 있는데, 한마디로 유시민은 권력확보에 혈안이 돼 있는 정치모리배인 까닭이고 사회학자인 최장집은 지역주의에 대해 사회학자로서 피상적인 이해수준에 그친 것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평등하게 세금을 내며 평등한 국민으로서 특정지역(호남 또는 비영남)에 거주한다는 사실만으로 불이익(사회적 비용)을, 영남은 상대적 수혜를 기십년 동안 누려온 것이다. 이것은 현재 경제,사회,문화등 제반영역에 강고하게 고착되어 있다. 필자는 이를 영패(영남패권주의)구조라고 지칭한다. 그리하여 최장집의 그릇된 인식에 바탕한 지역주의인과(또는 관계)론을 토대로 유시민이 반박논리를 진행하는 것은 소모적일 뿐이요 그 해법도 맞을 리가 없다. 지역주의, 정확히 영남패권주의는 정상모리배에 의해 자행된 인위적인 사회(부조리)현상이므로 당연히 정치인들이 적극적인 시정책으로 해결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100M경주에서 약체주자(비영남지역)와 날렵한 준마(영남지역)를 경쟁시키는 것과 같은 부당한 조건을 정당화하는 비인도적 방관만이 남을 뿐이다. 결국 최장집의 잘못된 분석을 토대로 유시민이 논리도착 혹은 인과전도라니 하며 반박하는 태도는 무의미하므로 비평을 가할 필요는 없지만, 유시민의 반박논리의 문제점을 좀 더 보기로 한다. 유권자인 국민과의 관계에서 지역주의및 정치지형(선거결과)은 종속변수일 뿐이고, 정치제도와 지역주의관계는 정확히 인과관계가 없다. 지역주의는 제도 아닌 정치모리배의 작품일 뿐이다. 즉, 정치제도는 그 자체로 가치중립적 제도이므로 망국적 지역주의를 양산할 수 없으며 그것을 부정한다면 소선거구제를 채택하는 나라들에서 보편적으로 망국적 지역주의가 편재함을 유시민은 증명해야만 할 것이다. 간단히 그러한 역사는 대한민국에만 독특한 부정적 사회현상인 것이다. 바꿔 말하면 소선거구제를 채택하고 있으므로 지역주의가 존재하며 강고한 것이 아니다. 이런 까닭에 선거제도변경의 당위성을 악착같이 부각시키려는 유시민이나 노무현의 논리는 한 마디로 알리바이(장기적 집권 혹은 영향력 확보)를 만들기 위한 견강부회요 아전인수일 뿐이다. 정치모리배 유시민의 글 "흥분말고 근거를 따져라" 의 한 문단을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인용한다. "과거의 '지도자'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과 자기를 따르는 패거리의 이익을 국가의 이익으로 착각했다. 극소수 정치군인들의 안전을 국가안보로 착각했던 전두환 씨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김영삼 전 대통령도 자기가 하는 모든 선택을 '구국의 결단'이라고 믿는 '자기기만적 확신'에 빠져 일을 그르쳤다..." 여기서처럼 유시민이 올인하고 있는 노무현이 그런 사악한 위정자가 되지 않는다는 보증을 할 자격과 권위는 갖고 있지 않다. 그 자격은 오로지 주권자에게 있다. 유시민과 노무현의 시커먼 속내는 자비롭게도 경쟁정당인 민노당의 예를 들어 선거제도의 변경의 당위성을 부각시키며 주 목표인 중대선거구제로의 개정을 노리고 있을 뿐이다. 지금처럼 영남에서의 유권자의 선택이 변하지 않는 한 그 종속변수에 불과할 중대선거구제는 지역구도와 정치지형의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가 없다. 유시민이 호남유권자의 몰표를 비정상적으로 매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한 태도는 정의로운 집단적 선택을 감히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므로 가치전도적 사고에 지배된 정치모리배의 그것일 뿐이다. 그 밖에 중대선거구제로 변경하여 선거구당 2명이상을 뽑을 때 1위당선자와 2위당선자의 민주적정당성이 각 단위 선거구마다 다를 것은 불 보듯 뻔하므로 현행 소선거제도보다 더 투표가치의 불평등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선거제도일 뿐이다. 바꿔 말해서 중대선거구제는 보편적 국민 이데올로기가 다양화 다원화되어 상호 경쟁할 정도의 쌍벽을 이룰 정도로 일반화되었을 때 유용한 제도인 것이다. 그 외 유시민의 가치전도적 관점에 대해 지적하겠다. 유시민은 대결자체를 맹목적으로 부정적으로 매도한다. 그러나 가깝게는 독재대 민주구도에서의 투쟁은 필요악이었다. 독재타도에 신사도를 발휘할 필요는 전혀 없다. 그리고 이념과 정당이 다른 한, 한 이불속 부부처럼 사이좋게 지내는 정당은 유사 이래로 없다. 그것이 정당과 정치의 속성이다. 나아가 부패정당인 한나라당은 척결의 대상이지 손잡고 노래하며 즐기는 연정의 대상이 아니다. 유시민과 노무현이 얼마전까지 비난하며 부패정당이며 수구냉전정당이라는 규정한 한나라당과의 연정으로 놀아난다면 그것은 곧 평화민주개혁세력의 정치지반이라는 참여정부의 민주적정당성에 대한 부정과 배신이요 불의와 타협하여 변절한 역사적 죄인으로 기록 될 뿐이다. [09.07.07:33 ]
오렌지 쥬스	노 대통령과 유시민 의원을 항상 염려하고 아끼는 사람으로서, 이 글을 읽고는 좀 걱정스러워져서 글을 남기고 싶어 방금 회원 가입을 했습니다. 저는 해외 거주자로서 대연정 방안에 대하여 속속들이 업데이트된 뉴스를 접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정혜신씨의 글만을 읽었을 때 유시민씨에 대한 애정 어린 비판으로 읽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곳에서 무자비한 공격에 시달리다 보니 날카로워질 수도 있겠지만, 유의원님의 그에 대한 반박을 보며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정혜신씨의 비판에 대해 '정치인 유시민에게 무언가를 더 기대하기 때문'으로 그 동기를 가정해 버리고 '나는 더 중요한 정치인 될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간단히 응대해 버린 부분은 좀 오만해 보일 뿐 아니라 좀 심하게 말하자면 거의 '자기 도취'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정혜신씨 글의 어느 부분에서도 저는 그런 낌새를 느끼지 못했거든요. 그 글은 유시민씨가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성깔을 어떻게 죽여야 하는지를 얘기한 것이라기 보다는, 지금 유시민씨가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 본인이 그토록 노력하고 있는 노대통령을 보필하는 일에 덜 효율적이므로 좀더 효과적으로 대국민 설득을 하려면 어때야 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것쯤으로 제게는 보였습니다. 지금 유시민씨가 악전고투하며 얻고자 하는 건 바로 노대통령의 대연정론을 국민들에게 좀더 잘 이해시키고 설득시켜 많은 지지를 얻어내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요? 최장집 교수의 생각에 대한 반박은 그렇다치고,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그런 설득을 할 수 있는지를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는 전문가로서 얘기하고 있는 사람을 '앙시앙 레짐의 논리'에서 역시 벗어날 수 없는 사람으로 묶어 버린 건 좀 오버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게다가 정혜신씨에 대한 반박에서 최장집씨로 옮겨 가면서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라고 함으로써 정혜신씨의 지적은 사소한 것으로 치부해 버린 듯한 것도 너무 가부장적이고 오만해 보였다고 한다면 유시민씨에 대한 저의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요? 심지어 노대통령을 그토록 지지하고 유시민씨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조차 잘 납득하지 못해 난감해 하고 있는 대연정론을 많은 국민들에게 어거지로 주입할 수는 없지요. 아무리 국민들이 멍청하게 보여도 그 눈높이에 맞추어서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히 설득해 나가야지, 다들 '앙시앙 레짐의 논리'에 오염된 사람들로 싸잡아 비판하는 건 전혀 효율적이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 편에 가까운 사람들을 나의 감정적인 대응으로 등 돌리게 하기에는 지금 유시민씨가 봉사하고자 하는 대의가 너무 중요한 것 아닌가요? 논리적으로 모든 이를 다 무찌른다 해도 결국 그 사람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너무 많은 주문을 했다면 미안합니다, 멀리서나마 항상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건투하세요. [09.07.08:52 ]
해당화	시민님~~~ 정신과의사 정혜신이 한 말에는 너무 마음 쓰시지 마세요. 이 땅의 좀 배우고 말빨, 글빨깨나 하는 지식인들은 모두 시민님에게 한 마디 하기로 작정들 했나 봅니다. 제가 원래부터 정혜신을 좋아하지 않아서 달리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몇년전에 정혜신이 방송프로에 자주 나와서 정신분석을 하는 것을 보고 " 참 이상 야릇하다"라는 느낌을 가졌어요. 이상야릇하다는 것에 대해선 말씀 드리기가 좀 곤란 합니다. 최장집교수는, 진보성향의 학자이지만 올해 5월 달에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보면 확실하게 최교수는 보수주의자 였습니다. 최교수는 이렇게 조선일보에 밝혔습니다. 현 집권세력을 비판하면서, "과거 투쟁관성에 빠져 비전과 현실적 대안 생산에는 무능" "기득권 탓만한다." "현재는 민주주의의 위기다"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시민님~ 우리사회는 여전히 앙 시앵 레짐 (구 제도) 모순에 갇혀 있습니다. 입으로만 "변화와 혁신을 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외치면서도 사고는 조선시대,일제 식민지시대에 머물러 있고 실천도,행동도 하지 않는 이들이 대다수 입니다. 우리사회의 진정한 발전은 앙 시앵 레짐이 소멸되어야만 새로운 미래를 지향해 나갈수 있습니다. 시민님~ 흔들리지 마시고 앙 시앵 레짐과 싸워 주십시오. 우리가 힘이되고 뒤따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역사적 사명이라 여기겠습니다. [09.07.08:52 ]
양수민	대연정, 선거구제변경, 권력이양 무엇이 중요하고, 어디로 가야될지.. 이제 다 같이 생각해봅시다.. 신문만 보고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깊이... 시간을 투자해서.. [09.07.09:26 ]
철없는아빠	많은 고뇌를 하며 이 글을 쓰셨으리라 믿습니다. 저도 감동받고 눈물도 찔끔 흘리며 끝까지 잘 읽었습니다. 항상 용기 잃지 않고 우리 소시민들 희망 잃지 않게 행동해주시고 외부의 어떠한 세력의 힘에도 굴복하지 않고 지금 그대로의 신념으로 의정활동 당최고위원의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유의원님 너무 사랑합니다. [09.07.09:44 ]
사론	논리적인 정책토론의 장인 시사토론회에서 논거를 들고, 논리비약 없이 권위주의에 호소하지 않으면서 토론을 하는 것이 너무나 정상인데도, 마치 부부싸움을 상담하는 의사인양 하면서 아내에겐 논리로 따지지 말아야 해요라고 하고 있는 정혜신 박사가 좀 안타까워 보입니다. 연정논의가 아무리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결론이라고 해도 논거를 제공하면서 비판을 하는 것은 모르겠으나 대통령의 정신이 이상하다거나 하는 식으로 주장자의 신뢰를 훼손하는 방법으로 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주장과 주장자의 혼동으로 극히 비논리적인 반론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유시민 의원에 대해서도 단지 여당 상임위원이란 높은 자리에 있으니까 대통령 등 고위직의 입장에서 불쌍한 국민을 감싸고 포용하는 얘기를 해야하지 않느냐는 것인데, 그것은 대국민 좌담회나 시장에서 할 이야기이지 정책 토론을 하는 논리적인 토론의 장에서 한 말에 대한 적절한 비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혜신 박사야 말로 논리적인 언어를 사용할 때와 부부간이나 가족간 등에 사랑과 정이라는 비논리적인 언어로 대화할 때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논리적인 토론의 장에서는 정연한 논거의 검증을 통해서 논의를 발전시켜 가는 것이지 서로 감정적인 비유를 하면서 이념에 따른 혹은 결론에 대한 찬반에 따른 상호비방을 하거나, 거짓말로 포용하는 이미지 정치의 홍보의 장이 아니란 것입니다. 토론에 나온 다른 사람들은 하나같이 정해져 있는 자신의 이념이나 결론에 따라 무조건 적인 반대를 하거나 대통령의 정신이 이상하다거나 하는 주장자 공격으로 권위나 신뢰를 훼손해 상대적으로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할 뿐 어떠한 논거도 제시한 분이 없습니다. 연정과 지역감정이 무관하다는 여론 조사를 민심이라고 하는 사람은 그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정당이 지역주의 에 호소하는 정당이라는 결론은 갑자기 민심도 아닌 엉터리 얘기로 돌립니다. 유리하면 권위주의에 호소하고, 불리하면 파퓰리즘이라고 해버립니다. 여론에 호소하는 것은 전형적인 권위호소의 오류입니다. 권위있는 사람이 말했으니 아무런 증거가 없어도 무조건 옳다는 생각입니다. 권위주의의 잔재이지요. 그냥 기분으로 싫어 좋아가 아니라 확실한 증거로 좋은 이유와 싫은 이유를 논리적으로 증명해 가야 합니다. 단지 경제가 더 중요한데 등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국가체제가 수십만명의 공무원이 운영해가는 정부가 한번에 한가지 일만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나 적합한 논거이지만 이것은 논리비약입니다. 동시에 수십가지 수백가지의 정책의 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부장관과 공무원들이 있는 것이구요. 박정희 독재정권 처럼 사회경제 규모가 작다면야 모르지만 이제는 세계10위권의 경제인 지금은 대통령의 말로 수십만명이 그것만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모든 공무원이 놀면서 연정논의가 끝나야만 일을 한다는 전제하에서나 경제가 더 급한 문제인데 라는 말이 논거가 있는 것인데 이건 명백한 거짓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공무원들이 일을 안한다고 해도 최소한 참인 명제는 아닙니다. 이처럼 논리적인 토론을 해야 할 곳에서 유시민 의원의 반대편에 앉은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이념과 자기 생각의 지지자들을 향한 이미지 정치, 비유적이고 웃기긴 하지만 내용에서 거리가 있는 감정에 호소하는 말들로 지지자만 결집하고 있을 뿐이지 어떠한 객관적인 논거나 비판도 없었습니다. 그냥 내가 잘 모르겠으니 음모가 있다는 것이고, 우리 지지자들에게 잘 보이면 그뿐이라는 생각밖에는 아무것도 없어들 보입니다. 조금 다른 얘기이지만 한나라당이 연정을 받지 않는 것은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한나라당 자기들도 경제에 대한 대책이 없으면서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우면 어차피 2년후엔 자기들이 쉽게 정권을 잡을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들 삽니다. 지난 대선때 이회창후보가 빠진 환상속에 또 빠져 사는 겁니다. 그러니, 가만히 놀고 있어도 2년후엔 자기가 대통령이 되는데, 뭣하러 자기가 알지도 못하는 경제대책 같이 논의한다고 연정에 참여를 하겠습니까? 하기야 정확히는 박정희 독재정권시절 처럼 재벌의 문어발식 상호출자와 계열사간 반복거래를 통한 거품매출로 국민들을 속이자는 이미지 경제 정책은 있겠지만 그건 이미 YS때 한계를 본 사실이 있습니다. 지금은 경제가 구조적으로 힘들어서 생기는 문제이지 대통령이나 장관이 잘못해서 힘든 것이 아닙니다. 과거 진보 또는 민주화 진영이 IMF의 모든 책임을 YS에게만 돌린 것을 지금에 부메랑으로 받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재경부 공무원 시스템, 그리고 전체 공무원 시스템 등처럼 과거 독재정권, 민주적 권위주의 정권 시대의 틀속에서 과거 공문 베끼기 또는 먼지 묻은 고시책 암기에 익숙한 구지식 속에서만 해답을 찾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인데, 대통령이나 사람 탓을 하니 문제의 원인을 잘못 짚은 것입니다. 즉, 모든 게 YS나 당시 장관들 탓이라 해 버리면 정권이 바뀌고 나서는 왜 문제가 생기는지 국민들에게 설명을 하지 못합니다. 결국 국민들은 바뀐 대통령 잘못이라는 생각과 구관이 명관이란 식으로 독재시절의 향수를 떠올리죠. 현 경제의 어려움을 과거 정부의 대통령과 장관들이 해 놓은 카드 정책때문 이라고 국한시켜도 역시 해답은 없습니다. 지금 그사람들이 그자리에 없으니까요. 결국 또 국민들은 대통령과 현재의 장관들의 탓으로 돌려버립니다. 전임 대통령과 전임 장관들의 탓을 하는 것은 민주정권이 쉽게 정권을 잡을 수 있었고, 정권초기의 경제 어려움을 쉽게 벗어날 수 있는 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정권 중후반기에는 스스로 그 함정에 빠져 헤어나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자신이 한 말에 스스로 발목을 잡히는 것이지요. IMF사태나 카드 사태나 당시의 대통령과 장관들의 잘못만 있고, 그 지시를 따른 공무원들은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식으로 하면 이렇게 현직 대통령들은 스스로 발못 잡히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실제는 대통령이나 장관이 일을 하는게 아니라 장관도 모르게 과거의 공문과 과거의 관행대로 예산을 짜고, 집행하는 거대 공무원 체제가 일을 하는 것이고 이들의 관행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경제대책도 백약이 무효한 것 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보는 것은 쉽습니다. 과거에 해당 공무원들이 짜 놓은 중장기 계획과 현재 진행상황을 점검해 보십시요. 공무원들이 중장기 계획을 쓰레기 처럼 이미지 행정, 아부 행정의 장미빛 보고서로만 치장할 뿐, 사고가 터지지 않는 이상 어느 누구도 점검하지 않는 시스템 하에서 얼마나 과거관행대로 행동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국민이 민원을 어디에 내건 결국 일을 한 그 사무관, 그 공무원이 담당합니다. 자기 일을 자기가 잘못했다고 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니 대통령이 아무리 언론에 난 경제대책의 유효성을 물어도 그 측근들이나 장관, 재경부 공무원들 모두 왜 그동안 모르고 있었느냐는 질책을 받을까 두려워 정책의 부작용은 과장하고 긍정적인 측면은 축소해서(외국의 사례를 왜곡해서 보고하는 방법으로), 대통령에겐 결국 백약이 무효다라는 보고만을 하고 집권 중후반기가 되면 대통령은 거기에 맞춰 체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건 고위직 공무원들의 장관길들이기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대통령 길들이기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 민원이나 정책이 아마 자기가 쓴 보고서였다면, 자기가 그 제안의 최초의 사람이었다면 승진이나 발탁승진을 노리고 적극 찬성하는 의견으로 보고를 했겠지요. 그 견제 공무원은 비판의 보고를 올릴테구요. 암기력이 좋은 사람들이 좋은 학력을 가지고, 남의 얘기를 얼마나 잘 외워 쓰느냐로 고위직 공무원을 뽑으니 도무지 창의적인 견해나, 새로운 이론 또는 현상에 대해선 통 모르며, 혹은 과거식에 젖어있는 상관에게 지적받지 않으려고 과거 공문만 베끼거나 살짝 말만 바꾸어 보고서나 차트만 화려하게 꾸밀줄 아는 사람들을 만드는 현재의 공무원 시스템이 바뀌어져야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은 단독변수가 아니라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는 종속변수 들이라서 해결이 밖에서 말로하는 비판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려우니 다 덮어두고 가자고 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우면 그중 쉬운 것 부터 해결해 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의 편법상속이 문제가 된다면 다시는 그런 짓을 못하게 법을 바꾸던지 해야지요. 그런데 가만히 놓아둡니다.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국민을 속이기엔 편하지만 결국 그러한 비논리적인 요소들이 집권후반기의 여당과 대통령의 발못을 잡아가는 것입니다. 현재의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나중엔 진정성을 가지고 대해서 국민을 설득하기 어렵게 되는 함정이 되는 것입니다. 모두다 좀더 공부하고 보다 논리적으로 토론합시다. 대책없는 비난 뿐이다 라고 하면서 힘없고 권위없는 시민의 고견, 진흙속에 묻어버린, 빠트려버린 획기적이진 않지만 각 분야의 자그마한 혁신이 가능한 일들은 없었는지 처음부터 다시 다져갑시다.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유시민 의원님 너무 상심하지 마십시요. 그만큼 독재정권과 민주권위정권의 독이 우리 국민들의 마음에 강하게 묻어져 있는 것입니다. 권위가 있다고 하는 사람들, 심지어 옛날의 지지자라는 이유만으로 더 가슴 아프게 비논리적인 비수를 꽂아되는 사람들에 더 아파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들도 비논리적 권위주의에 세뇌된 피해자이겠지요. 의원님이 원하시는 것도 아마 과거 지도자들이 쉽게 얻었던 비논리적이고 맹목적인 지지가 아닐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사리를 판단해 지지와 비판을 하는 사람들의 지지가 필요하신 것 아니십니까? 착한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악한 자들의 비난을 받는 것이 가장 성공한 합리적인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겉으로는 대통령과 의원님을 아낀다면서 세상은 이상과는 달리 더러우니 호랑이굴에 들어가라라고/ 이미지 정치를 통해 더 큰 인물이 되어서 그때 힘으로 자신의 이상을 펼치라고 훈계하는 현실주의자들의 마음에 흔들리지 마십시요. 그 자리에 가면 그 사람들이 다시 도덕성의 잣대로 발목을 잡게 될 것입니다. 이상이 옳다면 현실을 이상에 근접시켜야 하는 것이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니 조급하게 수단을 잘못써도 된다는 방식으로 이상을 접고 현실에 발을 딛게 되면 또다시 10분의 1논쟁이라는 자기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노 대통령 이후에는 더이상 10분지 1의 현실론이 자리를 잡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 대통령의 태종이 되겠다는 뜻이 아니 겠습니까? 신문에 난 반론문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최교수의 생각에 보다 반대인 편이지만 그정도라 해도 의원님의 의견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이념에 따른 찬반/ 우리편인데 비논리적이라도 봐줘야지 하는 함정에 빠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때로는 국민 하나 하나를 일일이 설득하는 것이 어렵고 불가능하게 보이고, 좋은 뜻만 가졌다면 거짓된 수단을 활용해 정권을 다시 잡는 것이 더 좋다는 유혹의 손길이 지름길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과도기에 노대토령이 한 것이 마지막이 되어야 합니다. 더이상은 함정에 빠져드는 것에 불과할 뿐, 미래를 위한 전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인제 한국도 태종대왕의 시대는 지나가고 빨리 세종대왕의 시대가 와야합니다. 노대통령이 혼자 모든 비난을 뒤집어쓰고 태종대왕이 되려고 하는데, 사람들은 자신의 진보이든 보수이든 그 이념이 꺼져가는 것처럼 생각해 다시 복잡한 과거의 관행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손쉬운 것을 택하지만 결국 그 자신이 집권하고 나면 그 스스로의 발목을 잡히게 되어 좋은 뜻도 펼치지 못하게 된다는 점을 부디 대선주자들이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09.07.09:58 ]
작은라이언	이럴때마다 내가 유시민을 알고 있다는게 너무나 자랑스럽고... 그에게 후원하고 있다는게 너무나 기쁘다 여러분~!!! 유시민의원에게 후원금 좀 줍시다... 돈때문에라도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도록... 물론 돈없어도 그런 소리 안하실 분이지만... [09.07.10:37 ]

[열린마음으로]

댓글도 명문이 많습니다.

[오드리될뻔]

진지가면 의원님 비방하는 글이나 꼬리글이 많은데 여기는 그런 알바들도 제대로 반응을 못하네요

[돌멩이]

진지도 일부 알바나 변태들이 물을 흐리는데요 논리족으로 반박은 못하고 인상비평만 해대죠 질문하면 답도 못하고 엉뚱한 이야기나 하고.. 전 귀엽더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