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을 낸 시간을 이용해
롯데씨네마에서
서천석님이 추천한영화
에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그녀의 달콤한 권유로
즐감하고 온 날입니다
정작 함께 할 그녀는
지언니랑 볼꺼라고
영화표만 건네주고
도서관으로 행차하시고
혼자 들어선 영화관
평일이라 그런지
여전히 조용해서 좋았다지요
본 영화 시작하기전
초반부에 펼쳐지는
하와이 민요
뮤지컬 단편 "라바"에 매료된채
조금은 낯선 에니메이션 영화에
호기심을 안고
영화줄거리속으로 빠져들었답니다
머리속의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슬픔.버럭,까칠,소심
다섯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리일리"에게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픽사의 3D 에니메이션
"우리 아이 마음속엔 무슨변화가 생긴걸까?"
성장통을 앓고 있는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온전히 품어야 엄마와 아빠들
인사이드아웃은
그들을 향해
무언의 메세지를 보내지요
성장은
소심,버럭,기쁨,까칠,슬픔이 함께 힘을 합친
성숙이며
그 성숙은 사랑이라고.
마지막 자막까지
알뜰 영화감상을 하고
영화관을 나오니
날 기다린 그녀가
영화보다 더 멋있었다는 사실을.
땡큐~내사랑 먼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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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 좋은날(인사이드아웃))
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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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5
15.07.20 15:5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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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나를 만날 시간이라...
인사이드 아웃
내 안으로부터 밖으로?
우물 밖으로?
제목과 키워드가 느낌이 있네요.
헌데, 그럼 사진은 누가 찍어주었데요?
^.,~
감정을 의인화한 영화.모든 감정에는 의미가 있다는 거.재밌었겠다^^나도봐야지~~!
감정을 다스리려할 때
지그시 그 감정의 흐름을 관한다.
그 일고짐을 바라본다.
헌데, 감정을 의인화시켜 대화하는 것도...
이런 의미의 영화는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