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글 : 이상교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 : 현민경
쓰고 그린 책으로 『별에서 온 쭈삐르』, 『팔이 긴 사람이 있었습니다』, 『농부 할아버지와 아기 채소들』, 『포도 꿀꺽』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대상 영속성 개념을 형성해 가는 아기를 위한 즐거운 그림책
아기가 태어난 지 7개월쯤이면 눈앞에 있던 엄마가 보이지 않을 때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고, 이불 밑에 있는 물건을 찾으려 손을 뻗기도 합니다. 나아가 돌이 지나면 눈앞에 있던 물건이나 사람이 잠깐 보이지 않더라도 영원히 사라진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이불 밑에, 문 뒤에 가려져 있을 뿐 사라지지 않고 계속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거예요. 이러한 ‘대상영속성’ 개념은 엄마 아빠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도 있으며, 반드시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믿음을 형성하기 때문에 부모-자녀 간 애착을 견고하게 만드는 중요한 발달 과업입니다.
아기들이 까꿍 놀이나 숨바꼭질처럼 숨고 찾는 놀이에 열광하는 것도 대상 영속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잠깐 보이지 않아도 엄마는(아빠는) 내 곁에 있을 거야.’라는 어렴풋한 짐작이 맞다는 걸 확인시켜 주는 흥미로운 놀이거든요. 『우리 아기 어디 있지?』는 이 시기 아기들이 좋아하는 숨바꼭질을 소재로 한 그림책입니다. 아기들은 장면마다 꼭꼭 숨어 있는 아기 동물들을 찾아보며 짜릿함을 느끼는 한편, 엄마 동물이 아기 동물을 찾아낼 때마다 안도감을 느낄 거예요. 또 어디에 있더라도 엄마가(아빠가) 언제든 자신을 찾아낼 거라는 믿음을 갖게 될 거고요.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가 이상교 작가×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주목 받는 현민경 작가
『우리 아기 어디 있지?』는 오랜 시간 수많은 동시와 동화, 그림책으로 꾸준히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가 이상교 작가와 톡톡 튀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주목 받는 현민경 작가가 함께 만든 아기 그림책입니다. 이상교 작가는 숨바꼭질 놀이에 진심인 아기의 모습을 반복되는 낱말과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맛깔스럽게 표현했으며, 현민경 작가는 특유의 개성 있는 그림으로 사랑스러운 아기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무한 반복 숨고 찾으며 엄마 아빠와 건강한 애착을 만드는 우리 아기에게 보여주면 좋은 그림책입니다.
누리과정 연계
1. 신체운동.건강: 신체 움직임 조절하기, 실내외 신체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2. 의사소통: 낱말과 문장으로 말하기, 상황에 맞게 말하기
3. 사회관계: 더불어 생활하기
4. 예술경험: 예술적으로 표현하기(극놀이로 표현하기)
5. 자연탐구: 주변에서 반복되는 규칙 찾기, 주변 동식물에 관심 가지기
·나의 소중함을 알고, 긍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
·기본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하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첫댓글 선생님~^^
<우리 아기 어디 있지?>
저절로 모성을 자극하는 예쁜 그림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나날이 선생님의 명성이 드높아지고 있습니다
절로 기뻐집니다~
쌤~그림이 귀엽네요 책 나오신 것 넘나 축하드려요♡
넘나 감사드려요. - 은영씨 버전. ㅎㅎ~ 은영씨 그림책도 만들어지길 바라요. (())
판다는 축구공!
고슴도치는 밤송이!
우리 엄마는 어디있지?
잼나요 선생님~ 축하드려요^^
축하 축하! 고마워요. ^^ 시월에도 두 세 권 나오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