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은 남부 흑인들이 비팜한 생활을 뼈 저리게 느낀 스토 부인은 이
문제를 소설로 쓴 책이다. 전황은 처음에는 남군이 우세했으나 1863년에 링컨 대통령은
노예해방령을 발하여 300만 명의 노예를 해방하고 1865년 리치먼드의 점령을 계기로 북군이
승리를 거둔 뒤 통일이 되었다.
톰은 첫번째 주인이 빚을 지는 바람에 팔려가서 배에 탔는데 에바를 구해서 에바의 아버지가
톰을 비싼 값을 주고 샀다. 그런데 에바가 죽고 나자 에바의 아버지는 톰을 팔아버렸다. 그래서
레글리가 톰의 세번째 주인이 되었다. 그 곳에서 루시를 알게 되었다. 톰의 세 번째 주인인
레글리는 톰에게 루시를 떄리라고 했으나, 말을 듣지 않자 톰을 대신 때린다. 만약 나라면
루시를 절대 때리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하고 같이 열심히 일한 동료를 절대 때릴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또 내 성격상으로는 그렇게 절대 못한다. 죠지 셀비가 톰을 묻으면서
자기하고 가족처럼 지내던 톰아저씨가 비인간적으로 살았기 때문에 노예를 해방시키겠다고
했을 것 같다. 내가 톰아저씨나 다른 흑인 노예들처럼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다면 나는 긍정적
으로 생각하고 희망을 가지면서 살아가는 톰아저씨처럼 살았을 것이다. 자신의 인생은
바꿔지기가 힘들기 때문에 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 보다는 항상 마음 속에 희망을 가지
면서 살아가는 것이 더 이로울 것 같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은 흑인들이 자신의 아이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도망친 장면과 톰
아저씨가 두 사람에게 많이 맞아서 죽었던 장면이 가장 마음속에 와닿았던 장면이다. 톰의
첫번째 주인이 빚을 지는 바람에 노예 흑인 부부의 아들이 팔려 나아가게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흑인 부부는 아이를 데리고 도망쳤다. 남편은 혼자,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따로
도망쳤다. 아내는 어떤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무사히 캐나다로 탈출할 수 있었지만 탈출을
준비하는 동안 무서움에 벌벌 떨었던 하루들이 생생하게 나타내어 있다.두 번째는 톰이 두
사람에게 많이 맞았는데 그 때린 두 사람이 정만 미안하다고 제발 죽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톰은 하늘 나라로 떠나버렸다. 톰이 죽은 뒤 죠지 셀비가 와서 톰이 여기에 있냐고 물어보았
는데 톰은 벌써 떠난 상태였다. 그 부분이 나는 가장 슬펐다. 자신의 인생이 이렇게 빨리
끝나다니 너무 아쉽다고 생각한다.
흑인 노에제도는 인간존엄성이 침해받는 제도이다. 재산, 성별, 외모 등에 관계없이 서로를
소중하게 대하여야 하는데, 같은 인간인데도 백인들이 흑인들을 깔보고 무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미국 남북 전쟁에서 북군이 이겨서 흑인 노예제도가 철폐되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다. 앞으로 백인들이 흑인들을 깔보고 무시하는 생각은 아에 없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