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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군성15회 동기들의 합동 산행이 대구에서 열린다.
벌써 14주년이 되었다.
날씨가 비가 올것 같지 않아서 다행이다.
부산역에서 08;15 15명이 모였다.
부산역 2층을 오르면서 시내쪽을 조망해 본다.
고속 열차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달렸다.
우곡 회장이 이번 행사에 수고를 많이 했다.
울산 교외에 영축신불산이 창밖으로 보였다.
대구 교외의 산야풍경
약50분도 안되어 동대구역에 도착
만나는 장소로 모여서 찾아 간다.
친절한 안내로 동기들이 탄 버스에 합승
동기들과 어부인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버스가 산행 들머리밑 주차장에 이르렀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내가 2015년에 혼자서 청도 용천사에서 천완봉을 넘어서
대견사~ 유가사로 산행을 하였다.
그 때 진달래 군락지를 처음보고 황홀했었다!
대구동기들의 사전답사로 오늘은 비슬산의 한 자락을
함께 산행한다.
함께 걸으며 우의를 나누었다.
1년에 한번씩 14번째로 이어왔다.
간식으로 대구 불로막걸리를 한잔씩 나누면서...
가물었지만, 산행로는 좋았다!
전망대에 올라 낙동강을 굽어보고,
달성군 어디뫄뇨?
전망대에서 커플 기념샷
비슬산이 높게 보였다.
기내미재에서 약수터로
닭지봉에 올라 셀피.
비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084m)인가?
즐거운 점심시간이 되었다.
반찬&안주를 나누면서 우의를 돈독히 했다.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다.
많이들 드세요.
약수터로 하산
찬물이 흘러 내렸다.
잠시 휴식하면서...
왠 청군들인가?
오늘 기분이 만땅이다!
용연사 적멸보궁을 먼저 올라 보세.
첫 만남
8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
극락전의 보물 불상을 만나려 오른다.
3층석탑과 극락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복장유물(보물)
극락전은 유형문화재
용연사에 불자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다.
깨달아 마음의 평안을 찾으시길....
이제 회식 장소로 이동
넓은 정원을 가진 식당에서
술잔을 나누면서 회포를 플렀다.
※ 2-2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