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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와 소통 스크랩 지역아동센터 급식사업-전자카드 도입 논란
정건희 추천 0 조회 213 10.05.04 20:1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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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5.04 21:34

    첫댓글 이영미님 글 읽으며 저희 지역의 아동센터를 생각해 봅니다.
    저희 법인에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성명서에서, 인권을 이야기 합니다. 거기에 교사의 자존감까지...
    아동인권이 무엇인지 알고 성명서를 썼는지 의구심이 일어납니다.
    교사의 자존감이라 했는데... 이 부분도 많은 부분 고민이 앞섭니다.
    갈수록 불신만 조장하는 일은 아닌지요?

  • 10.05.10 08:22

    아동을 위한 봉사에 가까운 이런 비영리사업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네요. 힘들게 일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 작성자 10.05.11 10:25

    기도해 주신다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0.05.10 22:12

    저도 내년이면 졸업이고 이길을 가야 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접할 때면 눈앞이 깜깜 합니다. 사회복지를 선택한 사람들이 그 속에 숨은 뜻을 그렇게 모를 까요?가슴 아픕니다.내가 조금 안먹고 안쓰고 그러면 될 것 같은데 이건 나만의 생각일런지요?마음이 착찹합니다. 언제쯤이면 이런게 없어질지 씁쓸합니다. 하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복지사들이 다 그렇진 않으니까요. 좋은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 작성자 10.05.11 10:25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좋은 사람들이 나쁜 것을 덮었으면 좋겠어요..

  • 10.05.11 04:11

    한끼의 식사의 중요성이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까지 좌절로 부터 시작해야 하는 현실이 아쉽고 맘이 아프네요 ~~~ 우리의 미래들이란 낙원같은 겉면의 정책이 무색케하구요~~가지지 못한 부모의 현실성을 과연 우리 아이들에겐 어떻게 비춰질지,또 사회 편견을 받는 깨끗한 아이들에게서 찾아볼수있는 눈동자는 어떤색일지 또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지탄 받아야할 주인은 누가되어야 하는건지~~~가난은 죄가 아니라는 신의 말은 지금 현실에선 큰죄가 되어 아픔과 슬픔과 곳곳에 피는 곰팡이 냄새에 질식해 버릴것같은 우리 아이들의 안식처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또 누가 해야만 해야하는지............

  • 작성자 10.05.11 10:24

    그 곰팡이 냄새를 없애야겠지요. 아프겠지만.. 곰팡이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사회사업가들에게 계속해서 악취를 풍기게 합니다. 그걸 모르고 계속해서 그 곰팡이와 벛해 살려고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평화는 정의가 수반됨을 믿습니다.

  • 10.05.12 12:43

    어른들의 이기적이고 부정한 것들을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떠넘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마음이 아프고
    어른된 입장에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좋은 일로 봉사활동을 갔는데 나와는 너무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현장의 실무 책임자를 보며 앞으로 나의 미래도 이럴까?
    이런 미래를 위해 나의 인생을 소비해서는 안될텐데.... 생각이 많아집니다

  • 작성자 10.05.15 22:22

    잘 못된 것은 저항하고, 비판하여 바꾸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다만.. 더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 행하는 내 일에
    가치가 있도록 만들어 가야겠죠...

  • 10.05.15 20:36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이글을 읽으면서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이글을 기정사실화 시켜서 왜곡하지 않았으면 좋겠읍니다. 모든 지역아동센타가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정말 가슴으로 품고 가는 지역아동센타도 많이 있고 그 분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사기가 저하될까 걱정도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 또한 아이들을 보면서 희망도 바라보고 소망도 품어 봅니다. 내 아이 남의 아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자식으로 바라보고 함께 키워 나가야 하는 것이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따가운 비판도 좋지만 따뜻한 격려도 함께 해주시면 현장에서 더 열심히 일하는 보람도 느낄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5.15 22:21

    이왕규 선생님 말씀 충분히 공감합니다.
    열심히 잘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그러한 분들을 비하하거나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이 일이 충남지부에서 논란이 있었고,
    실제 인천에 이런저런 일들도 있었고,
    여러 고민되는 일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잘 하는 곳은 격려하고 지지해야 마땅하죠...
    다만 협회차원에서 아동인권운운하며,
    뻔이 눈에 보이는 좋지 않은 일들을 하니.. 마음이 아플 뿐이죠...
    잘 하는 곳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음을 다시한번 밝힘니다.
    이선생님이 행하시는 귀한 사역이 지금 그 모습 그대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 10.05.16 11:42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 먹이기가 이렇게 힘이 드는거라니 참 그러네요...예전에 제가 학교다닐때 늘 김치에 밥만 싸갖고 다닐때 충분한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늘 김치만 싸가지고 다니는 제가 창피해서 점심도 일부러 굶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 제 아이들은 일정의 급식비를 내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고 누구는 고기반찬, 누구는 김치반찬 따지지 않고 다같이 어우러져 맛있는 한끼를 먹을수 있구나 하고...마음이 편했는데 이 글을 읽으니..자식둔 엄마로서 가슴 한 편이 참 아리네요.. 급식이란 어찌보면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따뜻함 성장과 즐거움과 꿈을 을 먹일수 있는 것이

  • 10.05.16 11:44

    이제는 어른들의 싸움으로 번질수 있다는게 너무 가슴 아픕니다. 아이들의 따뜻한 밥 한끼가 어른들의 밥그릇 전쟁이 될듯하여 가슴이 메입니다..하지만 어디든 어딜가든 선함은 있다고 봅니다.. 이런 글을 읽게 해주시고 나름대로의 생각을 하게 해주신 정건희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근데 정말 가슴이 아립니다...에휴~

  • 10.05.16 17:51

    우리 사회에서 이런일들은 비단 아이들의 급식문제뿐만이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생활이 어렵고 힘든 아이들을 위해 아동센터에서 근무하시는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 분들의 노고를 무색케하네요. 누구를 위해 만든 시설인지...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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