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가이드 3월 3주 전시안내

[햇살편지]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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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국의 건축과 서용선·박인혁의 그림전 2022-03-09 ~ 2022-03-29 | 토포하우스 02-734-7555 | topohaus.com  건축과 미술의 만남을 통하여 예술작품으로서의 건축과 예술작품으로서의 회화가 만나서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인사동의 한가운데 2004년부터 자리를 지킨 건물이자 전시 공간의 이름인 토포하우스에서, 건축가가 전시를 위해 만든 공간에 작가 2인의 회화 작품이 어우러져 또 다른 작품을 만들어 낸다.
		이소나 전 : LEEWAY 2022-02-17 ~ 2022-03-30 | 갤러리LVS 02.3443.7475 | gallerylvs.org  건국대 현대 미술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ASYAAF 청년 아트페어로 등단하여 발굴된 신진작가로, 빛과 색으로 점철된 배경 속에 오롯이 서있는 대상만을 남겨 여유와 평온의 시공간을 표현한다. 전시명 ’LEEWAY'는 원하는 만큼의 자유, 대상의 한계 안에서 본인의 의지대로 이룰 수 있는 최대한의 자유를 의미한다.
		모용수 회화전: 사랑합니다 2022-03-02 ~ 2022-03-31 | 필갤러리 02.795.0046 | fillgallery.com  모용수 작가의 우직한 ‘사랑합니다’는 진심이 묻어있는 작품으로, 새로이 맞이하는 2022년의 봄에 은근하게 다가와 어느새 마음을 따스하게 흠뻑 적신다.
		하행은 회화전: 불이 non -duality 2022-03-11 ~ 2022-03-31 | 갤러리자작나무 02.733.7944 | galleryjjnamu.com  끊임없이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호기심을 그림으로 표현해온 작가는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필연적으로 소멸한다는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한 인물에 두 개의 모습을 동시에 표현해낸다.
		홍순주 작가 기증전 2022-02-16 ~ 2022-04-01 | 동덕여자대학교박물관 02-940-4232 |  2019년 작가의 미술품 116여점을 동덕여자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가 기증한 60점의 작품들을 시대별로 정리하여 인물화에서 시작하여 풍경과 추상으로 변화하는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그리고, 나누다. 동행展 2022-03-15 ~ 2022-04-02 | 스튜디오 끼 031-8071-8822 | instagram.com/studiokki  스튜디오 끼도 힘을 보태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가족을 위해 미술품 경매수익금을 기부했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비딩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Critic &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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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충환 : 안현정/ 살 색처럼 부드러운, 온건한, 우호적인, 따뜻한

  김달진 :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미술가들

  김성호 : 퍼블릭앤테크 -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김영호 : 1970년-2000년 제주지역 작가군의 활약과 특징

  이선영 : 씨앗 안에 든 나무

  패널리뷰 : 이유림 | [서평] 윤형근 되어보기

  연구소Blog : 《FLOWERS on the BORDER 경계에 핀 꽃》, 스페이스K 서울

  연구소Blog : 《황효덕 개인전 : 현자의 돌 Rolling Stones》, 문래예술공장

  연구소Blog : 《무니페리 : 빈랑시스檳榔西施》, 씨알콜렉티브

  연구소Blog : 《칸딘스키, 말레비치&러시아 아방가르드 : 혁명의 예술》, 세종문화회관미술관

  연구소Blog : 《김도희 : 배꼽불》, 수림문화재단

  연구소Blog : 《트러블트래블_정혜정x유은순》, 페리지갤러리

Book &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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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이론과 실제 카지미르 말레비치와 그의 학파 타티야나 바디모프나 고랴체바 지음 ; 박종소 옮김 | 지하출판소 | 2021년 12월 | 38,000원약 23년 동안 발표된 저자의 저술 중, 관련된 13편을 골라 엮은 학술연구 논문집이다. 특히 ‘절대주의’ 예술의 주창자로 알려진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작품•활동•삶•이론•철학 등을 중심으로 다뤘다. 칸딘스키, 샤갈부터 라리오노프, 포포바 등 당대 러시아 아방가르드를 선도했던 젊은 예술가들도 만나볼 수 있다.
	봄은 언제나 찾아온다: 노르망디에서 데이비드 호크니로부터 데이비드 호크니, 마틴 게이퍼드 지음 ; 주은정 옮김 | 시공아트 | 2022년 1월 | 25,000원예술가와 평론가가 나눈 삶•예술에 관한 대화를 옮겼다. 자연환경에 반해 선정한 작업실에서 매일 성실하게 이어지는 호크니의 일상과 작품세계뿐만 아니라, 많은 예술가•이론가도 화두로 연결 지어진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을 아이패드로 옮긴 신작 회화도, 팬데믹으로 대면을 대신한 영상통화에서 예술의 장면을 찾아내는 대화도 흥미롭게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