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참 많이 잘사는 나라에 속하는것 같다.
잘살아서 그런지 낭비를 참 많이 하지만
그중에서 낭비를 하지않아도 될 물과 전기 낭비를 절약하기위해서
궁상을 좀 떨어보기로 했다.
우리집은 수도가 들어오지 않고 지하수를 사용한다.
소변을 한번 봐도 쫙~~~변기에 물을 내리므로 모터가 돌아가기에 전기 계량기가 돌아간다.
전기 소모만 되는게 아니라 물 낭비도 되는게 아닌가.
나중에 물 부족 국가가 된다고 하는데 오줌을 눌때마다 내리는 물 또 전기를 좀 아껴볼까하고
요강을 준비해두고 나혼자 만이라도 요기다 쉬야를 하면 전기낭비도 줄이고
물낭비도 덜 하게 되겠지 ^^ 글고 오줌은 방아간에서 얻어온 깻묵을 커다란 고무통에
모았다가 오줌을 부어 뚜껑을 덮어두면 냄새도 나지않고 아주 훌륭한 퇴비가 되는것이다.
깻묵과 오줌으로 발효가된 퇴비를 집 주변 나무들에게 묻어주고 또 화단이나 텃밭에 묻어 주었더니
여름꽃 들이 얼마나 무성하게 잘 자라는지 모른다.
앞뜰 뒷뜰에 빈터가 많아서 조금만 빈구석이 보이면 서리태를 심고 돔부를 심었더니
얼마나 실하게 잘 자라나고 들깻잎 이파리도 반들 반들 윤이 나는것 같드라.
농사가 별로 많지 않기도 하지만 집 주변에서 자라나는 풀들을 모아 퇴비를 만들고 또 오줌과
깻묵을 퇴비에 섞기 때문에 하우스에서 자란 고추며 수세미 오이들도 얼마나 잘 열리는지
올해는 뒷집하고 두집이 날마다 오이를 따먹다 시피했고 오이짱아찌도 담아서 맛나게 먹고 있다.
도시에서 살때에도 마찬가지 이지만 왜? 어떤 사람들은 쓰레기를 분리하지 않고 버릴까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집앞으로 관광차가 지나가는데 가끔씩 집앞 길가에 자리를 펴놓고 점심들을 먹고 가는데
가고난뒤에 보면 먹고난 쓰레기를 그대로 놓고 가는것을 종종 보게되드라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지 쯪쯪
시골에 이사와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것도 많지만 그중에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바로 농부님들 이라는것이다.
분명히 월요일 마다 재활용 쓰레기와 쓰레기를 가져가는 차가 쓰레기를 장소에 갔다두면
가져가지만 재활용 알뜰하게 골라서 내놓는 집은 도시에서 온 사람 몇집 뿐이고
시골 사는 사람들은 집에서 나온 쓰레기는 비닐이건 깡통이건 무조껀 집앞에다
태우느라고 아침 저녁으로 검은 연기를 피우신다.
사실 재활용 골라내고 나면 솔직히 쓰레기 봉투에 버릴 쓰레기는 한달에 한두장 뿐인데도
그거 분리하는거가 귀찮아서 매일 매일 태워버린다.
그래서 인지 시골집을 가보면 어지러진 구석이 없이 얼마나 깨끗한지 모른다
환경이야 오염이 되든 말든 내집만 깨긋하면 그만이란 생각에 농약병 사용후 논둑에 그냥 버리고
논에서 일하다 막걸리 드시고 그냥 버리고 아... 어찌 사람들 생각이 저거밖에 안될까.
답답하다.
나라에 큰일을 하는것도 가장 기본적인 질서를 잘지키는 사람이 정치도 바르게 하는거라고 본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길가에 음료수병 버리지 않고 가방에 넣어가는 아이들이 있다면
그 아이는 이다음에 나라를 바로 일으켜세울 큰 일꾼이 될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떤 이들이 보면 참 궁상스럽다 하시겠지만 ^^ 시골분들이라도 요강을 사용하신다면
물낭비 전기료 절감되는 데 도움도 되고 좋은 퇴비도 얻지 않을까 하고요
비가 많이 오네요 물폭탄이 쏟아진다 합니다.
비 피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장독가에 돗나물 허브 구절초 등등 얼마나 무성한지 몰라요.
순전히 알뜰하게 모아둔 궁상 퇴비 때문이지요/
첫댓글 암요, 일석이조지요. ^^
나도 들에 갈 때는 꼭 풀이나 나무 밑에 소변 실례를 ...
버리기 아까워요.
옛길님 시방 물폭탄이 내리붓고 있습니다 옛길님 글도 잘 보고 있구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일만 수두룩 하세요^^
" 나라에 큰일을 하는것도 가장 기본적인 질서를 잘지키는 사람이 정치도 바르게 하는거라고 본다."
이 이야기에 절대 동감함 !
미국에서는 시위시 시위군중이 넘어서지 않어야 할 위험선을 넘으면,
폴리스가 법을 안지키는 무법자 시위인들을 그냥 개패듯이 패어도, 경찰은 징계안먹고 , 정당방위임 !
대한민국경찰도 이런 법 시행을 강력하게 하여야 함 !
나도 찬성 !
우리나라 법은 너무 물러.
그래서 질서가 없어. 그 바람에 나라가 더 혼란한 것 같더라구.
창조 도전님 우리나라 법은 그야말고 쓰기 나름이더군요. 국회에서도 그렇고 관을 쓰신 분들 하는 짓거리가
어찌그리도 믿을수가 없는지 앞날이 아득해 집니다.
잘사는 사람들이 탈세도 더많이 하고 더 잘살려고 그짓들을 하는지 모두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유병헌인지 머시깽인지 하는 사람도 몇천년이나 사는줄 알고 그리 재산을 모으는데
목숨까지 걸었는지 한심한 사람이 아닌가요
정말 정직하게 살아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법관도 그렇고 도데체 세상이 어찌 될라고 그란지
쯪쯪
농촌 드라마 보는거 같아 좋았어요
애국자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작은것부터 나라를 위해 내가먼저
실천하는 사람이 애국하는 사람이지,,참으로 장한 생각을 했구먼, 친구야!
요강에 오줌누어 그렇게나 자연 퇴비가 된다는건 어찌 알았을꼬,,,ㅎ 잘했군!
친구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야 우리나라 가 살기좋은 나라가 되는것이구,
더 나가서 일등국민 이 되는 지름길인것을,,,오늘 아침엔 참으로 미소가
지여지는 친구에글에 고맙다는 작은 정도 놓고 간다네, 좋은 하루이길~^^
난
너의 모습상상하며 웃고있다
뚜껑열고 자연을 앞뒤로 보면서 시원한 배출를 하며
앉아서 행복해 하는너의모습^^
궁댕이 조정은 잘해라^^키득~^^♡♬♩♪♩♬
시원한 시골풍경에다가 글 솜씨도 멋진 칭구의 글을 보면서 한참동안 웃음지여 봅니다
아름다운강산 아름다운 시골의 풍경
그 옛날 요강없이는 시골의 화장실무서워 못가
요강머리위에놓고 자가 깨서 시원하게 쉬하고나면
짐안식구들이 쉬소리에 잠을깨곤했다죠
문화가 발전하니 또한 편리한것도 좋고
시골에서는 퇴비로 쓰니 그또한한 얼마나 좋은 비료를쓰고하니
그또한 국가에 이바지하니 참으로 두루두루 좋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