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가 우리 세대보다 더 큰 부흥의 세대가 되게 하소서”
24일, 성남 큰사랑교회(담임 손영암목사) 교사헌신예배 겸 교사 일일 부흥회에
최규명 목사(어린이전도협회 원주지회 대표)가 예배를 인도했다.
이날 최규명 목사는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삿 2:10) 를
본문으로 하여, 복음이 다음 세대에 전달되지 못한 안타까움을 역설했다.
오늘날 우리 세대가 신앙생활 할 수 있는 것이 이전 세대의 눈물과 기도의 산실이었듯,
우리의 땀 흘림으로 다음 세대를 견고히 붙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오늘의 한국 교회와 세계는 그 비전을 잊고 있기에 다음 세대에 복음의 영향력이 점점 약해져 가는 것이다.
따라서 이날 최규명 목사는 끊이지 않고 영적 후대를 세우는 일을 하도록 격려하고,
더욱 박차를 가하기를 권고하였다.
말씀 선포 후에 모든 성도들이 일어나서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를 통해 헌신을 다짐하였고,
특별히 교사들을 위한 중보기도가 있었다.
영적 후대를 세우는 일을 사명으로 맡은 교사들은 앞으로 나와 서로를 축복하였고,
온 성도들이 교사들을 부둥켜안고 눈물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들이 이어졌다.
‘우리가 들은 바, 아는 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 바’를 다음 세대에 심어서
‘오고 오는 세대마다 주께서 하신 일을 기리는’ 일이 그치지 않기를 소망하며
모든 순서는 은혜와 감동 가운데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