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다니는 절에 방석을 선물 드리려고 하는데요.
방석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더라고요.
솜으로 된 것이 있고,, 메모리 폼이 있고, 라텍스 라는 것도 있고요.
선물 드리려는 분이 한곳에 앉으셔서 오랫동안 있으셔요.
기본이 몇 시간은 앉아계십니다.
어떤 방석을 선물해 드리는 게 좋을지 값진 조언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처서를 지나므로 해서 선선한 가을이 절로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 누구나 마룻바닥, 방바닥, 평상, 의자 등에 앉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마룻바닥이나 방바닥에 앉아 있다 보면 배겨서 무한한 고통이 따르고 그 부위는 혈액이 통하지 않아 마비 증상이 오겠죠!
의자에 앉아 일하다 보면 상체를 지지하는 엉덩이가 아프지만, 그래도 맨바닥에 앉아 있는 것에 비하면 더 편한 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방석이란 것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방석은 크게 2 분류로 나누는데, 한가지는 단순하게 아래에 깔려 있는 상태로 방석 자체의 재질로 완화 시켜 주는 방석 즉, 스펀지 방석, 솜 방석, 메시 방석, 메모리폼 방석 등이며, 또 하나는 아래에 깔려 있지만, 탄성이 있어 공을 눌러보면 반대로 튀어 올라오는 힘이 작용하는 것 같은 라텍스 방석, 에어 방석 등이 있습니다.
아래에 단순하게 깔려 있는 방석보다는 떠받쳐주는 방석이 압력 분산을 잘 시켜 주기에 더 편안한 것입니다. 따라서 그냥 깔려 있는 방석보다는 공기가 들어가 있는 에어 방석이 체중으로 누르게 되면 공기가 압력을 받아 평창 하려는 힘이 있기에 오히려 더 좋습니다. 물론 수백만 개의 고무 에어 셀이 있는 Rubbertex 방석은 떠받쳐주는 힘이 뛰어나기에 너무 지나치게 두꺼운 방석은 오히려 뛰어난 탄성으로 인해 척추가 안정되지 못할 수도 있음으로 체중과 사용 용도에 따라 적당한 두께를 찾아 사용하시면 그 편안함은 더 이상 찾을 수 없답니다.
그래서 저는 루버텍스로 만든 방석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