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푸들 모모예요~
특발성간질, 쿠싱증후군, 담낭점액종 앓고 있었는데...
최근 며칠 급격한 체중 감소, 음수량 증가에 새벽에 집안을 돌아다니고, 넘어지면 잘 일어나질 못해서
병원을 갔더니 췌장염+당뇨라고 하네요.
오늘은 1200을 넘었던 혈당이 많이 떨어진 상태고, 염증 수치도 좋아져서 한 고비 넘겼습니다.
당뇨 때문에 걱정이 되서 카페 가입했구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1200이라니 많이 놀라셨겠네요...잘 오셨어요 우리카페에 도움되는 글이 정말 많아요 이쁜 아가 얼른 건강되찾길 바랍니다~
네 ㅜㅜ 뇌전증 진단받을 때도 그랬고,쿠싱 진단 받을 때도 그랬지만이번엔 정말 떠나 보내야 되는 줄 알았어요.병원 갈 땐 서지도 못했거든요.언젠가 또 위기가 오겠지만 케어 잘 하면서 최대한 늦춰야죠.감사합니다.
너무 예쁜데 잘 이겨내고 있네요!! 당뇨나 다른 정보도 많으니까 모모건강해질거에요~!!
혈장 수액 2번으로 염증수치 좋아졌고,인슐린 계속 투여하면서 혈당도 계속 떨어지고 있답니다.빠르면 토요일쯤 퇴원할 수 있다네요.치료 중에 경련이 와서 항경련제를 고용량 투약하는 바람에오늘 면회 두 번 갔는데 자는 모습만 보고 왔네요.그래도 잘 이겨내고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오늘 날씨 너무 좋았는데 얼른 퇴원해서 다시 매일 산책 다녔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다 ^^
13살이라기엔 너무나 동안이신 모모님이네요~ >ㅁ<저두 13살 슈나할배 차돌이 누나 입니당 ㅋㅋㅋ 저희 차돌할배님도 당뇨+쿠싱 으로 노년에 고생하고 계시구요 ㅠㅠ올해 초에는 간종양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도 잘 견뎌내었답니다^^ 그래도 더 무서운 당뇨와 쿠싱 때문에 늘 속상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네요,, ㅠ ㅠ 휴=33모모도 아빠님의 정성에 한결 건강 회복하구 아빠님과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 언제나 힘내셔요~
감사합니다.그 동안 관리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노력이 한 순간에 무너진 것 같아서 참 허탈했죠.퇴원 후 갈팡질팡하다가 당세기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어느 정도 감을 잡아 관리하는 중입니다.차돌이도 병이 많아 고생인 것 같은데 그래도 열심히 관리해주는 누나가 있어 다행입니다.차돌이 늘 건강하고, 누나랑 오래오래 재밌게 지내길 바랄께요~
내새끼도 모모에요까만모모당뇨 5년차에요
까만 모모도 예쁜 푸들이네요.우리 모모랑 같이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면 좋겠어요.
첫댓글 1200이라니 많이 놀라셨겠네요...잘 오셨어요 우리카페에 도움되는 글이 정말 많아요 이쁜 아가 얼른 건강되찾길 바랍니다~
네 ㅜㅜ 뇌전증 진단받을 때도 그랬고,쿠싱 진단 받을 때도 그랬지만
이번엔 정말 떠나 보내야 되는 줄 알았어요.
병원 갈 땐 서지도 못했거든요.
언젠가 또 위기가 오겠지만 케어 잘 하면서 최대한 늦춰야죠.
감사합니다.
너무 예쁜데 잘 이겨내고 있네요!! 당뇨나 다른 정보도 많으니까 모모건강해질거에요~!!
혈장 수액 2번으로 염증수치 좋아졌고,
인슐린 계속 투여하면서 혈당도 계속 떨어지고 있답니다.
빠르면 토요일쯤 퇴원할 수 있다네요.
치료 중에 경련이 와서 항경련제를 고용량 투약하는 바람에
오늘 면회 두 번 갔는데 자는 모습만 보고 왔네요.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오늘 날씨 너무 좋았는데 얼른 퇴원해서 다시 매일 산책 다녔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13살이라기엔 너무나 동안이신 모모님이네요~ >ㅁ<
저두 13살 슈나할배 차돌이 누나 입니당 ㅋㅋㅋ 저희 차돌할배님도 당뇨+쿠싱 으로 노년에 고생하고 계시구요 ㅠㅠ
올해 초에는 간종양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도 잘 견뎌내었답니다^^ 그래도 더 무서운 당뇨와 쿠싱 때문에 늘 속상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네요,, ㅠ ㅠ 휴=33
모모도 아빠님의 정성에 한결 건강 회복하구 아빠님과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 언제나 힘내셔요~
감사합니다.
그 동안 관리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노력이 한 순간에 무너진 것 같아서 참 허탈했죠.
퇴원 후 갈팡질팡하다가 당세기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어느 정도 감을 잡아 관리하는 중입니다.
차돌이도 병이 많아 고생인 것 같은데 그래도 열심히 관리해주는 누나가 있어 다행입니다.
차돌이 늘 건강하고, 누나랑 오래오래 재밌게 지내길 바랄께요~
내새끼도 모모에요
까만모모
당뇨 5년차에요
까만 모모도 예쁜 푸들이네요.
우리 모모랑 같이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