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이 정상인데도 녹내장이 생길 수 있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시신경이 손상되므로
무서운 병이라 할 수 있다.
과거에 녹내장은 안압이 높은 사람만
걸린다고 생각해서 녹내장 검사도
안압검사가 중심을 이루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안압이
높지 않은 정상 안압(또는 저안압)에서도
녹내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안압의 정상치는 10~21㎜Hg인데,
그 범위에 속하는데도 녹내장이
발병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일본녹내장학회의 조사에서도
70%를 차지하는 개방우각형
녹내장을 앓고 있는 사람의 대다수가
안압이 21㎜Hg 이하의 정상 안압
타입이었다고 보고되고 있다.
- 야마구치 고조, <백내장 녹내장 소식으로 낫는다> 中에서 -
안압이 정상인 사람이라도
녹내장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보기는 힘들 것입니다.
물론 정상 안압의 사람이
녹내장에 걸린 확률은
안압이 높은 사람이 녹내장에
걸린 확률보다 훨씬 적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상 안압에서도
분명 녹내장 환자들이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그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신경이
원래 약하다든가,
혈행 장애가 있다면
비록 안압이 낮더라도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높은 안압이라는 등의 이유를
생각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몸 전체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이러한 문제도 예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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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안압이 정상인데도 녹내장이 생길 수 있다
장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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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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