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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일 차 | ||
제6일 7/12 |
벵겐
라우터브룬넨 뮈렌
쉴트호른 벵겐 | ▶벵겐- 라우터브룬넨(796m) – 뮈렌(1634m) – 쉴트호른(2970m) – 라우터브룬넨 – 벵겐 ▷라우터브룬넨까지 이동 후 푸니쿨라로 그뤼치알프(1487m)까지 이동 후 융프라우를 비롯한 아름다운 베르네알프스를 바라보며 뮈렌까지 트레킹 *약 5km, 2시간 ▷그림같이 아름다운 뮈렌마을을 지나 케이블카로 <007여왕폐하 대작전>의 촬영지로 유명한 쉴트호른 전망대 등정 후 360도로 펼쳐진 알프스의 파노라마 감상 ▷케이블카로 김멜발트 경유, 슈테첼베르크로 하산 후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여 벵겐 도착 *숙박 : Hotel Silverhorn(4*) |
또 어김없이 새벽 3시 반에 눈이 떠져서 테라스에서 바라본 융프라우 쪽 하늘입니다.
창문을 여는 순간 두려움이 흠칫 들 정도의 거대한 구름이 머리 바로 가까이 떠 있습니다.
보름이 지났는데도 밝은 달빛이 구름 사이를 뚫고 비치는 모습은 야밤에 카메라를 찾게 만들었답니다.
새벽녘.... 거대한 구름은 사라지고 작은 구름이 걸치었습니다.
오른쪽이 길꽃님 방이였군요.
테라스로 아침 공기 마시러 나오셨나 봅니다.^^
밤새 기차에 불빛이 밝혀있어 어둠 속에서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길꽃님은 들어가시고 이번에는 초안님이 융프라우를 바라보며 아침 풍경을 즐기고 계시네요.
두 분이 함께 계시는 모습 같이 찍어드리려고 한참 기다렸는데....기다리다 포기~~~
제가 꼭 파파라치 같았습니다~~ㅎ
파노라마로 조금 더 화각을 넓혀 잡은 제 방의 전망은 이렇습니다.
구름이 붉게 물드며,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오늘 융프라우는 정상 뒤로 구름이 흘러가고 있지만 봉우리는 깨끗해 빙하 모습까지 잘 관찰됩니다.
이런 말끔한 모습은 다른 때 보지 못했는데,,,기분좋게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어느 사진에서 봉우리에 비치는 빛이 반달 모양인 것을 본 기억이 있어 저도 그리 한번 잡아 보았습니다.
어제 아침 일출의 마터호른이 붉게 물든 삼각뿔이 명물이라면, 융프라우는 흰 반달일 거 같습니다.
어젯밤 룸메 이든님과 방에서 아침 일출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 곳도 그렇고,,,,
고산에서는 일출이 시작되면 빛이 비치는 곳과 어두운 부분이 명확하게 선으로 그어지더군요.
구름이 점점 멋지게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씨일 거 같습니다....^^
약간 싸늘하네요.
06:40분...가볍게 긴팔 하나 걸치고 새벽 벵겐 시내를 돌아봅니다.
06:50분...아무도 없는 선로를 걷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을 적냐하면요....사진 마다 시계가 찍히었네요...ㅎ
어스름히 새벽빛이 감도는 역을 걸어보는 것도 기분이 색다릅니다...
이제 불빛은 꺼지고, 텅빈 기차 안도 힐긋 들여다보고....
할 일 없는 시간,,,,
목적없이 아담한 벵겐역 주변을 어슬렁 거립니다...^^
우리 숙소인 실버호른 호텔은 아직 조용합니다..
석란님과 함께 하는 여행 때마다 새벽길에서 만나는 거 같습니다.
하이, 굿모닝~~^^
부지런한 여행자는 벌써 첫차를 기다리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 아침은 호텔 기준 오른쪽으로 산책을 하기로 합니다.
돌아보는 습성대로 돌아본 모습~
스위스의 국화(國花) 에델바이스입니다.
고산지대 건조지역에 자라는 다년생 식물로 높고 험한 산을 오른 사람만이 볼수 있는 아름다운 꽃이라지요.
새벽에 맑은 머리로 하는 공부 하나~
▶에델바이스 전설이야기입니다.
'에델바이스'라는 이름을 지닌 천사가 알프스 산골짜기에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등산가가 우연히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녀의 외모에 반해 그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고, 많은 등반가들이 그녀를 보기 위해
알프스에 오르다가 추락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신'에게 기도하면서 자신을 꽃의 모습으로 바꿔달라며 간청했습니다.
바로 그 꽃 이름이 천사의 이름을 따서 '에델바이스'라 불리우게 되었다 합니다 .
아직 잠든 벵겐 거리를 상가를 따라 올라가 봅니다.
쇼윈도우 물건들을 이것저것 점 찍어 둡니다.
저녁 때 시간을 절약해 한번 들려보려구요~~^^
07:05분....ㅎ
교회 첨탑은 어디서나 멋진 모습으로 앵글을 유혹하네요 ^^
햇살이 내리던 작은 정원도 소박하니 예쁩니다.
융프라우봉에 구름 한 점 없이 깨끗합니다.
언덕받이에 이슬 머금은 모싯대가 이뻐 까치발 세우고 안 맞는 촛점 마추느라 눈가 주름 작렬~~^^;;
아침은 뷔페식입니다.
다양한 요거트 종류가 눈에 띄네요.
따뜻한 음식도 마련되어 있고,
가지수가 많지는 않지만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자제하느라 애쓴.....
제 아침상입니다....ㅎ
우리도 준비를 마치고 역으로 나왔습니다.
조용하던 거리는 여행자들로 채워졌습니다.
와우~~~
하늘이 저리 파랄수가...
구름도 기똥차게(ㅎ~) 만들어졌습니다..^^
작은 역 광장에 한 그루 이 나무가 여러 모습으로 앵글을 받았습니다.
사색하는 모습, 아이들 놀이터, 연인들....등등...
모두들 준비를 마치셨습니다.
역 청사와 주거지가 바로 붙어있어 편합니다.
아버지 손을 잡고 여행에 나선 꼬마.
아빠 주위를 돌며 폴짝거리고 뛰놀던 귀여운 꼬마가 주변 카메라 세례를 받았지요.
저는 든든한 아빠의 손에 시선이 가더이다.....
다시 라우터브룬넨을 지나고 있습니다.
아침 햇살이 만드는 그림자가 아름다움을 더 높이는군요.
노래 가사 그대로....'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 입니다.^^
초안님과 길꽃님의 기찬 안 씬(^^)을 찍으려 건너편 좌석에서 한 동안 꼬물거렸는데....
요 사진은 유리창 오염이 너무 드러나고...
요 사진은 두 분이 저를 외면해 버렸습니다..ㅎㅎ
아름다운 여행 되셨길요~~~^^
이번에는 어느 분이 또 렌즈 사정거리에 계실까???.....ㅎㅎ
아!! 엘사 어머님~~~ 당첨~~^^
대부분이 선두에서 걸으시고 평소 말씀이 없으셔서 사진 담을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
처음 스위스 여행 얘기가 나왔을 때 꼭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표명을 하셨는데 기대가 차고 넘치셨길요~~~
패러그라이딩이 아침부터 내려오고 있군요.
라우터브룬넨은 융프라우를 올라가는 길목입니다.
우리팀은 저 폭포 위 뮈렌마을을 산책하고, 이틀 후 저 마을을 산책할거에요^^
푸니쿨라로 라우터브룬넨에서 ~ 그뤼치알프까지 이동합니다.
푸니쿨라(Funikula)는 이태리어로 '관람차'라는 뜻입니다.
산 위로 올라가는 관람차예요.
한 장 한 장 모여지는 승차권 만큼 즐거움도 쌓여 갑니다~
김 대장님께서 오늘 일정 브리핑~~
09:39분...라우터브룬넨에서 그뤼치알프(1487m)까지 탑승할 푸니쿨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왼쪽 Freie Platze : 75에 표시된 숫자를 가지고 김 대장님과 아들이 주고 받던 대화가 생각나 미소짓게 되네요 ^^
푸니쿨라로 이동하며 아래로 보이는 라우터브룬넨 모습입니다.
오른쪽 절벽에 슈타우바흐폭포가 떨어지고, 그 절벽 위에 잠시 후 걸을 뮈렌마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뒤에 융프라우도 깔끔하니 보이고, 구름이 예술입니다.^^
그뤼치알프(Grutschalp, 1487m) 도착
아주 가까이 다가온 융프라우를 배경으로 이든님 ^^.
우리가 올라온 마을이 한눈에 다 보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케이블카 줄 즈음이 어제 밤 묵은 벵겐의 호텔이 있는 곳이라는군요.
오늘은 아름다운 베르네알프스를 바라보며 뮈렌까지 약 5km을 트래킹을 즐깁니다.
왼쪽이 아이거산(Eiger), 가운데가 묑크(Monch), 오른쪽이 융프라우산(Jungfrau)입니다.
지금은 모두 제 모습을 드러낸 행운의 시간입니다. 거기에 구름까지~
파노라마 사진으로 벵겐~라우터브룬넨~그 뒤의 알프스 고봉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참~~축복 받은 좋은 날씨입니다.
초반 흐렸던 날씨까지 보상해 주는 듯 멋진 구름까지 두둥실~~`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걷기 시작~~~
아름답게 감돌아 가는 기차길을 옆에 두고 걷는 길.
후미 든든히 맡기고 저도 출발~^^
스위스 화보에서 많이 보던 알프스 고봉과 기차길, 삐죽히 큰 나무들이 어울린 그림을 여기에 펼쳐 놓은 듯 합니다.
그 아름다운 그림 위에 발도행 님들의 걸음이 함께 그려집니다...
멋져 !!!!!!!!!!!!
길은 경사가 거의 없는 평지 수준의 길입니다.
마사토인지 아삭거리는 넓은 길을 놀듯이 얘기하며 아무 부담없이 걷습니다.
아, 정말~~~~ 아름다워요~~~~
김홍철의 '아름다운 베르네 맑은 시냇물이 넘쳐흐르네~'
그 요들송이 절로 흥얼거려집니다.
지나온 길.....
짧지만 나무숲 사이도 지나고...
아 !!!!!
내가 그 여행자로 설수 있음이 참 행복하다...
출발지 벵겐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기막힌 곳에 의자가 있었군요.
선두에 몇 분은 잠시 머물다 출발하는 듯 합니다.
저도 거기에 앉아 좀 쉬며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었지만,,,,선두와 격차가 크네요....
파란 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나비가 꽃을 찾아 날아듭니다...
발도행은 길을 따라 걸어가고.....^^
융프라우의 빙하가 여기서도 보일 정도로 맑은 날...
햇볕은 쨍하지만 습도가 낮아서인지 그리 불쾌하지는 않았습니다.
빛이 강해 사진이 뿌옇게 보이는 아쉬움은 있지만요...
다시 파노라마 사진으로 주변을 넓게 잡아 봅니다.
초원 위 빨간 지붕에....
구불구불 마음껏 휘어진 길에...
마침 기차도 지나가네요....
이 조합도 아주 좋아요!!!...ㅎ
휴식시간 선두와 합류~
모처럼 앞 모습을 잡아 봅니다.
길이 워낙 평탄하고 무리가 없어 부담없이 타바타박 걸었습니다.
아, 이건 타박이님 닉네임인데~~ㅎ
왼쪽 유명한 고봉에 한눈 팔려 ,,,,오른쪽 산자락이 서운했겠는대요....^^
구름 자락을 두르고 역시나 멋진 모습인데요~~
이든님이 좋아하시는 사진 컨셉이래요.
컨셉에 잘 마추었나 모르겠습니다.^^
볼거리가 수시로 바뀌는 길은 아니지만,,,,,
걸으며 각도가 바뀔 때마다 조금씩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모습에 셔터 누리는 속도는 변함이 없습니다...^^
모처럼 뭉치면 반가움 마음에 단체 컷~~~ㅎ
햇볕이 쨍한 시간이 햇볕을 넣어서~~`
각자 느낌 좋은 곳에서 잠시 잠시 휴식~~~^^
저는 느낌 좋은 곳에서 사진 찍기~~~ㅎ
다른 때 같으면 이런 느낌에 훅~ 빠졌어요 라는 말이 튀어나올만 하지만,,,,
오늘은 워낙 스케일 큰 풍광을 보고 걷느라 시선이 서운했네요,,,,
잔잔한 느낌으로 다가오지만 결코 놓칠 수 없는 ....^^
고사과겠지요?
이런 양치류 군락도 지나게 됩니다....
돼지 울도 있고...
오늘 후미에서 함께 걷고 계신 흰머리아찌님과 월출님 공동 후미 기념 ~~~^^
와~ 선두다~~~
근데 저 언덕에서 뭐 하시는 거징????
아, 야생 블루베리~~~
김 대장님이 알려주셨네요.
단비님이 따 주신 거 먹고 비타민 보충해서 잘 걸었습니다~~~^^
기념품 가게에서 많이 보던 종~~~
특이하게 지붕 밑에 냄비와 함께 장식해 놓았네요.
자연도 아름답고....
젊음도 아름답고....^^
우리처럼 그뤼치알프에서 케이블카로~ 또는,
청년처럼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면 라우터브룬넨으로 연결되는군요. 아마도 내리막이 있겠지만...^^
뮈렌까지 40분 남았습니다...
가다 뒤도돌아 보고, 사진 찍고, 쉬기도 하고......
김 대장님 말씀으로는 40~50분이면 갈 거리를 느린 컨셉대로 2시간 잡았다고 했는데,
실제 2시간 10분 걸렸네요....ㅎ
기차를 타고 지나가다 궁금한게 보이던게 여기서 잡히네요.
산꼭기 가파른 곳에 줄무늬가 뭔가 했더니 눈사태 방지용 울타리랍니다.
쉬라고 놓여진 쉼터에서 충분히 쉬어주고~~~^^
늘 옆자리 함께 하던 달콩부부께서도 각자 편한 자리에서 ...
서로를 자유롭게(^^) 비워 주시기도 하고~~ㅎ
첫날 걷기에서 요란스럽게 꽃사진 찍어 놓고 점차 앵글 빈도가 뜸해지고 있습니다...^^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가 사선으로 놓이는 위치로 이동하며, 융프라우는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형체로만 보이다 몸체 디테일까지 보이기 시작하네요.
바위 모습이며, 빙하가 녹아 만든 폭포까지~~
알프스 고봉을 배경에 두고
기차와
내가 나란히 걷는 길.....
좋아요~~~^^
뮈렌(Murren) 마을에 들어왔네요.
뮈렌마을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하더니 마을에 이르는 길도 너무 멋졌습니다.
이제부터 마을의 아름다움도 살펴보아야지요~~~^^
일단 돌담 분위기가 분위기 꽉 잡아 줍니다...
각자의 휴식을 마치시고 다시 두 분 다감 모드로 원상 복귀~~~ㅎ
융프라우 직벽으로 모습이 바뀌고.....
이리 아름다운 날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를 배경으로 걷는 행복에....
이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있다니 행복해요~~~^^
마을 모양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철길이 유난히 유려합니다....
뮈렌마을은 절벽 위에 자리잡은 마을로 절벽 아래로는 슈타우바흐폭포가 떨어지는 라우터브룬넨 마을입니다.
앉아서 시원한 맥주 한 잔??....
잠시 후 점심에 ~~~ㅎ
어느 새 뮈렌마을...
중간역에서 휴식~~
타이밍 잘 마추시는 단비님 한 컷~~~^^
흰머리아찌님 포스가 대단~~~
딸따냥님, 좋은사람님 오늘 처음 뵙습니다~~^^
뮈렌마을에서 하루 숙박도 좋겠는데...
청정마을이라 차가 못 들어오니 가방을 들고 이동하는 불편은 감수해야겠는대요...
대부분 음용을 합니다.
아이디어 좋지요? ...^^
역시 유명세 그대로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잠시 후 우리가 타고 올라갈 케이블카도 보이니
걸음이 마쳐져 간다는 의미네요....
찍어도 주고....
또, 함께 걷고....
그리 쉬엄쉬엄 뮈렌마을을 지나며 걷기를 즐깁니다.
이쪽에서는 더 많은 패러글라이딩이 내려오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뒤를 돌아보면 ...이런 모습 ^^
지나가다 어느 집 어느 곳에 멈추어도 다 예뻐요!~~~
융프라우의 또 다른 쪽 면도 볼수 있습니다.
뮈렌(MURREN)역에 도착하며 걷기를 마칩니다.
저는 아름다워서 조금 더 걷고 싶더라구요~~ㅎ
이 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007 여왕폐하 대작전>의 촬영지로 유명한 쉴트호른 전망대로에 올라
360도로 펼쳐진 알프스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는 후기가 6일 차 2편 후기에서 이어집니다.^^
첫댓글 스위스갈사람~~~하는소리에 제일먼저 손번쩍드신 우리엄마 저도생각나네요 ㅎㅎㅎ
여행내내 한식도 생각안나신다며 너무너무 행복해 하셨어요
엄마의 다음번 로망은 네팔트레킹이심을 저한테 살짝귀뜸하시네요 ^^
울엄마 단독샷 근사하게 잡아주신 토로님 감사드려요
어머님 그때 모습 잊혀지지 않아요.
마지막 날 제 귀에 살짝 좋았다는 사랑고백도 하셨답니다.ㅎㅎ
네팔 트래킹이라...저도 가 보고 싶은데~
@토로 가고픈데 버킷리스트 토로님한테 이야기하고 처분만기다리고 있을께요 ㅎㅎㅎ
매년 얼마안되는 휴가 발도행프로그램이 제일먼저 1순위입니다 ^^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실감하고 절감하게 되네요.
멋진 경치보다 더 깊은 것을 느끼게 하는 토로님 후기...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공지를 올리며, 후기를 정리하며 생각나는 자료들을 간단하게나마 다시 찾아 보곤해요.
그러다보면 여행을 마치고 나서 그 느낌을 이해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뮈렌에서 하룻밤 묵으며 구석구석 다니고 싶었던 생각~ 아기자기 이쁜 곳이었죠.
이번 스위스여행은~ 날씨가 압권이었어요 ㅎㅎ
우리가 지나온 상가지역 넓은 길을 벗어나
조금 더 주거지역으로 올라가 보고 싶네요^^
자제하시느라 애쓴
토로님의 조식!
무척 맘에 듭니다ㅋㅋㅋㅋㅋㅋ
화면으로
그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쨍그렁 소리나게 맑았을 것같은 하늘과 햇살이
실감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