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여 님 전 이 영화를 보면서 참 잔잔하구 느낌이 좋은 영화라구 느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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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잔잔하구 편안하게 시작해서 참 이쁘구 기분 좋게 끝났다구 생각하는데... 님께서는 뻔한 트랜디 드라마 같다구 생가하시니 참 드릴 말이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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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영화를 보는 관점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럴수도 있겠죠. 그래두 님 이 영화에 참 맛은 제 짧은 생각이지만 우리 주위에서 볼수 있는 평범한 사람을 보는 재미와 일상에서 느낄수 있는 뻔한 이야기들이라구 생각하는데 님께서두 이런 관점에서 영화를 보셨다면 이 영화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바뀌지 않았을까 싶네여. 글구 님 말씀데로 설경구에 새로운 모습은 정말루 좋았다구 생각해여, '박하사탕'에서두 '단적비연수'에서두 느낄수 없는 정감이라는게 느껴지는 모습이었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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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기분이 나쁘실지두 모르겠네여, 제 글을 보구... 그랬다면 정말루 정말루 지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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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님 좋은 영화 마니마니 보시구여, 새해에두 복 마니마니 받으시구여,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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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두 아내가 있었음 좋겠다...보셨나요? 얼마 전에 친구랑 같이 봤는데 기대를 많이 하구 봐서 그런지 재미가 없었어요. 설경구님의 연기는 볼만 했지만, 아무래도 전도연의 캐스팅에는 문제가 있지 않나 싶으네요. 스토리도 뻔하고 음악도 그저 그런 트랜디 드라마 같더군요. 조금 실망스런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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