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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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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육손이
마음자리 추천 4 조회 226 23.01.05 12:55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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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05 13:13

    첫댓글 내 친구 동생중 한명이 육손이있어 감동깊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1.05 21:38

    예전에는 육손이가 더러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간단하게 수술로 해결할 수 있는데, 그 당시는 쉽지 않았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1.05 13:35

    글 거듭 읽었습니다.
    제가 다 고맙습니다. 꾸벅 꾸벅.....

    엄지 척! 합니다.
    육손이 아이...
    지금은 어느 하늘에서 위 옛일을 떠올릴까요?
    지나간 시간들이 꿈처럼 흘러도 위와 같은 아름다운 옛이야기는 두고 두고 기억해야겠지요.
    독자한테도 감동을 주니까요.

  • 작성자 23.01.05 21:39

    착한 아이였으니 잘 살고 있겠지요?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옛생각이 많이 납니다.

  • 23.01.05 13:41


    아름문학의 출품에서 부터
    마음자리님의 정 많고
    꿈 많은 어린 시절을 본 것 같았습니다.

    어쩌면, 어린시절을 그렇게도 많은 기억을
    남겨 두었는지요.
    지난 일들이 추억이 되어 기억 저장고에
    남겨두신 마음자리님은
    세상살이가 긍정으로 살아가는
    힘이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육손이,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1.05 21:41

    별 욕심없이 세상을 바라보던 때가
    현재의 삶에 위안이라도 되듯
    자꾸 되새김질하며 살다보니
    오래 기억에 남게 되었나 봅니다.
    언제나 읽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콩꽃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1.05 21:42

    아마 그후로도 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겠지요.
    그저 일찍 수술해서 놀림없이
    잘 섞여 살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1.05 15:08

    육손이도 마음님 못지않게 감성이 풍부한 소년이였는 모양입니다.
    가난하나 꿈이 많고 감성 풍부했던 육손이
    어디서라도 잘 살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1.05 21:44

    잘 들어주면 더 이야기하고 싶듯
    육손이는 제 이야기를 참 잘 들어주었지요.
    그래서 데리고가서 보여주면 더
    좋아하겠구나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땐 동네 나와서 노는 것이 일상이라 그렇게 어른들을 놀래킬 줄은 몰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1.05 15:24

    요즘 같으면 그런 손가락 성형은 별 어려운 일 아닐텐데
    예전에는 그냥 지내던 시절이었지요.
    자라면서 마음의 상처는 받지 않았으려나 다 지난 시간이 되었는데도
    걱정이 드는 마음입니다.
    꼬마아이가 하는 말이라고 흘려듣지 않고 그 아이의 간절한 바람을
    이루게 해주어서 정말 잘 하셨습니다.
    살면서 얼마나 커다란 체험이었고
    얼마나 소중하고 잊지 못할 유년의 기억이 되었을까요.
    육손이 엄마의 마음만큼 제 마음도 감사함이 넘칩니다.

  • 작성자 23.01.05 21:46

    맞습니다. 요즘은 별 어려운 일도 아닐 텐데...
    그 아인 그렇게 해주고 싶을 정도로
    천진하고 맑은 아이였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1.05 16:24

    마음자리님의 그 고운 심성이 육손 아이에겐 또 다른 꿈을 꾸게 했을지도 모름니다. 고작 다섯살인 아이가 영화보여 달라고 할 정도면,아마 좀더 커서는 수술하지 않았을까싶네요.
    멋진 어른으로 자라서 마음자리님을 잊지 않고 기억 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1.05 21:47

    저처럼 영화보기와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을까요?
    일찍 수술해서 마음 다침없이
    멋진 어른으로 자루성장했기를
    바라봅니다.

  • 23.01.05 16:37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지금쯤 그 사람도 마음자리 님을 그리워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의술이 발달한 지금은 태어나자 마자 수술로 해결할 수 있어서 육손이가 별로 보이지 않지만
    우리 초등학교 시절만 해도 육손이가 있었습니다. 엄지손가락 옆에 작은 손가락 하나가 더 있어서
    아이들로부터 놀림감이 되곤 했는데 당사자는 큰 상처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1.05 21:51

    그땐 평범하지 않은 아이들을 놀리곤 했었는데 그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였을지를 왜 다 커서 알게 되었을까요?
    다른 동네에 살때 얼굴과 피부가 온통 하얀 여아가 있었는데, 그 아이만 나오면 아이들이 놀라 도망가곤 했어요. 지금 돌아보면 그 또한 마음이 참 아픈 일인데...

  • 23.01.05 18:54

    초등학교 5학년 어린소년이 하는 행동이
    어른같아서요.
    골목대장에 때론 애어른같은 맘자리님을
    저번날에 헤도네 님이 체 게바라에 비교를
    조금 의아 해 했거든요.
    (저는 체 게바라를 한때 엄청 좋아해서
    우상였던 적도 있었어요)
    근데말예요 육손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헤도네 님이 사람 하나는 잘 보는 구나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어린아이가 어떻게 그렇게 귀한 행동을
    할 수있는 거죠.(저는 절대로 못 하거든요)
    감동 그 자체예요.
    제가 5060카페에 발을 깊숙히 들여 놓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이기도합니다.

  • 작성자 23.01.05 21:53

    저는 그런 큰 마음은 없습니다.
    그저 개인적인 소소한 행복을
    가지려고 애쓸 뿐이지요. ㅎ
    늘 칭찬이 넘치셔서... 감사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1.05 21:54

    육손이에 대한 제 마음과 꼭 같으시네요.
    읽고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1.05 22:31

    정감있어 훈훈한 글입니다
    어릴때 부터 책이나 영화를 좋아했다는 말이 수긍됩니다
    풍부한 감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1.06 12:09

    새로운 이야기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이든 영화든 만화든, 이야기가 있는 것은 다 좋아했어요. 제가 그러니 남들도 다 그런 줄 알았고요. ㅎㅎ

  • 23.01.06 09:45

    아이가 아이를 업고 먼 길을 걸었네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5 살에 영화 입문이라시니 빠르긴 하네요.
    벤허를 저는 중학교 때 단체 관람했어요.
    남자 주인공을 태운
    말이 수레를 끌고 달리던 장면만 생각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1.06 12:12

    지금은 또래 평균치 정도 되지만, 어릴 적엔 키가 커서 맨뒷줄에 앉을 정도로 체격이 좋았어요. ㅎ 그래서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 23.01.06 11:19

    저도 어린 시절 큰 언니 따라 영화관에 가는 것이 가장 은밀한 즐거움이었요.
    마음자리님이 행한 선행들. 그 육손이가 잘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 작성자 23.01.06 12:13

    제 어릴 때 영화를 좋아하니 누나들이나 큰형이 영화보러 갈 때 저를 가끔 데리고 갔었어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육손이를 데려갔던 것 같습니다.

  • 23.01.06 23:03

    그러게요....
    가끔씩 아는 측근들
    잔나비띠 엄마들에

    그런아이 확률이
    몇프로??
    있더라구요...

    수술해서 잘사는
    집안에 한명 있습니다..

    좋은일 인정이💝💝
    많으셔서 감사 합니다!!
    모두가 배려 사랑 이지요.

    역시나 추천이많아서
    5번째 네요 ㅎㅎ

  • 작성자 23.01.07 11:37

    지금은 오십대 후반이 되어있을
    그 아이. 모쪼록 잘 살고 있기만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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