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무역투자실장입니다.
지금부터 2017년 5월 수출입동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5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한 450억 불, 수입은 18.2% 증가한 390억 불, 무역수지는 60억 불의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수출과 수입 모두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과 7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선박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은 15.3% 증가한 20.3억 불로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0억 불 이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평균 수출은 16.0% 증가한 21.4억 불을 기록하였습니다.
수출물량 측면에서는 석유제품 및 선박 등 증가의 영향으로 증가로 전환되었고, 수출단가는 6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원화표시 수출은 8.9%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순서를 바꿔서 8페이지 특징 및 평가에 대해서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5월 수출은 전년대비 조업일수가 0.5일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7개월 연속 증가,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하였습니다.
선박제외 일평균 수출이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0억 불 이상을 기록하고, 4개월 연속 전년도 수출 감소를 상회하는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기저효과 이상의 수출 증가세를 시현하였습니다.
4월에 비해서 수출 증가율은 다소 하락하였으나, 이는 조업일수 감소, 4월 대비 선박 수출금액 감소에 기인하며, 선박제외 일평균 수출액은 전월대비 오히려 증가하는 등 수출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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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70.9억 불, SSD가 4.4억 불 등 사상 최대, OLED가 7.2억 불 수출로 역대 2위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력품목 내 고부가가치 품목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고, 13대 주력품목 중에 9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고, 6개 품목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등 주력품목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출 증가를 견인하였습니다.
최근 세계교역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 품목·시장·주체·방식 등 수출구조 혁신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6월 수출도 현재의 회복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환율 변동성, 최근의 유가 하락 움직임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하방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어서 관련 동향을 정부에서는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 소비재·서비스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수출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 지원을 확대하여 특정 품목과 시장 의존에 따른 취약요인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수출을 통해 창출되는 부가가치, 일자리 등 수출의 질적 측면을 평가할 수 있는 통계 개발을 추진하여 이르면 4분기 실적부터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시 앞쪽 2페이지로 돌아가서 품목별·지역별 동향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주력품목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하였고, 13대 품목 중 9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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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안정세 지속, 스마트폰 메모리 탑재 용량 증가 등에 따라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디스플레이는 OLED 수요 확대 및 LCD 패널가격 상승 등으로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컴퓨터는 SSD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2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철강은 수출물량 증가 및 단가 상승, 해양플랜트 철구조물 수출 등으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였고, 석유제품은 수출단가 상승과 함께 아시아 지역 수요 증가에 따른 수출물량 증가로 7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석유화학은 신증설 설비 가동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수출단가 상승 등으로 8개월 연속 증가,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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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계입니다.
일반기계가 반도체, 석유화학과 함께 올해 수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품목 중에 하나입니다.
중국 건설경기 회복세에 따른 건설경기 수출 증가 등으로 7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선박은 고부가가치선인 해양생산설비를 포함해 총 18척이 수출되어 3개월 연속 증가하였고, 자동차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 호조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4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무선통신기기·가전·차부품 등 4개 품목은 수출이 감소하였습니다.
무선통신기기의 경우에는 완제품 해외생산비중의 확대, 국내생산물량 내수 집중, 휴대폰 부분품 현지조달 확대 등 영향으로 완제품·부분품 모두 수출이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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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유망소비재 중 생활용품·화장품·농수산식품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SSD·OLED 수출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베트남, 아세안, 중국, 일본, CIS, 인도, 중남미, EU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대베트남 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일반기계 등 수출호조로 16개월 연속 증가하였고, 대아세안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석유제품·정밀기계 등의 수출이 증가하여 2014년 4월 이후 37개월 만에 7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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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EU 수출은 자동차·석유제품·정밀화학 등의 증가로 2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대중동·미국 수출은 감소하였습니다.
대미 수출은 자동차·차부품·무선통신기기 등의 부진으로 수출이 감소하였습니다.
대미 수입은 반도체 제조용장비·일반기계·자동차·농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19.5%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7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대미 무역수지 흑자폭은 전년동기대비 해서 8.7억 불 감소하였고, 1월과 5월 누계로는 총 40.1억 불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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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입은 18.2% 증가하여 2014년 9월 이후 37개월 만에... 32개월 만에 7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한 설명을 마치고요.
저희들이 자료를 추가로 3가지를 배포를 해드렸는데, 그 부분 조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번 기자단간담회 때 수출의 일자리 효과에 대해서 조금 관심 있으셔서 이거를 하나 배포를 해드렸습니다.
자료를 보시면, 수출에 의한 취업자 수는 610만 명, 2014년도 기준으로. 그래서 전체 총 취업유발인원 중에서 25.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출의 취업유발비중을 국제 비교할 때 대만을 제외하면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수출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수출은 국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서 소득 및 투자를 견인하고, 간접적으로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수출기업하고 내수기업을 비교한 패널 분석에 따르면, 수출기업은 내수기업에 비해서 상용직 비중, 임금수준 등이 높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2006년도부터 2015년간 수출기업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면서 전체 제조업 취업자 수 중 수출기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기간 중에 수출기업의 상용직 일자리는 12만 5,000명 증가하여 내수기업의 상용직 증가분 6만 5,000명에 비해서 약 2배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금수준을 비교하더라도 수출기업 1인당 임금은 7,800만 원 수준으로 내수기업 5,900만 원의 1.3배, 1인당 임금상승도 수출기업이 우월한 그런 상황입니다.
다음 페이지, 업종별·기업별 수출의 일자리 창출효과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전체 취업유발계수는 농림어업·광업 18.6명, 제조업 6.8명, 서비스업 17.9명이나, 취업유발인원은 농림어업·광업 4만 4,000명, 제조업 434만 명, 서비스업 161만 명입니다.
이거는 다시 말씀드리면, 취업유발계수가 제조업은 작지만 전체적으로 제조업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효과가 크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기업 유형별 분석으로, 수출시장 참가 후 1~6년 차에 기업들의 고용, 평균임금, 숙련노동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반면, 수출시장 참여 이전 및 6년 이후 고용은 정체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거는 수출시장에 참여한 초기기업들에 대해서 과감한 지원을 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늘리는 정책적인 시사점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출의 일자리 창출효과는 막중함에도 불구하고, 취업유발계수로 측정되는 수출의 단위당 일자리 창출효과는 2010년도 8.3, 그다음에 2000년도의 19.2를 비교해 보면 2014년도에 8.1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출산업의 구조가 고도화되면서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이 급속히 진행되어 온 데 주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수출의 일자리 창출효과는 선진국에 비해서 높은 수준입니다.
수출의 고용유발계수를 비교를 해보면 한국이 14.4, 미국이 7.1, 일본이 9.4의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출 증가율이 둔화됐거나 또는 수출이 감소했다 그러면 고용지표가 더 악화됐을 그런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산업의 수출이 1% 감소할 때 취업자 수는 약 6만 명, 그다음에 제조업 수출이 1% 감소할 때 취업자 수는 약 4만 3,000명 감소하고, 반대로 전 산업 수출이 1% 증가하면 취업자 수는 6만 명, 그다음에 제조업 수출 1% 증가 시 취업자 수는 4.3만 명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뒤에는 구체적으로 수출기업하고 내수기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비교한 내용입니다.
그다음에 6월에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대미 무역수지 동향에 대해서 조금 자료를 하나 준비를 했습니다.
2016년도에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232억 불을 기록을 해서 2015년도의 258억 불에 비해서 감소한 그런 수준을 보이고 있고, 2016년도는 2015년 대비 25.6억 불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미 5월까지, 올해 5월까지 누계로 전년동기대비 해서 40.1억 불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올해 대미 수출이 소폭 감소한 반면에 대미 수입이 21.8% 늘어난, 큰 폭으로 증가한 데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미 수입 증가요인을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1월부터 5월 사이에 21.8% 증가한 212억 불을 기록했는데, 농수산물, 반도체 제조용장비, 일반기계, 항공기 및 부품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농수산물의 경우에는 29.2%, 반도체 장비의 경우에는 130.5%, 일반기계는 17.5%, 항공기 및 부품은 46.7%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주력품목의 고부가가치와 관련 사례인데,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품목의 어떤 수출 구조의 혁신 측면에서 말씀드렸는데,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철강, 석유화학 중 이런 주력품목 중에서 고부가가치 품목들이 최근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양적인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인 구조를 개선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의 경우에는 복합구조칩, MCP(Multi-Chip Package Agreement)라고 불리는 복합구조칩의 고용량 스마트폰 탑재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큰 폭으로 늘어났고,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OLED가 스마트폰 OLED 채용 및 OLED TV 시장 확대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또한, 컴퓨터의 경우 스토리지 시장에서 하드디스크 드라이버에서 SSD로 전환되는 것이 가속화됨에 따라서 SSD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철강의 경우에도 고강도 자동차 강판, 그다음에 석유화학의 경우에는 ABS소재 이런 부분들이 크게 늘어난 측면을 볼 수 있습니다.
밑의 표를 보시면, 예를 들면 2016년도 기준으로 해서는 반도체 MCP는 33.1%, OLED는 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는 23... 디스플레이 OLED는 24.1%, 그다음에 컴퓨터 중에서 SSD는 8.3%, 그다음에 자동차용 아연도 강판은 4.0% 이렇게 증가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2017년도 1/4분기 기준으로 해도 20% 이상 약 40%에 가까운 증가율을 이런 품목들이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력품목 내에서도 고부가가치화가 계속 진전되고 있는 것은 수출 구조 혁신 측면에서 바람직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도자료 중에 한-아세안 FTA 10주년 기념식 관련된 부분 조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지난번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29일에 청와대에서 아세안·EU·러시아 특사와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아세안 지역은 우리가 교역이나 투자 규모를 볼 때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미국·중국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런 부분을 강조하신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미 한-아세안과 관련해서 지난번에 대중 그다음에 대미 수출의존도가 높은 이러한 저희들의 시장, 수출 시장과 관련되는 수출구조의 혁신 차원에서 보고를 드린 바가 있고요.
그래서 아세안 등 신흥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수출기업의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을 하고 아세안 등 신흥시장 진출할 때 기술 규격 그다음에 제품 개발 이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대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세안의 FTA 활용지원센터를 추가적으로 개소하는 부분, 이런 부분도 보고를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저희들이 아세안 중시전략의 일환으로 저희들이 오늘 한-아세안 FTA 10주년 기념식을 개최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 그다음에 장병완 산업통상자원 위원장, 그다음에 아세안 특사로 파견되셨던 박원순 서울 시장님, 그다음에 아세안 주요국 대사 이런 분들이 모여서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자료를 배포해 드렸겠지만, 한-아세안 FTA와 관련해서는 지금 10년 동안 5위의 상품 시장에서 제2위의 상품 시장으로 아세안이 부상을 했고, 한국의 전체 교역액 중에서 아세안이 13%를 차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대기업이 아세안에 투자를 확대를 해서 현지공장을 구축을 함으로써 무선통신기기, 평판 디스플레이 등 중간재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반도체에 집중되었던 대아세안 수출 품목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의 주요 산업들의 밸류체인(value chain)을 아세안과 관련해서 고도화하면서 또, 실질적으로는 아세안에 대한 직접 투자가 확대되면서 상호 간에 윈-윈 효과를 가져오는 그런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투자 측면에서 저희들이 2016년도에 아세안 투자액이 61억 불, 총 투자의 13%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제2위의 투자 지역입니다.
그래서 아세안 현지 진출 기업의 증가는 한국의 중간재 수출 증가와 이를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아세안도 한국의 제조업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산업구조를 노동집약적인 산업에서 자본집약적인 산업으로 고도화하고,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중간재를 가공을 해서 수출하는 Global Supply chain에 참여함으로써 수출 품목의 다양화와 수출구조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전반적으로 한-아세안 FTA의 10주년의 성과는 ‘상호 간에 윈-윈 효과를 가져오는 아주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한 설명 마치겠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우선 하나는, 일평균 수출이 지난달 이후 20억 달러를 웃돌고 있는데 사실 월별 편차가 큰 선박을 제외한 수치가 중요한데 이게 이번 달에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선 것 같아요. 제가 보니까 2014년 10월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 31개월 만에. 이게 작년에 주형환 장관님이 얘기했던 품목이나 시장 체질 개선 이것들이, 이런 방침·방향들이 본격적으로 가시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봐도 되는지, 그 부분 말씀해 주시고요.
두 번째는 이게 뭐 수출 증가율이 계속 10% 이상 나오고 있지만 하반기로 보면 기저효과로 보면 증가율이 감소될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은 중국이나 미국과의 통상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관련해서 하반기 대응 방향을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지금 말씀하신 대로 4월, 아니 5월에 선박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이 20억 불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이러한 현상들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품목·시장·주체·방식 이런 수출구조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한 그러한 효과들이 작용, 작동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한, 여기에 덧붙여서 세계 교역 증가율이라든지 세계 대외경제 여건의 호조 이런 부분도 기본적으로 작용한다고 하겠습니다.
하반기의 경우에는 조업일수가 조금 준 부분이 있어서 기술적으로 감소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희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수출 증가의 기조 이런 부분들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저희들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이런 수출 증가의 기조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다만, 아까 말씀하신 대로 하반기에 이런 통상 여건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면밀하게 모니터링도 하고 대응을 해나가겠습니다.
하지만 또 불확실한 부분들이 거쳐나가는 부분, 거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런 측면에서는 또 긍정적으로 수출여건 측면에서는 볼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실장님, 말씀 감사하고요. 수출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관련해서요. 여기 보면 표에 2014년까지는 나왔는데 2014년까지는 저희가 수출이 좀 좋았던 것 같고, 2015년, 2016년에 수출이 좀 안 좋았습니다. 이때 수치를 알 수 없나요?
<답변> 그 부분은 좀 유추를 저희들이 해야 되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거는 통계상의 그런 측면이 있고요. 예를 들면 현재 지금 일자리 창출 효과하고 수출 증가율하고 나름대로 분석을 하면 그 부분에 대한 것은 기본적으로 추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번에 ‘전년대비 7% 증가한 5,300억 불까지도 가능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렸었는데, 그 경우에 저희들이 통관기준 상품수출 100만 불당 취업유발인원 8.23명을 계산을 해 보면 총 436만 명, 이거는 상품 분야만, 저희들이 통관기준으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상품 분야만 계산을 해보면 436만 명이 그 숫자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2017년도 수출 증가분을 대입을 해서 계산을 하면 올해 수출 증가분에 따라서 총 신규 취업자 수가 28만 5,000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희들이 한 5년간 연평균 수출이 5% 증가한다고 하면 총 취업유발인원이 약 529만 명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118만 명 정도 신규 취업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저희들이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아까 말씀드린 취업유발 효과를 가지고 유발계수를 가지고 저희들이 계산한 수치입니다.
<답변> (관계자) 저희가 자료 표에 2014년까지밖에 표현을 못한 것은요, 한국은행 산업연간 표가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이 2014년입니다. 그래서 취업유발계수나 부가가치유발계수를 가장 최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게 2014년이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을 했고요. 그 2014년 것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아까 실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런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그래서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이 일자리 통계가 시사하는 바는 첫째로는 기본적으로 수출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내수기업들을,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질적으로도 상용직이라든지 이런 정규직 일자리에 대한 기여도가 높고, 그다음에 임금수준도 높기 때문에 일종의 ‘Decent Job’에 대한 기여도가 상당히 높은 경제활동이기 때문에 내수기업들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상당히 역량을 집중해야 된다는 시사점을 하나 주고 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중소기업들을,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늘리는 부분, 특히 이제 일종의 수출로 따지면 가젤형 수출기업이라고 해서 수출이 초기단계에서 한 1~5년 사이에서 급속도로 늘어나는 기업들한테 이런 역량을 집중하는 부분들, 그다음에 중소기업과 서비스업과 같이 수출의 고용유발효과가 큰 분야, 이 분야에 대한 것을 늘리는 이런 노력들을 병행하는 것이 정책적으로 시사점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질문> 제가 두 가지 질문 드렸는데 한 번에 설명을 해 주신 것 같은데요. 두 번째 답변해 주신 것 중에서 통상 여건이 불확실한 여건이 개선된다는 게 무슨 말씀인지, 가령 중국의 사드보복 우려가 희석되고 있다, 그렇게 보시는 건지, 통상 관련해서 말씀해 주세요.
<답변> 사드 관련해서는 제가 지난번에 한번 말씀드렸는데, 현재적으로 저희들이 지난번에 설치한 대책반을 통해서 사드 관련되는 피해 또는 애로조사 이런 부분을 받고 있는데, 신규로 이것을 애로를 해소하거나, 애로를 호소하거나 접수하는 기업 수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거의 신규로는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지금 기업들이 적응단계에 와 있는 그런 상황이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대체시장 진출이라든지 아세안 이런 부분에 대한 노력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많이 해소될 수 있다, 이런 측면이고요.
미국 관련해서도 정상회담을 계기로 여러 가지 통상 측면의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가 된다면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점차 불확실성이 걷혀나가는 계기가 될 거다, 이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