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작년 5월16일 수술했으니 이제 1년이 되어 갑니다.
참 1년 암이라는 생소한것에 힘도 들고 위안도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10월 동위150하고
지난 겨울부터 다리와 팔 부위에 좁살처럼 뭔가가 나며 많이 가렵더군요.
근처가정의학과 가니 노인성 소양증 이라는데 이게 피부가 건조하면 생기는데
주로 나이드신분들이 피부가 건조해지고 기름기가 빠지며 생긴다는군요.
그래서 보습제 많이 바르고 버티고 있는데
요즘 들어서 더욱 심해지고 있어요.
피부과 가도 연고에 내복약 주며 스트레스 받지말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라 하는데
그리고 암이나 방사선동위와는 전혀상관 없다는데.
그렇게 살지않아서 그런지 더욱 심해지고 있어요.
너무 가려워서 긁으면 좁쌀처럼 생긴것이 넓게 일어나고 무지 가려워요.
긁으면 긁을수록 더 가렵구요 자면서 피나도록 긁어요
그리고 긁은부위가 갈색으로 착색되고 합니다.
피부과가도 차도가 없고 그냥 참아야 하는지
이번달 15일 진료가는 날인데 한번 물어봐야 겠는데.
혹시 항진증이 높으면 이런증상이 생기는가 궁금 합니다.
혹시나 가려움으로 고생하시는 분 있으신지요
혹시나 좋아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첫댓글 가려움보다 전 뾰료지가 나던걸요...외래가실때 꼭 여쭤 보세염
네~제가 수술후 변화중에 하나가 건조증인데요~ 저도 닭살처럼 오돌도돌 합니다~ 가렵다가 나아지곤 합니다... 계속 반복됩니다~신지가 피부에 영향을 준다는 말만 들었네요... 피부과에서....
저는 항진증이 심했던 재작년 겨울에 그랬구요, 이번 수술후에 또 그러네요.
일단 외과나 피부과에서는 신지와 상관없다고 하시는데, 저는 글쎄요....
춥고 건조했던 겨울에는 4개월 이상 힘들었었는데, 이번에는 한 달만에 진정기미를 보이네요.
심할 때는 연고와 먹는약으로 진정은 시켜야 하더군요.스테로이드가 들어있어서 보름이상 바르는것은 안좋다하시더군요.
지금은 약을 더이상 바르지 않고, 물기가 있을 때 아이들 아토피에 쓰이는 진한? 보습제를 발라요.
딱지가 생겨서 아물면서 가려운 것도 있어서 낮에 외용연고(마데**)를 한 번 씩 발라줌니다.
님도 보습에 신경써셔서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저도 지금 항진증이 있는데 그것과 관련이 있을지 궁금 하군요. 혹시 좋은 보습제 있으면 추천 부탁 합니다.
얼마전에 암에관한 책을보니 암환자들이 가려움증이 온답니다. 말기암으로 갈수록 심해지고 방사선치료 후에도 생긴다는군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더 심해지는게 아닌가 생각 되네요.
수술하고 나서 피부와 머리카락 까지 건조함을 느껴요 피부도 가렵고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보습제 발라서 될련지... 여러모로 불편하군요^^
보습제 발라도 효과가 없는건지 아니면 게을러서 자주 못발라 그런지. 효과를 잘 모르겠어요. 약 먹고 발라도 그렇고 그렇다고 약을 안바르니 더 심해질까 걱정입니다.
제가 항진증 초기에 심해서 힘들었어여~~~~^^.
전 방에빨래널구 조금 시원하게지내니 염증두덜생기구덜가렵던데요. 보습제는역시바르고 비누역시 보습비누. 너무뜨겁지않은물로 쌰워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