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전차는 개전 초기에 독일군에게도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bis은 개량형이란 뜻이라고 하는군요.
전면 장갑70에 75미리 주포와 47미리 포를 탑재하였는데, 일렬로 서있던 독일 전차 2대를
관통 격파한 사례도 있다하니 그 위력을 미루어 짐작할 만 합니다.
다만, 보급대수가 너무 적었고 그나마 마지노선을 중심으로 이리저리 분산 배치가 되어 독일군의
전격전이라는 뛰어난 전술 앞에 조국의 함락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맙니다.
이번에 만든 키트는 선물시리즈 2탄이 되는군요.
지난 달 말 늦은 생일선물이라며 불쑥 전해준 털미 아우의 선물입니다.
머.. 두달이나 늦은 생일 선물인 건 둘째치고 키트 가격이 정말 살인적이라
선뜻 손을 내밀지도 못하는 내게 멋지게 만들라고 안겨주다니..
아흑~ 눈물이 앞을 가려서리..
여튼 털미 아우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사진 때문에 구박만 받는데 ㅠ.ㅠ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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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정말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집니다. 감탄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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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복잡한 위장무늬를 선택해 스웍의 한계를 다시 한번 뼈아프게 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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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필러는 잘 다듬어져 있는 연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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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궤도는 마땅히 쓸데도 없어서 스페어로 올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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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은 두 벌이 들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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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악세사리는 전무해서 견인로프나마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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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병은 나중에 다른 전차에 올리기로 하고 빈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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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게님도 만드시면 명작이 나오겠군요. 혹시 대물 B1을 기다리고 계신건 아니겠죠. 아니면 대물로 자작을 하실지도..^^;; 늘 감사합니다.
앗~~ 이번에도 연합군 전차군요~ㅎㅎ 대전 초기녀석이라 그런지 1차이후 의 전차분위기가 나는군요. 궤도가 특이하던데 마치 철로 된거 연결한줄알았습니다. 혹시 화이트 메탈??ㅎㅎ 역시나 형님이셔요~~
에구~ 진수야 자네까지 왜그랴..^^;; 궤도는 하나씩 잘 다듬어져 있더라. 아직 타미야 제품 중에 화이트 메탈 부품 들어 있는건 못봤는데.. 1/48로 나온 전차는 하체가 다이캐스트 재질이더라. 일욜 이후 자네가 제일 많이 생각나는구나..ㅋ
역시 밀레니엄님의 도색은 중후한 맛이 팍팍 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작품의 헤비웨더링도 참 기대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유화를 사용하는데 여전히 헤매고 있거든요. 항상 잘 봐주시는 바이에른님 덕분에 늘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특이하게 생겼군요. 별로 좋은 성능을 내던 전차같진않네요. ㅎㅎ 멋집니다~
1차 대전 당시의 구형 느낌이 물씬 풍기죠. 생긴건 저래도 전차포의 위력은 상당했다고 하던데요. 멋지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좋은 시간 보내셨는지요? ㅎㅎ 2008-08번째~~ ㅋㅋ 상황이 어수선하여 눈팅만하다가 이제야 리플을 답니다~ 어김없이 주당 한대꼴이군요. 대단하십니다. 비단뱀을 연상시키는 위장무늬네요. 1차대전때는 철갑을 두른 전차의 궤도굴러가는 소리만으로도 공포를 느끼게 했었다던데 전쟁터에서 총만들고 있다가 이런거 만나면 가히 그럴 수도있겠다는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아.. 네^^;; 못뵈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시간 만들면 그땐 꼭 만나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요즘 경황이 없으실텐데.. 전차에 대한 공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할 듯 합니다. 진행 중인 작품 근황들이 궁금하네요.^^
수호이27 러시안나이트는 오늘 중으로 완료 될 듯하고...T34는 주신 자료보고 동계위장 시도 했습니다. 기본색 위에 마스킹졸 입히고 화이트 올려준다음 마스킹 졸 떼어내기까지 했습니다만..^^;; 도색 벗겨진것이 역시 자연스럽지가 못합니다. 음..될 때까지 커버봐야죠~ 아카제 항모도 조금씩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구요~ 간만에 도색같은 도색 했더니 왠지 개운하네요 ~ ㅋㅋ
오.. 여러가지 한번에 다 하셨군요. 오랫만에 도색하셨으니 기쁨도 만족도 함께 얻으셨겠네요. 그 기분 알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