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 정방폭포 근처 서복전시관
제주시에 사는 저는 1시간 거리인 서귀포가 멀고도 먼 곳 이랍니다..ㅋㅋ
뭍에서 여행 오시는분들이야... 1시간이면 맘만먹으면 가겠다 하실진 모르겠으나..
맘을 먹어야 갈 수 있는게 서귀포거든요,,,,ㅋㅋ
서론이 길었네요~!!ㅋㅋ
무튼 정방폭포 간 김에 들렸던 서복전시관...
아실랑가~~~
저는 정방폭포 그렇게 많이 갔었는데.. 이런곳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정방폭포근처 가신다면 한번쯤(?) 들려보세요~
재미난 체험이 있으니꺄~~!
정방폭포 출구로 나와 왼쪽을 딱! 보면 서복전시관 가는길이 나온답니다..
이곳이 뭐하는곳이냐!!!하면~
서복!! 그니까 서복이 누구냐하면.....
중국진나라때 방사라고합니다..
그는 수천명을 이끌고 진시황의 불로초를 구하러 떠난(?)사람이라고 합니다..
그 불로초를 찾으러 배를타고 떠나.. 도착(?)한곳이 정방폭포라고 하네요~
정방폭포에 닻을내리고 영주산에서 불로초를 구하러 갔다는 설화가 전해져오고 있답니다.
이때 서복은 정방폭포의 암벽에 서불과지(徐市過之:서불이 이곳을 지나가다)라는 글귀를
새겨 놓고 서쪽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서귀포(西歸浦)라는 명칭도 여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네요~ㅋ
이러한 설화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정방폭포의 서쪽 암벽 위에 조성되어진곳이 이곳!!
서복전시관이라고 합니다~
걷기 좋아요~~
눈누난나~~~
저도 얼마전에 알았는데...
원래 무료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500원 받고 있습니다...
아마.. 아까 지나온 산책로가 예전엔 없었는데....
딱고 길내고... 그래서 입장료를 받나봅니다...
솔!직!히!
안에 딱히 볼건 크게 없습니다만....
재미난 체험이 있어요~
전시관 가기전에... 체험관이라는곳이 있어 한번 가 봤는데...
대박!!!
훈족!!욕!!!
무료로 운영되어지고 있더라구요...
(실은 500원을 내야 들어갈 수 있는곳이니...)
의자에 앉아 양말벗고 대기하면...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설명 해 주십니다...
그런데.. 연기가 장난아니예요~
옷에 냄새 확~~~베이니까... 참고하시구요...!
10~20분정도 족욕을 하는데요....
진짜 좋았습니다....
제가 혈액순환이 잘 안되 손이 너무 차가운데....
손끝까지 피가 전달되는 느낌!!!!
발바닥도 뽀송뽀송!!
이날 이후 족욕에 꽂혀서 족욕기 검색에 하루 몇시간을.....ㅡㅡ;;
무튼!!!! 요거 강추합니다! 한번 해 보세요~~~~ㅎㅎ
전시관보다는 산책하기 좋은 곳인거 같아요...
역사적으로 얼마나 뜻깊은 곳인지 제가 무식해서 잘 모르는것 일수도 있지만...^^;;
요기가 전시관인데요...
음... 안에는.. 진시황과 서복.. 이러면서~~ 이것저것 있습니다..
서복에대해서도 적혀 있는데....
요약 해 드리자면...
서복이라는사람이 불로초를 위해 제주도에 왔고...
정방폭포 암벽에 글귀를 새겨놓았는데...
그 글귀로인해 서귀포란 지명도 생겨났다는...전설?? 신화??
그나저나 이 서복은...
실제로 어디에 도달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또다시 무리를 이끌고 평원광택(일본이라고하네요..^^;;) 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왕이되어 다시 진나라로 가지 않았다고 하네요...
뭐.. 이런 허무한 얘기가 있나~ ㅋㅋ
나와서 전망대에 가면...
요래 멋진 절리도 보실 수 있답니다~~~
옆으로 누워있는게 신기방기~~~!!!!
서복전시관... 음... 족욕도하고 산책도하고...^^
근처 가실 일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첫댓글 으흐흐흐~~~~
전 여기 알지요~~
근데 들어가보진 않았다능.....;;;;;
전에 이중섭거리에서 서귀포칼로 걸어서 갈때 올레길 걸으려고 여기 지나갔던 적 있어요. ㅎㅎ
작년 5월에 날씨가 너~므 좋던 날이었는데, 정말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에요.
전, 파라다이스호텔 직전에 있던 소정방폭포 보고 감탄했네요 ㅎㅎ
엄훠!!!!
왜일케 뜸하셨어요!!!!궁금했잖아욤!!!
잘지내시죠..??
요긴 족욕이 짱짱맨...!!ㅋ
아 네... 카페 활동에 회의를 느끼게 만든 사건이 있어서요...ㅠㅠ
걱정해주신 고나님 덕분에 잘 지냈어요 ㅎㅎㅎ
족욕하러 시간 넉넉히 잡고 가봐야겠어요~ ^^
입장료가 500원이면 거저죠? ㅋㅋ
무슨일이실까......??회의를 느끼시다니....ㅠㅠ
마음푸셔요......
족욕 추천해드립니다!!
연기냄새는 옵션!!!
다른 카페에서 있었던 일이니 걱정마세요~~~ ^^;;;;
저 냄새에 민감한 뇨잔데 어쩌나...ㅎㅎ
아이쿠...그러셨구나....
냄새에 민감하심....움.....
앙대여!!!!ㅋㅋ
역시.. 몸에 좋은 약은 코?에도 쓰군요 ㅋㅋㅋ
ㅋㅋㅋ
좋네요^^
조와욧!!^^
앙 지난겨울에 정방갔다가 산책길까지는 걸었는데 멋진곳인지 몰랐네요 담엔 꼭 가봐야지용 고나님 덕분에 좋은 정보 넘 많이 얻어서 제주가면 못 돌아 올거 같은 느낌 ^^
ㅎㅎㅎㅎ ^^ 발목을 콱 붙잡아둬야징~~~!!ㅋㅋㅋ
앙 누가 좀 확 잡아줬음 하는데 ㅋㅋ
저도 처음보는 곳이네요!
저두 놀랐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