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3일 보성지역 교육공무직원 직종별 대표자 11명과 청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노사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희 교육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보성교육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육공무직원들이 근무 현장에서 겪게되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며 나아가 해결에 다가가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여러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성교육 2023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역 특색교육의 올바른 이해로 일선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과 교직원과의 유기적 협력관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인사관리, 직무연수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에 관한 직종별 대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날 ‘노사 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보성지회장은 "함께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노사가 발전적 관계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전희 교육장은 “이번 노사 소통의 날을 계기로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서로 협력하는 노사관계가 정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하나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