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아무것도 모를때였습니다.
그냥 모텔은 가서 쉬는곳...이라고만 알고있던 때였습니다.
단지 그냥 싸고 , 더럽지만 않으면 돼는곳,그런곳인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친구의 소개로 동대구역에서 고속버스터미널골목으로 갔습니다....
1. 첼로
여자친구와 세번정도 이용한곳입니다.
주인아주머니가 아주아주 불친절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아무것도몰랐기에
아, 원래 그런가보다..하고 2만원을꺼내 숙박을 했습니다.
아침 10시부터 밤 8시정도까지엿죠 .
들어가니 친구말대로 아주 넓은(?)방에 침대있고..탁자와 테이블있고
29"정도의 TV있고 , 아, 처음가보는모텔, 모텔이 이런곳이구나..싶었죠.
에어콘틀고 나름대로 여자친구와 재밌는시간보냈습니다.
여자친구도 모텔이 처음이여서 전혀전혀아주전혀 불만을 갖지 않았죠. 저역시마찬가지구요
화장실은 그냥 가정집과 같습니다. 월풀이나 스팀사우나. 그런건 알지도못했기에
이역시 불만사항없었습니다.ㅋ
아~~~~~ 어쨋든 . 쉽게 말하면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간다거나. 머 최신식모텔이 아니여도 된다거나.
아니면 주머니가 가벼울땐 아주아주 강추입니다.
더럽지도않고 방도 꽤 넓고 , 주인아주머니 불친절한건 들어갈때 30초정도만 견디면돼고
에어콘 잘나오고 , 머.. 진짜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간다면 정말 괜찮은곳입니다 ㅋ
2. 체플린모텔
여자친구와 첼로를 3번정도 간다음
이제 우리도 다른데좀 가보자. 주위에 많고많은모텔이 있는데
왜 첼로만 가나? 다른덴 다르겠지? 라고 생각하는 찰나!!!!!!
주머니에 돈이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대실만원, 대실만원..현숙막을 찾았습니다.
저는 채플린을, 여자친구는 그앞의 다른모텔을 지목했죠.
몇군대있었지만 에라모르겠다 "채플린모텔"이란곳을 갔습니다.
수부실문을 두드리니 한 20초 뒤에 어떤 아가씨가 잠에서 깨어나더군요..
그래서 방달라니깐 열쇠하나 골라주면서 만원받기 무섭게 다시 눕더군요 ;
어째어째 5층으로 올라갔는데, 청소중이였는지 그..청소수레??가 왔다갔다하고.
방문을 여는순간!!!여자친구왈.
"내가 딴데가자캤재? -_ - "
첼로모텔에 반정도 돼는 방에. 에어콘에서 이상한냄새나고.
월풀있다더니, 우리집 욕조고.
그래도 신기한건 침대위 천장에 거울이 달려서..무척 민망했다는; ;
음~~~너무 길다. 너무길면 다 읽지도 않을텐데 .
여기서 마무리하고.
종합하겠습니다!!!
1. 첼로
요금 : 숙박 2만원 대실 1만원
위치 : 시저스모텔에서 귀빈예식장으로 내려가는길. "뉴욕모텔"앞.
평점(?) : 모른다면 백점만점 ; ㅋ 알면 50점.;
2. 채플린
요금 : 숙박 2만원, 대실 1만원
위치 : 첼로모텔 옆 ; ㅋ
평점 : 모르고가도 20점. 알면. 안감.
여자친구와 다음카페에 이런곳이있단걸알고
서로서로 이제 어느모텔 가볼까 순서정하고있습니다.ㅋ
앞으로도 후기 올릴수있음 올릴께요 ^^
이글을 쓴이유 : 싼곳중에도 더러 갈만한곳이있더라.
이상이였습니다~~
카페 게시글
‥*모가 연필후기
동구
동대구역주변 저렴한곳 2곳소개.
한매력
추천 0
조회 1,191
05.08.01 16:1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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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첼로에 대실 2시간일땐 만원, 4시간일땐 만 오천원...이요~
아, 그래요???? ㅋ 첼로 이용하시는분이 또 계셧구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