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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팩토리엠 디자이너 미모사 입니다.
1편 컨셉과 디자인작업 관심 정말 감사드립니다 ! 'ㅂ'!
작업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작업실간단한 사진과 작업기 요약해서만 올리겠습니다.
TL1000R 베리쉰 오마쥬 작업 Part-2 작업기 입니다!
다음 까페에 올리는 게시물이 사진 갯수 제한도 있기때문에
제 블로그에 포스팅된것과 사진과 내용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ㅠㅠㅠ
또한 다음까페에 올리는게 3일에서 4일정도 늦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ㅂ;
절대 귀찮아서는 아니구요.....
;;;
자세히 관심있으신 분들은
http://blog.naver.com/factorym0506
으로 직접 오셔서 서로 이웃 등록도 해주시궁 바이크 얘기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ㅂ'
바이크 탈 시간도 없어서 사람들 못만나니 외롭고 힘들어요 ..;ㅂ;
놀아주세요
궁상은 고만하고... 시작합니당 ㅎ
디자인 샵에 대한 소개와 자세한 사진은 미룰께요! 왜냐면 현재 인테리어가 상당부분 바뀌어서 사진을 다시 찍어야 합니다 ;ㅂ;
우리 샵의 로고에요! 2년전에 벽에다가 연필로 그리고 페인트로 그렸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샵 이름만드는데 고민하고 이 로고 만들어서 뿌듯하고 기쁘고 창작에대한 열정으로 설레였던 때가 엊그제같은데요..
음......
뭐 지금도 열정은 그래도 입니다!! ㅎ
샵 유리문에 비친 제 모습입니다..
ㅠㅠㅠㅠ아...ㅠㅠ
얼굴 제대로 나온 사진 올리면 포스팅 안보실까봐.....사진기로 얼굴 가리고 비친모습찍었습니다 ;ㅅ;
Cannon 400D 쓰구요 이때만 해도 단렌즈로 찍었네요 중반부터는 번들로 찍기 시작합니다.
사놓고 안쓴 400D가 블로그 하기로 결심하면서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만....아직 제대로 다룰줄 아는게 없습니다 ㅠㅠ
암튼
뭐 실제로 보시면 인간 닮은 가필드 랄까...;; 뭐 그런 느낌입니다.. 성격도 까칠해서 동료들이 싫어해요 ;;
;;;;;;;
음.. 암튼..소개도 간단히 했고....
디자인실 입구입니다. 역시나 사진을 편협하게 찍었네요...
요롷 코롬 그림을 붙여놔요.
컴터 작업한것보단 대부분 핸드드로잉 위주입니다.
컴터로 그려놓고는 귀찮아서 출력을 안하거든요;;
드로잉때
제가 좋아하는건 PRISMA 컬러 펜슬.....네... 색연필 좋아해요
볼펜 보다 서걱거리는 느낌이 좋아 연필도 좋아하고 섬세한걸 좋아해서 0.3 샤프펜슬도 좋아라 합니다.
간혹 마카도 쓰구요..
조금 가까이서 보면요
요론 식입니다..
저번에 올린 TL 자료도 있구요.. 어드레스 컨셉작업하기 위한 드로잉도 보입니다.
저쪽도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말이죠 ㅎ
자세한건 꽤나 양이 많아서 패스!
직접 오시면 볼껀 꽤나 있습니다.ㅎ 스캔하긴 했는데 올리기가..만만치가 않네요 ..
작업실 PC는 공용이기 때문에 멤버3명다 노트북을 애용합니다.
K&N 흡기시스템을 이식한 디자인 전용 토시바 놋북입니다....
에어 흡입량을 10%올려서 디자인 작업시 과열되는 내부를 빨리 식힐 리가 없지요..
걍 스티커에요.,,,,,,
제가 애용하는 타블렛 WACOM 인튜어스3입니다.
구매한지가 벌써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절친이 되질 못해 서로 신경질 부릴때가 많습니다.
이제 친해질때도 됬는데 말이죠...
이건 간단한?? 정비를 위한 공구들..
정비 샵은 아니더라도 분해 조립을 포함해서 소모품이 있는 바이크다 보니 경정비는 필요합니다.
간단한걸 갈때도 정확한 공구를 써주려고 노력합니다만.. 역시나 정비가 익숙치 않아서..;;;
정비쪽일은 받지도 않습니다. 제 바이크만 만져줍니다.
'ㅂ' 걍 컬렉션이에요 걸어두면 뿌듯해요
마치 피규어를 모으는 느낌이랄까요... 여기에 맛들리면 클나는데요 ...맘같아선 스냅온으로...크읍..돈이..크읍..
암튼 에피타이저는 충분한듯 합니다. 오셔서 같이 잉여거리는거 환영합니다.
워낙에 잉여짓이 편해서 오는 사람들은 엠팩토리가 아니라 '잉팩' 이라 부릅니다..............
좋은건지..
네이버에 팩토리 엠을 쳐보세요ㅎ 지도 나옵니다.
암튼 본격적인 TL 작업기 입니다.
컨셉대로 쉐입을 만들고 대칭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던 사진이네요. 단차를 없애기 위해 퍼티로 마감중입니다.
ABS 수지에 FRP 가공은 나중에 치명적인 결함을 가져올수 있다는 결론이나왔습니다. 후에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할듯합니다.ㅠ
우선 FRP가공을 통해서 모양을 만들고
기존의 카울에 접합을 하고 접함변의 단차를 잡기 위해
퍼티를 바른 상태입니다.
살살 갈아내면서 대칭과 모양을 다듬습니다.
아..... 토나오는 작업이지만 만들어지는 과정이 그만큼 재밌기도 합니다.
단차가 마지막에 사라졌을때의 변태적인 쾌감도 있구요
그 손끝에 살짝 살짝 걸리던게 점 점 살아지는 느낌이란..
눈을 감고 느끼면서...
흠..
음..
아...
ㅠㅠ
음...초기 사진이라 엉성합니다.사진도 똑딱이로 찍었나...
이때까지만 해도 블로그 시작 할 줄 몰랐어요;;
내부 사진을 찍어두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번 포스팅 하면서 작업 초기 사진이 너무 엉성해서 아쉽습니다 ㅠㅠ 유실된것도 있구 지워진것도 있고..
바로바로 포스팅해야 겠어요 ㅠㅠ
음.
중요 나사 체결부분이 없는 어퍼였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고정이 되어있었던 건지..
FRP와 카울 쪼가리를 이용해 내부를 가공후에 계속해서 대칭을 맞추고 갈아내고 반복했습니다.
보수는 정말 재미도 없고...안할수도 없고....내부가 엉망이면 모양도 뒤틀리니......신경질 나고....
;;;;;;;;;;;;;;;;;;;;;;;;;예민해져만 갑니다..
현재와는 너무나도 다른 초기의 사포실 및 가공실입니다.
전기 공사도 안되서 어둡고...으...
엘프에서 한번 꼭 좀 써달라고 문의가 들어와서 써보고있는 고성능 빠꼐쓰....물사포질 할때 윤활을 잘해주.....
다이소꺼에요...
이제 뻘소리 안할께요 ㅠㅠ
암튼 하지 작업중입니다. 기존의 칠을 뻣겨내는 과정입니다.
하지 작업은 사진찍는게 쉽지가 않습니다..손도 더럽고...몸도 더럽고..마음도 더럽고...성질도 더럽..
다 더러워져서 ㅠ 그래서 자료가없어요..
아...........
도색 과 복원 작업들어온 GB250 탱크입니다. 오른쪽에 퍼티보이시죠...
저 탱크 한쪽 면이 아예 없었습니다...
최대한 핀다음에 퍼티로 잡았는데..모양 대칭마추다가 토나오는줄..;;;; 무지 빡쎘습니다..ㅠ 토나와요..
암튼..하지 작업 중 몇장없는 사진입니다.
두번째 중요한 성형입니다. 사진 메모리 카드에 새로운게 덮어 씌여지면서 ..중요한 FRP 자료가 날아갔습니다...젠장..
바로 캐노피에 허리와 엉덩이가 자주 마찰되는 부분에 캐노피 가드를 만드려고 합니다.
기존의 캐노피를 살펴보면 많이 칠이 벚겨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
시트와 같은 제질로 만들기 위해 FRP 가공을 했습니다.
우선 디자인을 하고 FRP로 모양을 만들고
[ 이 사진이 날라가서 승질이 뻗치네요...!! ]
제가 시트까지는 할수가 없는지라...외주해서..
시트가공샵에 맞기기로 했습니다.
디자인 시안입니다.
뭐 대략 이런느낌으로 잡고 만듭니다... 대충 스캔하고 아..귀찮아서 뽀샵질은 패스!!
가공한 FRP 베이스와 프론트 시트를 가지고 시트집으로 갔습니다. 사진 없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젠장..ㅠ
암튼...
뚞딲
뚝딱
드르륵 드르륵
이틀 뒤에 찾으러 갔습니다. 어서 어서 맞춰봐야지!!
우오오옷!!!!!!!!!!!!!!!!!!!!!
우옷
우......
릉??????
ㅠㅠㅠㅠㅠ 아니 이게 아니잖아...
황당해서.... 핸폰으로 찍은 사진밖에 없네요....
디자인 시안에서 붉은색 레자로 처리되어야 하는 캐노피 가드가...올 블랙;;;;;;으로 처리 .ㅠ.ㅠㅠ
크흓....................
시트샵 아저씨가 디자인 시안의 붉은건 라이트 들어오는줄 아셨다네요...여러번 빨간 가죽이라고 했는데 ;;;
아..ㅠㅠ 아니되요 아저씨..ㅠㅠ..ㅠㅠ
FRP는 에어 타카를 사용해서 레자를 박게 되면 베이스가 부숴지기 때문에
본드로 난로에 말려가며 어렵게 작업하신다고 듣고....다시 부탁드리기 죄송한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전 제가 한번 하려고 한 컨셉은 무조건 가야 합니다..
레드가 전체적으로 포인트로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
포인트 레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잘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부탁드렸습니다. ㅠㅠㅠ
으잉 죄송합니다 ..ㅠㅠ
크으!!! 무난하게 잘나왔는데 말이죠..ㅠ 아깝습니다..
암튼 사이즈도 딱 맞아 떨어집니다
그래도 체인지!
레드로 다시 해서 받아왔습니다.
본드 작업이라서 새로 다 하셨다네요 ㅠㅠ
죄송합니다..ㅠㅠ
지금은 조금 생뚱맞더라도 암튼 다시 받아와서 가장착 해본 사진입니다.
좋아 굳. 마찬가지로 자세한 사진은 도색 올라가고 나서 확인해보실 수있습니다.
지금봐도 별로입니다 도색과 함께 봐야되요 후후
굳 굳 저때 정말 뿌듯했는데 말이죠
역시나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건 설레이고 재밌습니다 디자인한 보람이 있어요!
나머지
카울을 티엘에게서 다 벚겨내겠습니다.
여기서 사진과 내용이 블로그와 다릅니다 사진...다음이 이게 맥시멈이네요 글 두개 쓰기엔 부담스러워서요..
절대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ㅠㅠ
외수 풀 파워 TL 입니다. 2001 년식 캐나다 외수형 이면 올드하죠
옆에는 하루히 이타샤 도색중인 nsr 250 입니다.
음..만족스럽습니다. 디자인 대로 나왔네요
디자인 시안대로 만들기 위해 실제로는 계속되는 반복작업과 노력과 섬세함이 필요한건 당연합니다...
만족하는걸 얻기 위해선 그만큼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따른다는게
매번 작업할때마다 느끼는 겁니다.
학교에서 과제할때도 많이 느끼는 그런거죠..;;
암튼 학교 과제보단 훨씬 백만배 재밌습니다.
제가 타고다닐걸 제가 디자인하는게 정말 짜릿하거든요
물론 다른커스텀작업에 비하면 이정도는 정말 소프트한 커스텀에 불과하지만요..
그래도 재밌습니다.
사진상 카울이 쫌 쏠려 있어서 살짝 대칭이 안맞아 보이지만 장착하면
오차가 거의 없어서 행복해했습니다. 'ㅂ'
나머지 카울들도 뿌려줍니다.
음?? 음?? 와...으.....음... 많다..;;;
레플리카 도색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힘들엉 ㅠㅠ
많고 거대해..;;;
이 사진은 잘나와서 이작업 중엔 바탕화면이였습니다. 뭔가 정말 작업모드라는걸 느껴주게 하더라구요
어서 나에게 색을 입혀줘!!!!!!!!!!!! 라는 느낌이랄까나..
으.....사이드 카울이 지금까지 작업해본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커서.,.
정말 토나오는줄 알았어요 ;;;;
음 제가 해준 몇 안되는 티엘에게 준 선물 입니다.
앤트리온 사의 조절식 절삭 레버 입니다. 상당히 고급스럽고 작동감이 매우 우수합니다.
정말 어느레버 부럽지 않습니다. 디자인도 상당히 이쁘구요! 볼때 마다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절삭파츠라는게 정말 아름답구나 라는 생각을 이때부터 마구마구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이쁘고 조형적인 앤트리온으로 마감하구요
PART3 에서 도료올리고 마스킹하는 작업으로 돌아오겟습니다 'ㅂ'
시간 가는줄 모르겟군요 ㅎ 포스팅이 점 점 재밌어집니다. 히힜
네이버와 다음 왔다 갔다 하는걸 보완하기위해
작전을 짜고 있습니다.'ㅂ'
좀더 편하게 사진을 올릴 수있게 아시는분은 정보 공유 좀 ;;;;ㅠㅠ
http://blog.naver.com/factorym0506
서로 이웃 신청해주세요~
블로그 맨날 돌아다니는데 재밌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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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레버 가격이 어찌되나여-_-;;;;
저도 가격은 잘;;;;; 정말 기억이 안나요...친한 샵형님이 어찌어찌해서 주신것같아요...가격은 꽤나 됫던걸로..이십이였나...
그렇군여... 20만원이면 싼거 같은대영? ㅎㅎ 럭셔리하니 딱 이쁘내영
나름 친한 형님이라서요 ㅎ싸게주셨나봅니다.ㅎ
현제 환율로 24만원 정도해요~~
예술을 하시는 분이군요 저는 삽손이라 스케치는 ㅈㅈ..
예술이라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ㅎ
혹시 노트북 열 때문에 짜증나시면 잘만 nc-2000 써보세요 .저도 걍 만원 이만원짜리 사서 계속 바꾸고했었는데 [제가 하드코어 놋북 게이머라서..] 확실히 잘만은 다르긴 다르더군요. 광고아닙니다~ 놋북 열나면 얼마나 짜증나는지 저도 공감되서, 혹시 필요하실까봐 .. 여름에도 고사양게임 돌려도 다운 안되고 미지근~ 한 정도네요. -추신 : 놋북 밑에 깔고쓰는 쿨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