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시행됐지만… 의료계 "수술실 CCTV 의무화하면 수술실 폐쇄"
오늘(25일)부터 의료기관 수술실 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운영이 의무화된다. 그러나 의료계의 반발이 여전하다. 과반수의 의사가 수술실 CCTV 설치가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수술실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본인과 가족이 수술할 때도 CCTV 촬영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수술실 CCTV 의무화 관련 대회원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의협 회원 1267명으로 진행(9월 8~18일)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7%가 법 의무화 시 수술실 폐쇄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7월 설문조사 결과에서 49.9%만이 수술실 폐쇄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보다 약 6% 높은 수치다.
의사들은 의료인이 아닌 가족, 한 인간 입장에서 생각하더라도 수술실 CCTV 촬영은 부적절하다고 봤다. 의사 10명 중 9명(91.9%)은 본인은 물론 가족 수술 때도 CCTV 촬영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특히 직접 수술을 하는 의사들은 그 경향이 더욱 강했다. 수술의사 843명 중 778명(92.3%)이 본인과 가족 수술 CCTV 촬영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 응답했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92502462
또 행패 시작이군요..
저렇게 보면 은행도 폐쇄하고
편의점도 폐쇄하고
백화점도 문 닫아야 겠군요.
차에 블박도 안 달고 다니시겠군요
길에 cctv도 많은데 길에 다니시지도 못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