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몽일지_040211
어제와 그제는 인터넷이 불안정했습니다.
다운로드 속도도 좀 느리고, 자꾸 익스플로러 오류가
발생했었네요.
교실에 있던 컴을 사택으로 옮겼더니만
이 컴의 설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어제와 그제는 간만에 읍내를 나갔었습니다.
며칠간 눈이 많이 와서
차량을 운행할 수가 없었기에
일주일 넘게 읍내를 가지 못하였지요.
자재 대금을 결재할 것도 있어
읍내 우체국을 들러서 돈을 찾아
거래 철물점에 갔었지요.
지난 보름간 가져온 자재 대금을 결재하고는
순대와 튀김으로 그 자리에서
한 잔을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몇시간을 그러구러 보내고서
LAN카드 한 장과 케이블을 두개 구했습니다.
거실로 옮겨 놓은 컴 두대를 하나의 회선을 사용하여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하려 했습니다마는
술이 과했는지 아니면 컴에 이상이 있었는지
어제밤에는 인터넷을 접하지 못하였네요.
이틀을 짬짬이 씨름하다가는
그중 한 대만 겨우 접속이 되게 하고는
너무 늦어서 그냥 잠들어 버렸습니다.
오늘의 일도 있으니까요.
참고로,
지금 세개의 회선을 사용하는데
앞으로 하나가 더 있어야 합니다.
사택 두 동중에서
앞 본채는 큰방이 두개에다 거실과 주방이 있습니다.
뒤채는 방 두개와 작은 거실, 부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것이 두개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택의 방은 모두 6칸이죠.
그중에 뒤채의 부엌은 여러모로 불편할 듯 하여
아예 뒷편의 문만 사용하여 창고로 개조할 것입니다.
이 사택들이 사용할 회선이 하나(1번),
사무실과 운동장에서 사용할 회선이 하나(2번),
찻집들에서 사용할 회선이 하나(3번),
위층 작업실에서 사용할 회선이 하나(4번)...있어야 합니다.
모두가 공유기를 사용하여야 하구요.
현재 컴은 본체 8대와 모니터 7개가 있습니다.
1번 회선에서 6대(최소4대)
2번 회선에서 4대 정도
3번 회선에서 10대 정도
4번 회선에서 10여대 정도니까
대충 30여대가 있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네요..ㅜ.ㅜ.
하여간에, 그 와중에도
"회몽예술원"과 "회몽" "예술원"의 세개의
한글도메인을 신청하고서 간단한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주소창에 '회몽예술원', '회몽', '예술원'이라고 치기만 하면
바로 넘어가게끔 만들어 두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벼르기만 하였던
지하수를 파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시작한 일인데,
의외로 진행이 빠릅니다.
여하간에, 오늘은 앞에서 보여드린 사택의
(귀신나올 듯이 파손되었던)수리된 모습을 보여드리지요.
그리고, 고기를 구워 먹는 자리도...ㅎㅎ
아, 지금 키우는 허브도 보여드리지요.
앞에서 파손된 사진들을 보셨다면...ㅎㅎㅎ
앞 채만 깔끔하게 칠을 했지요. 잘 보면 연통이 두개랍니다. 나무보일러와 기름보일러,
사택 현관입니다. 유리는 모두 갈아 끼웠고, 도어도 새로 제작했지요.
아예 한 벽을 뜯어내고 새로 붙여 버렸지요. 깔끔하게 보수한 벽면의 타일
전기 분전함도 배선과 기구를 새로 갈았습니다.
찬물만 나오던 세면대에도 벽을 뚫어서 온수를 새로 공급했지요.
안방입니다. 창틀까지 새로 제작해 넣고 도배를 했답니다.
손님방입니다. 아주 방이 절~절~~ 끓습니다.^^
거실입니다. 칠도 새로 했고...이번에 말썽을 부린 컴들이지요.
여기서 고기를 구워 먹는답니다. 바람이 부나 눈이 오거나 간에...ㅎㅎㅎ...
우리의 희망 "허브"입니다. 모종판에서 작은 비닐 포트로 이번에 옮겼지요.^^
회몽(回夢) 바람비.
첫댓글 어......분전함 합판 위험합니다.얼렁 바꾸세요..
합판이위험한이유좀 알려주셔요
당연히 위험한거 아닌가?? 만약에 전기 합선이 일면 불꽃이 튀고...그럼 당연히 합판으로 옮겨 붙고...그럼 불나는거 아니예요?? 내가 잘못 알았나???
ㅎㅎㅎ 누전차단기는뻘로 설치햇나여 시공상 전혀하자가업네여 일부러 합선을 일으키지않은이상 ㅎㅎㅎ 뭐든지걸면덴아웃 안나겟어염 이 시공보다 더신경써서하면 될텐데 시공상의 문제인것입니당ㅎㅎㅎㅎ
ㅎㅎㅎ...프라자님의 의견이 옳다고 봅니다. 전에 두꺼비 집을 사용할 적에는 그런 우려가 있었지요. 하여간...님들의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들 한번 놀러오세요.^^
합판에 불이 않붙는다고 가정하면 차단기두 작동안된다고 생각하세요. 원..참 전기에 대해서 안다는사람이 그런얘길 합니까? 나는 전기에 대해서 님보다 더 알면 알았지 적게 알진 않습니다.전기 안다고 아는체하다가 팔잘린 20년경력의 선배가 지금두 제 옆에 있습니다.아무도 모르는게 전기인데 안타깝군요.
프라자님이 전기를 얼마나하고 아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차단기에서 불이 일어난것두 봤습니다.차단기 자체가 박살이나고 배선에 불붙는것을 눈앞에서 지켜본놈입니다.너무 차단기를 믿는 모양인데 이런 상황은 뭘로 설명합니까? 얼마전 현장에서 서있는 타워크레인 추가 떨어진사건이 실제로 있었는데 이건 뭘로 설명하죠
무슨일이든지 만약이란 가정을하게됩니다 그러나 건달님께서 너무 노파심만 믿고 노심초사하시는것같네여 ㅎㅎ 시공자를 믿고 맡기시는것도 하나의 업자 다지기가아닐가여 시공상의 문제를따진다면야 3종접지도 해야되구 등등 여러가지 요인을 발견할수앗죠 아무쪼록 시공자와의 대화와 기술적 접근을 통해 하자를 순조롭게
해결하는게좋은것같네여 ㅎㅎㅎ 이만
전기사장님 너무 확신하시는거 아닌가 싶네요.....안전이 우선이라고 봅니다...전....아무리 시공을 확실히 해도.....어떤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는데...만약을 대비해서 미리 미리 해결하는게...좋다고 생각합니다..이건 노파심이랑 ...전혀 상관없는 문제 같은데...
미안합니다.언제나 만일을 위해 산재.근재.고용보험을 드는거 아니겠습니까? 그저 아는사람들이란 그런말을 하지 않았음하는 맘에서일 뿐입니다.수고하세요...
참 뭐든 짚고넘어가시는것은 조아여 그러나 좀 피곤한 타입이시군여 일하시는분들 애좀 먹겟어여 ㅎㅎ 저는 그저 시공상의 문제가있으면 시정하구 왠만하면 서로 상의하여 풀어갔으면하는 바램에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