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 내용이 파킨슨병력이 20년씩 30년씩 오래되었음에도 잘 살아내는 분들도 있다고 하면서 20년, 28년씩 된 분들을 방송으로 내보냈더군요.
그런데 그것은 일반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분들 연령이 60대 초반인데 그분들은 나이가 들면서 찾아온 전형적인 파킨슨병이 아니라 젊어서 걸린 약련성 파킨슨병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진행이 더뎌서 오래도록 일상생활에 가깝게 지낼 수 있습니다. (증상은 겪는 것인데 비 환우보다 더 열심히 사는 모습이 가슴 뭉클하게 느껴졌습니다)
* 굳이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현실을 직시하자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하루하루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덧붙이고 싶은 말 | 미국에는 레보도파 서방정이 있습니다. 그것이 왜 안 들어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래된 환자는 온오프 뚜렷한 그것으로 고통을 겪는데 하루 종일 약효가 이어지는 레보도파 서방정이 들어온다면 약효 소실 없이 견딜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말입니다.
첫댓글 국내에 서방정 있네요. 졔가 이야기 한 레보도파는 서방정은 최근 미국에서 파킨슨 환자에게 판매가 된 서방정으로 효능에 대한 설명이 더 개선이 된 것으로 느껴졌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