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Q17 Review 실적 호조 지속
- 동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83억원(+5.1%, yoy), 영업이익 32억원(+27.2%, yoy), 영업이익률 17.5%(+3.0%p, yoy)를 기록하였다.
당사 추정치(매출액 199억원, 영업이익 31억원)보다 매출 성장이 부진했던 이유는 동사 매출 비중 10%를 차지하는 사료 부문에서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장품 소재와 원료의약품은 각각 yoy +10%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전체 매출액 성장이 크지 않음에도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었다.
작년에 이어 화장품 소재 매출 중 천연소재는 매출비중 40%를 유지하며 동사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고 원료의약품에서는 호흡기 API가 호흡기 질환 환자 증가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동사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도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참여범위가 확대되면서 매출액 22억원(+27.4%, yoy), 영업이익 11억원(+47.8%, yoy)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 화장품 소재, 원료의약품 모두 안정적인 성장 기대
- 동사는 화장품 소재와 원료의약품 사업 모두 성장시키며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꾸준한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화장품 소재 부문은 전방산업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천연소재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원료의약품 부문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호흡기 API는 미세먼지, 환경공해, 면연력 저하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 진출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빠르면 올해 하반기 매출 가시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1.9만원 유지
-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올해도 제네릭 시장 확대와 천연 화장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으며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사 다변화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최근 실적 호조로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2017년 기준 예상 PER은 12.8배로 화장품 업종 평균 PER 대비 여전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