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미라클모닝 50분정도했다
하다보니 운동부분에서 시간이 제일 많이 소요되는데
공복에 하는거라 체지방 태우기에도 좋고
먼가 운동하면서 잠도 점차 깨는 느낌이라 더 좋다 ㅋㅋ
아침을 먹고 오전공부를 시작했다
강의 듣고 복습 쭉하고 기출도 조금 풀었다
오후까지 쭉 하다가 3시쯤 되니 배고 고파져서 점심을 차려 먹었다
엄마가 아침에 끓여주신 된장찌개에 계라후라이하나추가해서 먹었는데
엄마표 된장찌개는 언제 먹어도 꿀맛 ㅎㅎㅎ
점심 맛있게먹고 공부 좀 더 하다 운동하러갔다
어젠 비가 꽤 많이 왔었는데 오늘은 바람도 선선하이 불고
완연한 가을날씨라 운동하기에 딱 적당한 날씨였다 ㅋㅋ
40분정도 땀 쫙 빼고 집에 와서 스트레칭 잠깐하고 바로 찬물로 씻었다
샤워딱하고 준비해서 알바하러갔다
독서실알바 이것도 좀 하다보니 패턴이 거의 딱 정해져있어서
사람들없는 한가한 시간대에는 공부를 최대한 집중해서 하려고한다
출근해서 30분정도 청소하고 저녁 7시 넘어서부터 약 밤 10시까지는
거의 온전히 내 자유시간이기때문에 이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내야겠다
이 3시간과 밤 10시부터 12시까진 야자끝나고 우르르 몰려오는 고딩들과
여러 전화 기타 시간마다하는 인원체크등의 잡일등으로인해 바쁘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긴 좀 힘드니 이 땐 일 열심히 하고
다시 12시쯤부터 마감청소하기전인 새벽 1시까지
1시간정도는 여유로우니 이 시간만 더해도 하루에 4시간은 확보할 수 있을거같다
이렇게 되면 집에서 3시간만해도 7시간 4시간하면 8시간을 채울 수 있는
계산이 나오니 더 열심히 하자
첨부하는 사진 첫장은 미라클모닝 책을 두 번정독해서 읽고
그 담날 아침부터 실시하기로 다짐하면서 내가 쭉 쓴 글이다
책에 있는 내용을 요약정리하고 거기에 내 생각을 좀 더해서
쓴거였는데 요즘 초심을 좀 잃은거같아서 나 자신에게 좀 더 자극을 주기위해
여기에 이렇게 올려본다
두번째 사진은 오늘의 준게 제목과 관련된 것으로
원랜 할 생각이 그닥 없었는데 엄마의 간곡한? 추천으로
혜민스님을 카톡 플러스친구에 추가하면 저렇게 매일 아침마다
좋은 말씀을 보내주신다
근데 오늘 아침 이 문구는 먼가 우리같은 공시생들에게도
너무 딱 들어맞는 내용이라 공감이 많이 가서 다른 사람들도
조금은 읽어봤으면좋겠다라는 생각에 여기에 살포시 첨부해본다
글에서처럼 공시생활을 힘들다, 재미없다, 이제그만 포기하고싶다
이렇게만 생각하지말고
과정은 중요하지않고 결과만 좋으면 그만이다라는 생각에
지금은 그냥 버티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이 아닌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즐기는 법을 좀 더 배울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어차피 내 삶의 주인공은 나고, 내 삶의 운전대를 쥐고 있는 사람도
부모님, 동생, 친구, 학원강사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내가 선택한 길이고 지금 가고 있는 그 길이 꼭 정답이 아닐지라도
난 지금 현재에 만족하고 있으니 나름 만족한다
그리고 난 무조건 성공할 것이다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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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혜민스님 저말보고 뭔가 울컥했던ㅜ냉ㄴ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라는...!!
맞죠ㅎㅎ 저도 저 말보고 먼가 맘이 좀 짠하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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