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다른 교회 출석할 때도 당회가 있는 주일은 늘 예배 시간이 길어져서 우유와 카스테라를 먹으며 당회에 참석하곤 했습니다.</P>
<P>김밥은 그래서 제안해 본 거구요... 한살림교회에서도 김밥이나 짜장면, 비빔밥 등으로 간단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P>
<P>식사는 도사님과 교우분들 의견대로 하시면 될 것 같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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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회가 끝나고 간단한 뒷풀이도 교회에서 하기도 했던 것 같아서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P>
<P>교육부장으로서 말이죠^^;;</P>
<P>집이 가깝거나 대중 교통 이용이 가능한 아이들은 알아서 귀가하도록 해도 될 것 같은데,</P>
<P>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서 영화 상영과 간식, 저녁을 제공해주는 방법이 있겠습니다.</P>
<P>마침 다음 주일에는 박인용 선생님이 '어린이 인권'에 관한 말씀도 들려주실 예정이니</P>
<P>'인권'을 주제로 한 2-3편의 영화를 보여주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P>
<P>그런데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아이들 감기 걸릴까봐도 걱정이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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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으로선 스스로 귀가해 저녁까지 해결할 수 있는 아이들은 성윤, 채윤, 동연, 주연, 한열, 하린이 아닐까 싶고,</P>
<P>친척집으로 귀가시킬 수 있는 아이들은 로은, 단이 입니다. 저흰 상황봐서 하려고요.</P>
<P>그 외에 하은, 혜수, 동하, 주하, 민지, 원석 정도가 교회에 머무르지 않을까 싶습니다.</P>
<P>연옥언니 제안대로 성윤이네 보내면 같이 놀 수 있는 아이들이나 부모님은 안심되고 좋겠지만</P>
<P>원거리에 있는 아이들은 아쉬워하거나 부모들이 데리러 가야하는 거리가 멀어서 어떨지 모르겠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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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모님들 의견 주시면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도사님, 박인용 선생님 비롯 추천 영화 있으심 부탁드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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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는 분위기상 즉흥적으로 있었던 것 같은데 주도하는 사람 없으면 흐지부지됐던 것 같습니다. 저도 뒷풀이 참여할 여유가 될 것 같진 않습니다.. '키리쿠의 마녀'와 '이집트의 왕자'는 어린이예배 시간에 다 봤던 영화네요... 혹시 하은이가 좋아할만한 다른 작품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뒷풀이는 이번 당회에서는 생략하도록 합시다. 부모님이 많이 편찮으신 집들도 있고, 좋자고 하는 뒷풀이가 오히려 부담이 되면 안되잖아요. 그리고 성탄절도 토요일, 송구영신예배도 토요일이라서 12월에도 모이는 날이 많잖아요. 집에 보낼 수 있는 아이들은 보내고 남은 아이들만 영화 보는 것으로 하죠?
인도영화 [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이다] 상영시간 165분입니다. 난독증 아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도영화라서 아이들 중에서 아무도 못봤을 것 같은데요. 요거 한번 보여주는 게 어떨까요? 파일은 제가 가지고 있어요. 저도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지인들 추천 심하게 받았습니다. 시간 내서 보고 괜찮으면 한번 더 강력 추천할께요.
아무리 좋은 영화도 165분은 아이들에게 고문..아닐까요?ㅎㅎ.. 혹시 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165분의 길이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체감될지 예상할 수 있겠는데 말이죠.. 추천 감사드리고, 파일도 일단 가지고 와 주세요. '방가방가'는 저도 봤는데 아이들이 가볍게 보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방가방가도 파일이 있으세요?
첫댓글 영화는 '방가방가' 재미있어요.
집에 보낼 수 있는 애들은 보내고 남은 애들은 영화 보고 간식 사다 먹고 책 보고 하면서 부모들 기다려야겠네요. 그런데 당회 후 뒷풀이를 하기로 했었나요?
직장인에게 일요일 저녁은 힘듭니다. 한다면 맥주한잔 간단히 했으면 합니다.
저희는 집에 보내거나 교회에 있거나예요.^^
영화는 생각해 봤다가 좋은 거 있으면 준비해 갈게요. '방가방가'는 못 봤지만 라니씨가 추천한 거 보니, 아이들과 봐도 좋겠네요.
방가방가 울 아이들이 보았기 때문에 집으로 바로 갈것 같아요. 영화는 재미있습니다. 울집 아이들은 회식한다면 저녁도 어쩌면 시켜줘야될것 같아서, 당회날 점심, 저녁, 회식비 지출이 많을것 같네요.
뒷풀이를 실내에서 한다면..어른들은 맥주나 막걸리 마시며 먹고..애들은 음료수 마시며 먹으면 좋을듯하구요..애들에게 긴시간일 거 같으면..제가 본거 중에 키리쿠나 이집트왕자가 생각나네요~
뒷풀이는 분위기상 즉흥적으로 있었던 것 같은데 주도하는 사람 없으면 흐지부지됐던 것 같습니다. 저도 뒷풀이 참여할 여유가 될 것 같진 않습니다.. '키리쿠의 마녀'와 '이집트의 왕자'는 어린이예배 시간에 다 봤던 영화네요... 혹시 하은이가 좋아할만한 다른 작품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뒷풀이는 이번 당회에서는 생략하도록 합시다. 부모님이 많이 편찮으신 집들도 있고, 좋자고 하는 뒷풀이가 오히려 부담이 되면 안되잖아요. 그리고 성탄절도 토요일, 송구영신예배도 토요일이라서 12월에도 모이는 날이 많잖아요. 집에 보낼 수 있는 아이들은 보내고 남은 아이들만 영화 보는 것으로 하죠?
인도영화 [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이다] 상영시간 165분입니다. 난독증 아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도영화라서 아이들 중에서 아무도 못봤을 것 같은데요. 요거 한번 보여주는 게 어떨까요? 파일은 제가 가지고 있어요. 저도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지인들 추천 심하게 받았습니다. 시간 내서 보고 괜찮으면 한번 더 강력 추천할께요.
아무리 좋은 영화도 165분은 아이들에게 고문..아닐까요?ㅎㅎ.. 혹시 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165분의 길이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체감될지 예상할 수 있겠는데 말이죠.. 추천 감사드리고, 파일도 일단 가지고 와 주세요. '방가방가'는 저도 봤는데 아이들이 가볍게 보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방가방가도 파일이 있으세요?
방가방가 지워 버려서 없네요.
[스쿨 오브 락]은 어때요? 혜수가 추천하는데요. 매우 재미있었다면서..... 자기는 한번 더 봐도 된대요. 파일은 제가 가지고 있어요. 상영시간 108분. 아이들이 학교에서 밴드하는 이야기에요.
당회가 어느정도 길어질지 감을 못 잡겠네요.^^;; 주하를 오래 교회서 데리고 있지는 못해 상황을 보고 먼저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