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이 난 감자의 변신

[李間熙]

작년에 농사 지어서 얻은 감자라 싹이 났다고 버릴수도 없고 해서 

두팔  걷어 부치고 열심히 도려서 감자전으로 둔갑...

식탐 많은 딸래미 맛있다고 입안에 미소가 가득~~^^ 두눈도 덩달아  커지네요.....

감자를 싹둑 도려내서 물에 담갔다가 양파랑,당근과 합체...

믹서기에 갈았고요..감자가루 혼합했어요..간도 좀 했구요....

참나물을 고명으로 얹고 나머진 손으로 뜯어서 짬봉....

생감자라 그런지 뒤집기가 쉽지 않아서 고생좀 했어요...

완성한 감자전입니다~~^^ 

[맹명희]

ㅎㅎㅎ 제주도에서 심었다가 가지고 오신 거에요?

[李間熙]

의정부에서 조금 심어서 가을에 캔 감자 두고 갔더니 싹이 났네요.

[이순원]

저도 싹이난 감자를 이용해 봐야 겠네요. 잘 보았습니다.

[李間熙]

싹난 분 아깝지만 되도록 많이 도려내세요...

[임인숙]

저도 싹난 감자...싹난 부분 도려내어 아이들 관찰하게 관찰실에 놓아두고 남은 부분 냉장고에 있는데 해봐야겠습니다. 골고루 들어간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감사합니다.

[李間熙]

네에고맙습니다

[박지유(논산)]

저는 요즘 감자와 고구마 섞어서 맛탕해서 조카들 유치원에 보냈더니..아주 간식으로 좋아하더군요..올핸 감자농사를 조금만 지을려고 해요

[李間熙]

농사 지으시나 보군요^^

[김 소영]

감자만 하였는데도 예쁘게 동그란 모양이 잘 나왔네요,

[李間熙]

뒤집기 여간 힘들었어요^^

[김혜숙(초원)]

맛있겠네요 알면서도 머가 바쁜지 잘 안되요 ㅎㅎ

[李間熙]

바뻐서 그런건 괜찮은거죠

[곽문정]

정말 맛있겠네요~오늘 간식은 이걸로 결정~~~여긴 비오거든요^^

[李間熙]

여긴 넘 날씨 좋은데요

[김영옥(새털구름)]

으앙 맛나겠어염.......저2조각 가져가여....울옆지기랑 한조각 나누어 먹으려구여....

[李間熙]

네에^^

[조만희(청솔사랑)]

아~ 나도 싹난 감자있는데. 전 내일 아이들 간식으로 낙점.

[李間熙]

네에좋은 휴일 되십시오^

[홍행자(madameoh)]

여름에는 청량고추를 조금 다져 넣으면 더 맛 있습니다.

[李間熙]

네에알겠습니다^^

[김선희(인천)]

맛있게 보입니다. 저도 오늘 저녁엔 감자전을 해야 겠네요.

[李間熙]

네에^^

[오지영]

저도 싹난 감자로 낼 만들어 볼께용.

[李間熙]

네에 맛있게 해서 드시기 바래요^^

[심화경]

잘 안뒤집어 지는걸 예쁘게 하셨네요..먹음직스럽네요

[李間熙]

생감자,양파,당근이 들어가서 안뒤집어져서 조금 힘은 들었습니다

[이광자]

믹서에 갈때 물을넣고 갈아주세요 그리고 소쿠에부어주면 물은 빠지게든요 그냥 갈랴고 하니 잘안갈아지더라구요

[李間熙]

저두 물 조금 넣었어요...대신 물을 안뱄는데...그래서 뒤집기가 힘이 들더라구요....

[이영미(양주)]

겨울철에 어찌 하다가 보븐 싹 도려내서 가끔 반찬 해 먹다가보믄 더 달달한게 맛있드라구여 ~ 전두 맛있겠네여^^

[李間熙]

감사합니다

[이영미(양주)]

앗 의정부 사시네요? 우리 친하게 지내영 ㅎㅎ 저두 의정부 살다가 요기루 이사 왓거든여 가끔 저희집에두 놀러오세여^^ 쪽지로 전번남길게여^^

[李間熙]

의정부 시장쪽에 사니까 시장에 오시면 연락 주시고 들르세요...차라도 한잔 하게요^^

[김혜옥]

감자요리라면 다 좋아하는 딸한테... 잘배워 갑니다. ^*^

[李間熙]

고맙습니다^^

[석천옥(한계령)]

언제 보아도 맛깔스럽게 요리를 기시는것 같네요 저두 요즘 싹자 처치하느라 감자 반찬만 기는데 참맛나보이네요

[李間熙]

요리는 잘못하고 취미는 있어서 많이 배우고 따라하는편입니다~^^

[황순주]

이궁... 감자사로 가야지~~~~~~~~~~~~~ㅎㅎㅎ

[李間熙]

싹난 감자보다 싱싱한 감자가 더 맛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