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0. 1. 2(목)
●산행인원 : 3명
●산행코스: 녹번역3번출구-백련산-홍제천-안산자락길-서대문
신년 첫산행인데 일기예보에 미세먼지 '심함' 이다.
나쌤이 심한 강기로 산행에 결근.
집에서 녹번역까지 지하철로 1정류장 거리라서 그냥 걸어서 모임장소로 갔다.
북한산과 연결된 생태다리와 연결돤 계단을 올라 전망대 도착.



녹번동 산아래 새 아파트 단지가 생겼다. 요즘 서대문구와 은평구를 보면 '상전벽해'란 말이 실감난다. 낙후된 주택이 헐리고 아파트가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난다.

벽련산 능선길

능선에 뜬금없이 둥그런 바위가 몇개 있다.

잠시 쉬었다 가는데 얼음장 같은 차가운 바위에 엉뎅이가 얼얼해 진다. 이러다 입, 아니 엉뎅이 돌아갈라.....

눈앞에 봉산능선이 펼쳐지는데 태양열판이 시야를 망쳐놓는다. 전망을 고려했으면 좋겠다.

걍 내려가자.....


의자에 앉아 커피 타임을 즐긴다.

백련산을 내려와 불광천을 만난다.

징검다리를 건너서 안산으로 고고!

안산자락길

안산자락길을 걸어서 천연동 방향으로 능선을 타고 하산,

서대문에 있는 한옥집에서 김치찜과 김치찌개로 뒷풀이.

오래된 한옥집이지만 꽤 알려진 맛집이다.